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대형 기획사
SM: HOT, SES부터 시작해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등...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인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근데 천상지희는 언제 나와;;
JYP: 원더걸스로 대박을 터뜨린 후 2PM, 2AM의 연속 홈런... 게다가 미스에이(라 말하고 수지라 읽음)도 그 뒤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사실 JYP와 YG는 누가 위라고 말할 수 없는 듯.
YG: 빅뱅과 2NE1 같은 그룹 뿐만 아니라 세븐, 거미, 타블로 같은 가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싸이까지 합류했죠.
-대형 기획사의 바로 밑
큐브: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가 소속된 회사로 인지도만으로는 3대 기획사를 위협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게다가 레이블인 에이큐브(에이핑크, 마리오, 허각의 소속사)도 잘나가고 있죠.
코어: 다비치, 티아라의 소속사로 언제나 잡음을 몰고 다니는 듯... 그래도 모기업이 대기업이며, 배급력까지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입니다.
FnC: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연속 대박으로 그만큼 인지도가 높은 회사.
로엔: 아이유, 써니힐, 지아의 소속사. SK가 모기업으로 재무구조가 좋은데다가 배급력이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도 최고인 기획사. 원래는 유통을 주로 맡았는데, 아이유의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하려는 것 같아보입니다. 걸그룹계의 맨시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DSP: 전통의 강호로 SS501과 카라의 체제로 잘 나갈땐 코어보다 윗줄이었으나 지금은 상태가 별로... 마치 몇시즌 전의 뉴캐슬을 보는 듯합니다.
-중견 기획사
스타쉽: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의 소속사로 씨스타의 성공 이후 다른 기획사를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소속 가수들의 인지도는 높지만 기획사 자체의 인지도는 별로인 것 같네요.
TS: 시크릿, 언터쳐블, BAP의 소속사로 시크릿의 대박으로 성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방이 더 필요합니다.
플레디스: 애프터스쿨, 헬로비너스, 뉴이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 원래는 운영만 잘했어도 더 성공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대로 계속 간다면 스타쉽, TS보다 뒤쳐질 듯 합니다.
-떠오르는기획사
울림: 인피니트가 대박 중의 대박을 치면서 인지도가 확 뛰었습니다. 넬도 소속되어 있죠.
YMC: 휘성, 마이티마우스, 신보라, 에일리가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로 이곳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대 기획사: SM, JYP, YG
(5대 기획사를 뽑는다면 큐브, 코어를 추가)
전통의 기획사: SM, DSP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 로엔
음반 배급사: CJ E&M, 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