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07-14 23:58
[잡담] 조심하고 경계해야한다는걸 반일로 몰고가는게 일뽕아닌가
 글쓴이 : sldle
조회 : 611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일뽕들은  
케이팝이니, 제이팝이니 그걸 왜 신경쓰냐. 
그게 뭐가 두렵냐고 하는데

그 문화의 울림에 따라, 지금 케이팝이 생긴거고, 
 한국문화를 해외멀리서 접하거나 , 혹은 아에 한국으로 직접 가서 보러 오는 결정적상황이 온겁니다

만일  케이팝 제이팝 그딴거 다 신경없이 아무나 다 받아버리고, 
케이팝무대에  아무 언어나 다 오게했으면
굳이 한국문화를 뭐하러 보러옵니까.  신경도 안쓰죠. 
그저,  한국음중방송에서 
 내가 좋아하는 외국인아이돌그룹이 나오면 그들을 칭송하고, 그들에게 모든 표를 몰표주고, 
한국문화에 굳이 관심을 둘필요없이 
음방에 나오는 다양한 국적의 언어로 노래하는 외국아이돌의 문화로 찾아가서 그
들음식을 맛 보는거죠

하지만 
 케이팝에서 한국이 기존까지 중심이고  , 한국인들이 아직까지는 많았기때문이고
그노래의 언어전달도 한국어이고,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케이팝뮤비도 많이꾸려져왔기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려고 오고,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보러오는겁니다


중국은 빤스런하기 바쁘고,  김치를 , 한복을  중국것이라합니다
저쪽은 이미 인구가 14억이나 되기때문에 절대 이 아성을 
 한국이 절대 쉽게 무너뜨릴수가없습니다. 

일본만보더라도 
 일본멤버가 끼어있는 케이팝아이돌그룹은 
 대체적으로 상당수가 유독  일본멤버만 팬캠조횟수가  탑티어입니다.
이게 단순히 우연일까요
당연히 일본팬들은 자기나라 멤버를 밀어주고 , 에이스로 밀어줍니다.
나아가선  그걸 유튜브에 올려,  이렇게 우리 일본멤이 케이팝을 선도한다는식으로
주기적으로  직캠조횟수를 올리고 댓글을 달며 가랑비에옷젓듯이  세계에 알리고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쪽수가 안되니까요.   
웬간한 괴물한국아이돌(원영, 윈터등) 아닌이상
일본멤에  조횟수는 대부분 확실히  밀립니다.  조횟수만 보면 말이죠.

epl처럼 진짜 실력을 눈앞에 두고 경쟁하는곳이 아닌
케이팝은 조횟수나, 투표수로 인기를 결정하기 쉽고, 그렇게 이해하게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엔하이픈, 트레져, 빌리, 르세라핌 ,케플러등등 
 직캠조횟수로 일멤 혼자만 탑티어입니다. 
이게 단순히 한국에서 실력과 인기가 모두 결합되서일까요?
솔까 한국에서 인기가 가장 없는측에 속하는데도, 직캠으로는 탑티어입니다. 

그리고 이런걸 계속 유튜브등으로 퍼날려서   자랑하고, 알리고있죠

이젠 여기에 그치지않고있죠,  
케이팝전체플랫폼자체가 제이팝플랫폼보다  인기가 많은건 일본자체도 알고있기때문에
일멤을 끼워넣어서 국뽕팔이하는걸 넘어, 아에  일본그룹이 세계시장에 선도할수있는 그룹을 만드는 단계로 나오려하는거죠
 xg같은 전원일본인그룹이 케이팝시장에 은근슬쩍 들어온거라 봅니다.
결국  예상대로  직캠조횟수는 최강이죠. 
 이제 갓신인이고, 듣보잡인수준에, 
 제이팝쪽 뮤비는 원래 한줌도 안되던 조횟수를 가지고도, 한국음방에서는  날뛰고있습니다.  
일본현지애들이 거기만 집중공략해서 밀어준덕택이니까요. 

국내 일뽕들이야,  한국음방에  케이팝이냐, 제이팝이냐 따지지않고 들어오는거에 반감이 전혀 없겠지만
일반분들은 과연 전혀 이런 문제를 그냥 맘편히 보십니까

일뽕님들은  축구도 국경에 상관없이  
한국과 일본이   , 한국과 중국이 대결하면  아무나 이겨라입니까? 
 그저 누가이기든  즐기면 되는것입니까? 
특히나 문화의 전달성이 가장 민감하고 번져가는게
  이런 케이팝같은 연예문화입니다.  
현재 한국의 문화가 잘나가는 덕택도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아이돌이 알리고 키워왔기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지
첨부터  케이팝이 시작되었을때 음방에 
아무국적이나 아무언어나 스스럼없이  다 받아들였다면
케이팝이라는  3글자는 남았더라도,  
절대 한국문화는 이렇게 세계에 알리지도 못했을겁니다. 
오히려 우리가 아닌 남의 나라문화알리는데 앞장서는 일등공신이 되었겠죠

방탄이라는 그룹에  일본인이 한명끼워있었다면
일본팬들이 과연 방탄중에 누굴택했을까요?

아마 직캠만봐도 일본인멤버가  탑티어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일본애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90%이상이  일멤만 모조리 눌러줄테니까요. 

연예든 스포츠든 정치든,  그저 편하게 관망하기엔 
문화싸움, 나라싸움은 존재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가까운 나라는 더욱 그렇구요
일본애들이 괜히 손흥민이 있는  한국을  배아파하는게 아닙니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배아파하고 부러워하고 , 계속 손흥민을 견줄만한 나아가선 이길만한 새로운 일본선수가  일본에 나오길 기대하는겁니다. 

그렇기에 일본에서도 굳이 삼성껄 안사고, 차라리 수준이 낮은 자국물품을 사는거구요

근데요.그런걸 왜 두려워하냐구요?  무슨 케이팝문화가 한국인이 너무 우수해서 
지금 모두 한국문화에  20년전보다 더 세계인이 관심갖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한국문화를 먼저 알리고, 그중심으로 해왔기때문에 여기까지 온겁니다

케이팝 3글자때문이 아니라. 그안에 누가 중심을 가지고 움직였냐가 지금 여기까지 온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무조건 반일하라는게 아닙니다. 아까도 밑에 썼지만.  
유니클로도 사도 되고. 그건 개인자유라는 입장입니다. 
그건 어차피 우리나라에만 선택할수있는 국한된 입장이니까요.
그걸 막는다고 안살놈들이 안살것도 아니거니와, 그런다고 유니클로가 어찌되는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케이팝같은 문화전파가 큰 플랫폼은
 어떤 방향을 갖냐에따라 문화의 흐름이 다시 어느새 다른쪽으로 바뀔수있으며
일본등 주변국의 의도대로만 움직여서
 마치 한국이 자유로운 개방문화인냥 
 일방적으로 들쑤시게 놔두는것도 그닥  케이팝의 앞날을  볼땐  좋아보이지않는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물론 그걸 갑자기 우리가 백프로 막을순없습니다만, 
외국자본으로도 먹고사는 나라이기때문이니까요
다만  조금은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고 말하는겁니다.
우리는 허허허  그깟게 뭐가 두렵냐할게 아니라는겁니다.

다른나라는 자기 나라 조횟수올려주는게 괜히 본능하나로만 
단순히 국뽕차원에서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케이팝에서만큼은 그 파급효과는 무시하지못하기때문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함부르크SV 22-07-15 00:59
   
지적할 부분이 많지만 일단 다 좋다치고, 일단 저도 좀 여쭤봐야겠군요. 서로 공정하게 경쟁해야한다는걸 일뽕으로 몰고가시는 것은 그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기 만기전역인지 뭔지하는 개븅신은 그렇다치고, 대체 제이팝의 뭐가 무서워서 XG 같은 애들을 의식적으로 경쟁의 장에서 배제하는 식으로 우리가 쟤들을 견제해야하는가하는 소리 하는 사람들을 일뽕이라 단정지으시니 저도 묻고 싶습니다만?
     
sldle 22-07-15 01:18
   
제이팝을  견제하는게  왜 맨날 무서워서라고만  단정짓는건지 궁금합니다만
함부르크님말씀대로면 
어떤 특정음식으로  아주 잘나가는 가게A가 있을때
이제 막 오픈한  다른 동네 사장B가
당신네 A가게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해보겠다고하면
무턱대고 받아주시나보네요? 
그걸 안받아주면 두려운것밖에 안되는거구요?

님이나 만기전역이나 다른게 뭐가있나요
저는 똑같다고 봅니다
          
함부르크SV 22-07-15 01:24
   
??? 이 본문 자체가 일본 문화가 한국을 따라 잡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만?

아니 그리고 당연한 소릴 하시는군요?
아니 다른 가게가 가게를 오픈하고 경쟁하겠다고 덤비면 그냥 그럴수 밖에 없으니 실력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거지 대체 뭘 어쩌란 겁니까?
               
sldle 22-07-15 01:27
   
아니 님은  그럼 레시피나 이제까지  모셔온 단골목록등
 그저 마음대로 공개하고  준다 이말입니까?

경쟁은 지들이  알아서하는거고,  막을이유는 없지만

내 가게들어와서  숟가락디밀고
두렵지않으면  나도 니 주방으로 들여보내고 같이 경쟁하자는데 그걸 용인하는게 더 호구고 웃긴거 아닙니까
                    
함부르크SV 22-07-15 01:30
   
;;
아니 음악 컨텐츠와 음식 장사는 다르죠.

음악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것들을 그걸 쟤들이 정식으로 취득해서 경쟁한다는데 그걸 대체 뭔 수로 막을려고요?
                         
sldle 22-07-15 01:37
   
음악컨텐츠나 음식장사나 따지고보면 모든게 경쟁이고  매한가지입니다.
 
하도 일뽕들이  마치 이런루트가 당연하다고 하고
판이 더 커진다는둥, 고인물이었는데 잘되었다는 개 소리를 해대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제이팝 케이팝을 왜 나누냐는등 헛소리를 하니 기가막히는거죠
애초에  제이팝 케이팝은 나뉠수밖에 없어요. 그걸 일본도 바라구요
지금은 케이팝이 조금 더 앞서가니
케이팝쪽으로 들어가서 단골손님들 확보하고,  쪽수가 많은 일본팬들의 힘을 이용해서
케이팝시장플랫폼에서 우위를 점하려는고하니.
일본내에서도 케이팝으로 일단 들어가서  세계에 알린후, 다시 제이팝으로 바꾸면된다는 의도를  알기에
지금  저런 그룹을 별로 안좋아하는거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반대한겁니다.  반대했다고해서 
막자 이런건아니에요.

나같은 일개 한명이 막는다고 막아지는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경각심을 갖고 봐야할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님과 저는 의견이 달라서 뭘 토론해도  답이 없는것도 맞구요

오히려 그걸 좋다고 박수쳐대는 만기전역 일뽕들도 있으니까요.
함부르크SV 22-07-15 01:21
   
본문 내용부터 태클 걸 부분이 한두가지 아니군요. 승패를 명확히 가르며 승리와 패배를 요구하는 스포츠의 예시를 가져와서 이런 문화 컨텐츠의 영역과 동급에 등치시키는 것부터도 그렇습니다만,

일단 지금  이 부분은 도저히 납득이 어렵군요.

님께서는 한류가 현재의 영향력을 갖게 된 것이 한국의 우수한 컨텐츠의 질이 아니고 그저 먼저 시작했고 선점 효과 때문인 것으로 말씀하시는데 이건 좀 놀랍군요.

현재 한국 드라마나 한류 상품의 우수성은 그저 좀 일찍 시작한 것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은 일본에 비해 한참 후발주자에요. 영상 사업이나 음악 쪽이나.

그걸 따라잡고 일본 따위 세계시장에서 제껴버린 것은 일본인 자신들의 개삽질과 무능력, 그리고 한국인들이 쉬리 이후 단기간에 만들어낸 컨텐츠의 질 적 우수성 때문이에요. 그냥 먼저 시작한 덕분이라니 상당히 현실을 거꾸로 인식하고 계시는군요?
     
sldle 22-07-15 01:23
   
제말을 아주 단단히 잘못이해하셨군요
제대로 읽어보시긴 하신건지도 의문스럽습니다.

한국이 먼저 선점 했다고해서 우수하다고 한적없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중심으로 했기때문에
그 한국문화를  바탕으로 해서 한국어, 다양한 한국관련 콘텐츠를 토대로 케이팝을 알렸기때문에
  한국이 지금  문화우수성을 띠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먼저한것은 의미없습니다.  언제고 다시 문화의 흐름은 뒤바뀔수있는겁니다

제가 어디서 한국이 그저 먼저시작해서 선점효과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했나요.
          
함부르크SV 22-07-15 01:35
   
??
아니 본문에 분명히 한국인이 우수해서 그런게 아니라고 그러셨잖습니까?
그저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해서 그런거라고요.

그걸 일본은 안한지 아시나요? 일본은 한국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그걸 해왔어요. 그럼에도 오늘날 일본 문화는 애니빼고 영상쪽에서 한국에 상대가 되질 않는상황이고요.
               
sldle 22-07-15 01:39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펼쳐왔기때문에
지금  한국에 외국인들이  한국배우의 고향이나, 좋아하는 먹거리,  한국가수가 사는 고향,  한국아이돌이 사는 나라의 문화를 보러왔다는겁니다.

그리고 승리의 패배는  단지 스포츠계만 있는게 아닙니다.
가요계 또한  처절할정도로  승리와 실패가 확실한 경쟁사회입니다.
남보다 더 뛰어난 노래, 안무로 주목받지못하면
철저하게 밟히고  물러나야하는곳이 음악계입니다.
그 아이돌이 되기위해 남을 밟고 올라와야  멤버에 선발되고 연습생에서 아이돌로 탄생하는거구요. 그후엔  다른 아이돌그룹보다 더 나아야만 살아남는곳입니다.

유튜브 가보셔서 아시잖아요
. 음악도 전부 순위로 서열을 정하고,  뮤비조횟수, 좋아요등등
심지어 같은 그룹의
멤버들간에도 누가 인기많냐로 나뉘고 그걸로 광고들어오고. 
그로인해 한국문화도 세계에 주목받아서 광고를 주는 냉혹한곳입니다.
 따지고보면 스포츠나 가요계나 이미 승부로 시작해서  철저히 승부로 끝나는곳입니다.
                    
함부르크SV 22-07-15 02:09
   
저는 그 승부를 서로 공정하게 해야한다는 마인드라서요. 일단 제 생각은 아래 다 써두었으니 더 말하진 않겠습니다.
함부르크SV 22-07-15 01:51
   
애초 저도 님이 위에 적으셨듯이  견해가 달라서 뭘 토론해도 답이 안나온다는 것은 동의하고요.

하나하나 다 말하는건 힘들고 정리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저도 말씀드리고 끝내죠.

님 말씀대로 문화 컨텐츠를 경쟁으로 보든 아니든, 님께서 말씀하는 경각심에 따른 행동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악 방송 출연 같은 것을 가지고 특정 국가 소속 가수를 방송 출연 시키지 말아야한다, 매국적 행위다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흐름 같은 것은 찬성하기 힘들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원래 한류가 전파된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일본 시장이었습니다. 처음 기틀을 잡을때 애초 일본 소비자들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기도 힘들었을 수도 있어요. 심지어는 현 케이팝 씬의 주요 활동무대이자 세계에 퍼뜨린 주요 창구 중 하나였던 케이콘 조차 처음에 스폰서조차 못잡아 어려움을 겪던 시절에 나선 것이 일본 기업 도요타였습니다.

그래서 제 견해는 이렇습니다. 애초 경쟁이든 뭐든, 최소한 저들이 한국 음방에 나오겠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배제한다는 것은 명분도 없고 상당히 옹졸한 행동입니다. 문화 컨텐츠는 세계적으로 서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면서 발전해왔어요. 심지어 케이팝에 일본인 안무가들도 많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알려지면 좋고, 외국인들보다는 한국인이 더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은 개방성을 생명으로 합니다. 여기를 국가주의적 마인드로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견제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세계 사람들이 모두 그런식의 마음을 먹는다면 답이 없어요. 그런식의 시장 분위기하에서는 한류도 성공할 수 없고요.

그렇기에 한국 플랫폼만 이런 세계적 추세와 별개로 폐쇄성을 띄려드는 것은 명분도 없고 우리 스스로에게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망신살만 살 뿐이죠. 케이팝 같은 상업 문화를 경쟁으로 여기든 어쩌든 다 좋습니다만 서로에게 공평히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려 드는 것은 중국 소분홍 같은 애들을 떠올리게하죠. 우리 스스로 그런 인간이 되면 대체 무엇으로 저들을 비판하겠습니까?

님께서 말씀하시는 "경각심"이 어떤 차원을 말하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는 "일본 그룹의 한국 플랫폼 출연을 막으려드는" 그런 배타주의적 마인드에 대한 비판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이러한 지점이 아니라면 님과 제가 서로 더 엇갈릴 일은 없습니다. 그냥 이정도만 말씀드리고 끝내죠.
     
sldle 22-07-15 02:02
   
한국은 이미 폐쇄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충분히 외국인들을 멤버로 기용해서 하고있습니다.
절대 배타성이 아니죠. 오히려 차고 넘치게  개방된곳이 케이팝계입니다

세상 어느 가요플랫폼을 가도 한국처럼 외국인에게 문을 열어준곳은 몇 없습니다
아이돌그룹의 절반이상이 외국인들이 끼어서활동하니까요.
그리고 이미 그런식으로 한류는 성공해왔습니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국문화를 품은 상태에서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외국멤을 받아들였고
그사이에서 계속 좋은인재들이 넘어왔기때문에 윈윈해왔던것이지

지금처럼 단순히 전원외국인멤버로 나오고,  모든것을 내주는식은 솔직히 한류자체도 아니거니와
성공 실패를 따질필요도없이  도움도 안되다는겁니다
솔직히 한국이 호구도 아니고,  과거에 일본에게도 도움얻었다 이런식으로 나가면 더이상 대화는 끝납니다. 

일뽕들논리가  항상그래왔으니까요.  니들은  예전부터 표절해왔잖아
중국이 한국표절하는게 어때서?라는 말처럼 말이죠
그럼 그냥 평생 당하고살아도,  할말이 없는겁니다.  이게 인식차이라고생각해요

한국은 한류문화를중심으로 세계에 알리기위해 노력했고, 서로의 윈윈을 위해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현지외국인을 데려와 현지파이도 키우며 커왔기때문에 한류가 있었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쌩외국인그룹 그것도 한류와 전혀상관없는 한국을 이기자고 만든 그룹을
데려온건 실수라고생각합니다. 물론 막을수없고 알고있지만, 절대 좋은현상이 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겁나냐? 그러는데
호구가 아닌이상  당연히 썩 기분이 내키지않는건 자연스러운데도
그걸 겁나냐고 반문하는건
 그저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우리는 무적이 아닙니다. 언제든 변화의 바람으로 다른곳으로 바뀔수있습니다.
          
함부르크SV 22-07-15 02:07
   
세상 어느 가요 플랫폼도 한국처럼 열어준 곳이 없다라...


상당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알겠습니다. 그냥 서로 더 말할 필요가 없어보이는 것 같으니 이쯤 하죠.
               
sldle 22-07-15 02:11
   
잠깐의 수정을 하는중에  다시 글을 다셨군요

90년대에도 한국에  전원일본가수들이 왔던적이 있죠. 
케이팝인기에 못미쳐 돌아갔을뿐
와이투케이는 일본인2명에 한국인1명도 있었구요.

소녀시대, 카라가 일본가서 한국어를 하던가요? 
게다가 일본을 이기자고 대놓고 말하면서 일본시장에 뛰어들었나요?

한국을 이기자고 대놓고 인터뷰해서 들어온 외국그룹을
한국에서 모든 음방에서 다 돌려주고. 심지어 각종 콘텐츠까지 깔아줬는데
모든것을 내준것이 아니고 그럼 뭔가요
                    
함부르크SV 22-07-15 02:19
   
? 방탄 소년단이나 르세라핌은 일본 방송 가서 한국어 노래를 부른 적이 많지 않았던가요?
빌보드나 미국 방송국은 그 유구한 역사동안 자국 방송에 영어 노래들에 영미 앵글로색슨인들만 출연시켜줬습니까? 이건 기초적 상식일텐데요.
 
 
Total 1,5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47 [잡담] ㅅㅂ 베이비몬스터 신곡발표 사회 재재년이 하네 (2) 털밑썸띵 03-31 1069
1346 [잡담] 4세대 여돌 중에 노래나 춤 잘추는 그룹을 뽑아봅… (2) 공알 03-30 1086
1345 [잡담] 한국에 비욘세급이 나온다면 아마... (19) 코리아 03-29 1645
1344 [잡담] 미의원 넷플 삼체 제작 중단해야... (4) 우다럄 03-27 1176
1343 [잡담] “K팝 발전 해치는 K팝 시상식”…오죽하면 음악계… (3) 함부르크SV 03-26 1683
1342 [잡담] 혼돈의 ILLIT(아일릿). NiziU 03-26 555
1341 [잡담] B1A4 출신 진영, 유니코드 데뷔곡 프로듀싱 휴가가고파 03-26 522
1340 [잡담] [명쾌한논리] XG 같은 그룹을 케이팝이 아니라고 하… (5) 공알 03-24 955
1339 [잡담] [블룸버그] 케이가 빠진 케이팝은 케이팝일까? (10) 공알 03-23 1307
1338 [잡담] 탑이 빅뱅 나간거 맞나요? (2) 콜리 03-23 1313
1337 [잡담] 밴드 열풍 온 것 같은 24년도 밴드 음악 대니도니 03-22 788
1336 [잡담] 블핑 해외 팬이 최악이라더니 (2) 메르디앙 03-21 1126
1335 [잡담]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한결 같은 라이브 유지하… 컨트롤C 03-16 975
1334 [잡담] 허윤진 스벅 생각보다 여파가 큰 것 같군 (23) 메르디앙 03-15 2998
1333 [잡담] 4월 2일에 발매하는 4세대 대표 남녀 메인보컬들의 … 컨트롤C 03-15 704
1332 [잡담] 방탄소년단 정국 닮았다고 한 사람들 중에서 진짜 … (3) 컨트롤C 03-14 1807
1331 [잡담] 여자친구 너무아깝다ㅜㅜ (4) 하늘땅지 03-12 1655
1330 [잡담] 정동원 얘는 참 안타까운듯. (1) 초록소년 03-08 1553
1329 [잡담] 송소희 - 밤양갱 강남토박이 03-07 647
1328 [잡담] 에스파 이번 정규앨범 판매량 보면 될 듯? (7) 초록소년 03-06 1232
1327 [잡담] SM 추락 이유. (6) NiziU 03-06 2193
1326 [잡담] 카리나가 정도에 없는짓 한건 맞음. (14) 고점장 03-06 2121
1325 [잡담] 아니 왜 사과함? (6) ㅎㅈ 03-06 1405
1324 [잡담] 송소희 중학교 졸업 사진.jpg 강남토박이 03-05 783
1323 [잡담] 르세라핌 빌봇핫100 첫진입 99위 수박서리 03-05 5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