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IBL1rNyupY
또, 일본인들이 자신들 만화에나 나올 법한
주인공이라 질투할 반 클라이번 콩쿠르 60년 역사상
18세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거장
클래식 작곡가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싶어서
그들을 이해하려고 본인을 매몰차게 몰고
다른걸 일체 안하고 클래식만 하고 살고
클래식만 알아가려고 유행도 모르고
저같은 자식을 키운다면 매우, 예민하고 이상해서
부모님이 매우, 힘드셨단 클래식말곤 아무 것도 모른단
임윤찬거장 왈, 마린 알솝이란 지휘자를 처음 본 계기는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지휘하시는걸
제가 어렸을 때 봤고 같이 연주하게 되 꿈만 같다
위대한 협주곡 3개를 하면서 제가 먼저
오케스트라 단원분들께 마음을 여니 저에
맞춰서 연주를 해주셔서 제가 더 연주에 빠져들 수 있었다
제 친구들이 태권도 학원이나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저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있어서 뭔가 해보고 싶어서
저희 아파트 상가의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음악이 좋아졌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제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선 제 선생님이 많은 영향을 주셨고
옛날 예술가들을 보면 위대한 예술가 친구들이 있었고
그 예술가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콩쿠르 참여는 다른 이유는 없다
커리어의 야망은 0.1%도 없고 참가한 이유는 단지
한국에서 성인이 되기 전에 제 음악이
얼마나 성숙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나온거지
돈을 벌거나 커리어 도약을 위해서거나
등수는 상관없고 공부해야할 것이 많아서 참여했다
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음악만을 위해서
살아왔기 때문에 제 꿈은 모든 것을 버리고서
저기 산에 들어가 피아노하고 사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제가 수입이 없으니까 이렇게 하고 있다
보인 연주가 30% 정도라 생각되고
본랜 훨씬, 잘 할 수 있는데 콩쿠르에서
그 정도 밖에 못 보여 아쉽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배울 게 너무나도 많다
음악 앞에서는 모두가 학생이라 생각하고
제가 어제 관중들의 환호를 들었다해서
그런 마음은 전혀, 없고 어떤 위치에 있다 생각지 않는다
그냥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콩쿠르를 통해
더 느끼게 됐다. 평소에 얼마나 연습하냐면 하루종일이다
초등학교 때는 5시간 정도 했고 중학교 때는
통학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져녁 7시정도에 집에 왔다
새벽 2시까지 연주했으니까 6시간에서 7시간했고
대학교에선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어 거의
하루종일 연습한다. 평균 얼마 연습한다가
아니라 하루종일이다. 리스트의 초절기교를
선택한건 작년에 리사이틀 기회가 있었고
프로그램으로 뭘 하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
남들이 안하는 리스트의 이 곡을 골랐고
그 이후 이 콩쿠르에 접수하게 되
세미 파이널 리사이틀 연주시간이 60분이고
초절기교도 60분이라 선택해 연주했다. 여기에서
하이라이트랄건 12시간 피아노 연습만 했기때문에
어디 돌아다니고 음식먹으러 다니고 사실로
그런 경우가 없어서 그런 하이라이트는 없고
호스트 패밀리(민박가정) 집주인분이 제가 새벽 4시까지
연주하는걸 허락해줘 그게 정말 고마웠고
그게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 한국에선
아파트에 사는데 새벽 4시까지 연주하면 큰일난다
외국에서 피아노공부를 해야한다 생각하나
제겐 한국에 정말 좋은 선생님이 계시고
그 분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일본인들 : 또, 한국에서 만화캐릭터가
튀어나왔어!! 순수함과 겸손함의 끝판왕이야!
본인은 순수한지도 겸손한지도 초월자인지조차도 몰라!!!
아 분하다!!! 얼굴도 키도 목소리까지도 만화 캐릭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