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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8 20:32
[미국] [넷플릭스 다큐] 항상 친절해라
 글쓴이 : 도밍구
조회 : 1,438  

몇 일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 하나를 소개 합니다.
https://www.heavenofhorror.com/wp-content/uploads/2022/06/keep-sweet-pray-and-obey-netflix.jpg

70여명의 아내를 둔 아버지 루론 제프스의 뒤를 이어 78명의 아내를 둔 아들 워렌 제프스는
일부다처를 교리로 하는 FLDS(Fundamentalist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근본주의 예수 그리스도 성도 교회)라는 종교 집단에서 예언자라고 불리 웁니다.
한 여성은 19살에 행사에 참석한 그날 아버지에 이끌려 예언자 루론 제프스와 악수를 했고 그의 아내 수십 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얼마 후 여성의 아버지는 새 번째 아내를 얻게 됩니다.



그러한 조직은 어떻게 경제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래 영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이것은 원리주의나 종교가 아니고 어린신부를 인신매매하는 사업을 하는
조직범죄라고 말합니다. 영상에서는 9살, 11살 나이에 어린신부로서 결혼하는 예가 나옵니다.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인신매매범은 도망다녀야 하지만
양복을 입고 책을 들면 더 큰 목소리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죠.
영상에서 언급되듯이 운이 좋으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FLDS에 속하게 된 사람들만 자석에 붙는 금속처럼 그 집단에 이끌려 진걸까요?
우리 모두는 어떤 자석에 붙어있는지 질문을 하게 되는 다큐였습니다.

추가로 넷플릭스에 있는 종교관련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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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츠믹스 22-06-18 20:42
   
넷플릭스 다큐는 거의 다 재밌음
전 그 중 범죄 관련 다큐 좋아합니다

몇 개 추천하자면

타이거킹-> 워낙 개막장 내용이라 막장 좋아하시는 분 개추
그리즐리맨-> 회색곰 보호 운동가가 회색곰과 너무 가깝게 지내다가 결국 잡아먹히게 되기까지 그의 일생을 추적하는 다큐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농구 안 좋아하는데 정말 재밌게 봄
프리솔로-> 아무런 장비없이 90도에 가까운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 얘기, 참고로 주인공 빼고 대부분 떨어져 죽었다는 거에 충격
디에고-> 마라도나의 일생을 다룬 다큐.
참 충격적이고 마라도나 천재라고 느껴지는 게 카모라에게 마약 공급 받아서 일주일에 3일 마약에 찌들어 클럽에서 놀고 3일 경기 준비하고 다음날 경기 뛰고 다시 마약파티 벌이고...(반복) 이런 걸 몇 년을 반복하고도 그렇게 축구를 잘 했다니 마라도나 대단하다고 느낌
배드 빌리어네어:인도 -> 인도의 개쓰레기 사기꾼들이 어떻게 사기를 쳤는지에 대한 다큐. 대단한 게 그런짓을 벌이고도 인도에서 아직도 잘 먹고 잘살고 있다니...

대충 요기까지
     
도밍구 22-06-18 20:48
   
더 모티브:왜 소년은 가족을 죽였나
도 최근 다큐인데 추천드립니다.
물론 블랙핑크 다큐는 기본으로 깔구요
해리케인조 22-06-18 21:26
   
죽어도 선덜랜드....
꿈속나그네 22-06-19 23:23
   
78명...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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