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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 논란'으로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하이브가 김가람 논란에 전면전을 선택한 것.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하이브가 독을 품은 듯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김가람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 선언으로, 방시혁의 '무대응' 원칙이 깨졌다. 하이브의 계속된 침묵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이브는 그간 소속 아티스트의 논란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가장 최근에는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프루프(Proof)' 논란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앨범에 '성범죄 의혹' 작곡가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아미(BTS 팬클럽)는 앨범 구매 보이콧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