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한일 정치권 싸움에 새우등 터질듯...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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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류 보이콧' 시작되나.. 장근석 행사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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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한일 양국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일본의 정치가는 연달아 '한류 보이콧'을 제안하고 있다. 방송국과 연예 관계자들은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한류스타에게 비자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먼저 '독도퍼모먼스'로 일본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한류스타는 송일국.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후 일본의 위성TV인 BS닛폰과 BS재팬은 송일국이 출연한 2편의 한국 드라마 방영을 연기했다. 또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 차관은 송일국에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복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 외에도 장근석이 참석하기로 예정되었던 '미츠이 스미토모 카드' 기자회견은 22일 실시한다고 했었지만 연기됐으며, 일부 매체들은 권상우, 배용준,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들의 과거 '독도 퍼포먼스'를 보도하며 반발심을 키우고 있다.
28일 보도된 일본 한 매체에 따르면 '한류 보이콧'에 대해 일본의 한류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류팬을 자처한 작가 키타하라 미노리씨는 "정치 문제와 문화는 전혀 관계가 없다. 정치인들의 이 의미가 없는 싸움이 여성의 즐거움을 빼앗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류팬은 "주권 싸움으로 한류스타의 일본에서의 활동이 없어진다면 내전이 일어난다. 주부들은 거리로 나와 대모할 것이다"라고 '한류 보이콧'에 대한 강한 반발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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