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20331n02332
이날 방송에서 조나단은 "한국으로 귀화를 결심했다"며 "한국에서 초, 중, 고를 보내면서 나도 여기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나는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아니냐? 그런 괴로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이 나라와 문화, 역사에 더 다가갈 수 있지라는 고민을 했다. 한국인을 너무 이해하고 싶었다"며 "그런 것을 좋게 봐준 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고마움이 있어서, 나도 한국의 구성원으로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 나라의 사람이 되고 싶다. 귀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군대 아니냐? 그런데 나에겐 사실 군대는 크지 않은 문제다. 대한민국이 날 받아준다면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