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552202
이날 은혁은 "이특, (김)희철 형이 성향이 완전 다른 동갑내기 친구다. 이특 형은 개인 행동이 중요한 희철 형의 성격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인천 콘서트장에서 터졌다"고 운을 뗐다. 이특, 희철의 싸움으로 슈퍼주니어가 해체될 뻔 했다고.
이특은 "그때 희철이가 규현이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등을 보이길래 희철이를 확 밀었다. 희철이가 '뭐야?' 했는데 한 번 더 확 밀면서 '10년이다' 했다. 희철이도 당황해서 '10년? 진정해'라고 하더라"며 "'10년이다'는 뭐냐"는 탁재훈 질문에 "10년 동안 참은 거다. 처음에 밀친 게 있으니까 멤버들이 와서 말리더라. '이거 놔' 하면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몸싸움이 될까 싶어서 대기실 밖으로 나갔는데 복도에서만 왔다갔다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은혁은 "사실 서로 한 대도 안 때렸다. 왔다갔다만 계속 했다"고 덧붙여 노터치 싸움이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