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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동거'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정세리와 어쩌다 귀신이 되어버린 송지찬(정찬우 분)이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 시네드라마다.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변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김소정은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긴 카페 아르바이트생 정세리 역을 맡았다. 정세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만큼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