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1-09-09 09:08
[기타] 中 연예인 통제 강화, 새 활로 찾는 국내 연예계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379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9080289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 문화·연예, 사교육 분야 등 전반에 적용되는 이른바 ‘홍색 규제’를 발표했다. 사교육 기업을 비영리 기구로 등록해 신규 허가를 금지하는 것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 시간을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8~9시로 한정하는 등의 제재책이다. 

대중문화계 역시 고강도 규제안에 직격타를 맞았다. 중국 국가광전총국과 중앙 인터넷 안전 정보화 위원회 판공실 등은 △ 연예인 인기 순위 발표 금지 △ 미성년자의 연예인 유료 응원 금지 △ 예능 프로그램 유료 투표 제한 △ 연예계 기획사의 팬클럽 책임 지도 △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 출연 금지 △ 고액 출연료 금지 △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 방영 금지 △ 스타 자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영 금지 등 관리 강화 정책을 내놨다. 






방송 및 연예인에 대한 규제 배경에는 중국 내 연예인들의 탈세와 성폭행 등이 있다. 배우 정솽과 자오웨이는 탈세 의혹으로 벌금 부과와 출연작 방송 불허, 이력 등이 삭제되는 제재를 받았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도 사실상 퇴출 분위기다.  

통제 여파는 한국 연예인의 중국 팬덤으로도 미쳤다. 해당 정책 발표 이후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슬기 등 국내 아이돌의 중국 팬클럽 관련 웨이보 계정 21개가 30일간 정지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 팬클럽은 제주항공 항공기 1대에 지민 사진을 붙였다가 60일간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 스타를 비이성적으로 추종한다는 게 그 이유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를 국내 연예계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다만 여파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증권가는 한한령 장기화로 국내 엔터사들의 중국 의존도가 낮아져 이번 규제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국내 연예계가 중국 외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온 만큼, 이를 기회삼아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나 외교 관계 및 중국인 멤버의 발언 등으로 인한 정치 이슈, 국내 반중 정서 심화 등 리스크가 컸다”면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중국 외 국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사례가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환승역 21-09-09 13:42
   
한한령에 당하고도 중국 타령할 안목이라면 망해버리는게 나음
블랙커피 21-09-09 17:11
   
진작에 찾지 그랬냐 ㅉㅉ
이그젝스 21-09-09 18:12
   
중국 헐리우드 찾는 이수만이 어디갔냐.
     
마스크노 21-09-09 18:33
   
진짜 할리우드로 갔음 ㅋ

이수만 "미국 오디션 프로 우승자, NCT 할리우드로 현지서 데뷔"
서울 SM서 트레이닝 후 우승자 가려…"MGM 회장이 SM에 프로그램 제작 제안"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1/06/627015/

SM 이수만, 美 마크 버넷 손잡고 ‘NCT-할리우드’ 멤버 찾는다(공식)
http://m.sportsworldi.com/view/20210507503713
캡틴홍 21-09-09 19:34
   
수만이 어쩌냐?? ...ㅉㅉ
대팔이 21-09-09 21:46
   
일본에 올인한 JYP는 웃고 중국에 올인한 수만리는 우는가?
     
마스크노 21-09-10 12:45
   
JYP 일본 올인 아님ㅋ 듕궈에서 무려 텐센트랑 합작으로 듕궈런 보이 그룹 보이스토리 팔고 있음.
 
 
Total 1,06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5 [기타] 어트랙트, 더기버스 상대 10억 손배송 (6) Verzehren 10-04 1797
864 [기타] 한국게임도 이제 도전하는가 (5) 예도나 10-04 2328
863 [기타] 멕시코 세자매 노래 커버하는 한국 서울여대생들 예도나 10-02 1211
862 [기타] 한국은 대처가 아마추어 같고 순진합니다. (3) 낙의축구 10-02 2327
861 [기타] 냉정하게 보면 뉴진스는 진짜 운이 좋았던것도 있… (27) 샌디프리즈 09-27 2355
860 [기타] YG 기획사 이제 모든걸 베이비 몬스터에 걸어야죠 (6) 샌디프리즈 09-27 2088
859 [기타] 엠카운트다운 출연한 버추얼 무대직캠 (6) Postmalone 09-26 1739
858 [기타] 블핑 해체하면 YG 영익의 80프로 사라져 (11) Verzehren 09-26 3104
857 [기타] 피프티 저작권료 가압류 승인(오피셜)ㅋㅋㅋㅋ (9) Verzehren 09-25 2817
856 [기타] "큐피드" 안성일 저작권료 가압류 승인 (2) 무영각 09-25 1461
855 [기타] 가수 비, 사기로 고소 당했네ㅋㅋ (14) Verzehren 09-25 2895
854 [기타] 블핑 해체 맞나보네 (4) Verzehren 09-25 2904
853 [기타] 우도환·이상이→이정하·김도훈, '2023 더팩트 … 뉴스릭슨 09-25 685
852 [기타] 피프티 큐피드 케이팝 역대 기록 하나 세웠네요 (8) 샌디프리즈 09-24 2740
851 [기타] 뉴진스 혜인 V - Slow Dancing 곡 커버 샌디프리즈 09-24 1387
850 [기타] A2K 마지막회...13살짜리 너무하네 (스포) (3) Verzehren 09-23 1755
849 [기타] 핍티 미국 새 앨범, 진짜 ㅈ된 이유 (8) Verzehren 09-22 2569
848 [기타] 뉴진스 일본 NHK MUSIC EXPO 2023 공연 조회수 현황 (2) 샌디프리즈 09-22 1571
847 [기타] 일본 피코마 무빙 웹툰 홍보영상. (7) NiziU 09-21 1445
846 [기타] 리사 탈퇴시 전소미 추천 (7) 초코빨리 09-21 2093
845 [기타] 리사 재계약 생각 없나보네 (16) Verzehren 09-20 2739
844 [기타] JTBC 뉴썰 신우석 감독 이멜다 09-18 1509
843 [기타] 큐피드 곡은 안피디가 고른게 아니고 전대표가 골… 샌디프리즈 09-18 2995
842 [기타] 피프티 사태로 수혜를 본 기업과 손해를 본 기업 (1) 샌디프리즈 09-18 2462
841 [기타] 피프티 사태로 인해 악덕 기획사들이 악용하고 있… (4) 샌디프리즈 09-18 249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