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비판이 아니라 시스템이 만드는 거에요. 비판이 조그마한 도움이야 됐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든 걸 이뤄낸 건 아니에요. 결국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가 만든 거지. 이수만 같은 사람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서 이 새로운 시스템을 정착 시킨 결과일 뿐임. 매달 1억짜리 과외 시켜주는 애랑 방에 가둬 놓고 매일 비판만 듣는 애랑 누가 더 성적 좋을 거 같음? 제가 님 가둬 놓고 매일 욕하고 때리고 해줄 테니까 사법 고시 패스 해보실래요? 아니 전세계에서 연예계 비판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뿐일 거 같음? 다른 나라는 실력 비판 안 하는지 알아요? 일본만 해도 덕질 하는 사람들 빼곤 아이돌들 TV 나오면 노래 못한다고 연기 못한다고 매일 까댑니다. 근데 뭐가 달라져요? 일본 시장에는 데뷔 하기 전부터 막대한 투자를 하려고 드는 투자자도 없고 또 그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르쳐 줄 누군가도 없음. 그게 차이를 만드는 거에요.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만든게 "오직" 비판이 전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시스템은 걍 당연히 존재하는거고요 ㅡㅡ 원래부터 ㅡ
영어문장에 대해 글쓰고 싶으면 abc알파벳부터 써야하나..
실력은 시스템이 만들고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가 만든거죠?
근데 비판이 없었다면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정비를 했을까요?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정비는 돈이드는데 비판이 없다면 사업하는 입장에서
돈을쓰려 하겠습니까? 비판을 통해 이런식으로 저급한 컨텐츠 만들면 니들이 만든것
소비안한다고 겁을 주니까 투자와 인프라를 정비해서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한거죠..


가둬놓고.. 욕하고? 때리고? 할테니 사법고시 패스해보라고요? 장난합니까?
정당한 비판이 당신한테는 감금에 폭행에 언어폭력입니까? 중학생도 이런 생각은
못할것같은데 사고회로가 어떻게 돌아가면 비판이 저런 범죄들이랑 동급이 된건지...
그리고 일본은 수준낮은 아이돌 빨아대는 번역자료,유튜브 영상 널리고 널렸습니다..
비판하는 소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로 많지 않을뿐입니다..
좀 1차원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야기의 논지가 뭔지 본질이 뭔지 좀 생각 해보고 쓰시죠..
저 범죄행위에 비판을 갖다 붙히는걸 보니 뭘 쓰기전에 다른 사람들보다 10분정도 더
생각하셔야할듯 합니다.
비판 = 비난/까대기 라고 생각하는게 글에서 훤히 보입니다.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치체계를 갖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명한 말이지요. 그 말처럼 음악역시 듣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그 수준에 따라가는게 맞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이리꼬고 저리 비틀어 봤자
오컴의 면도날처럼 진리는 논리가 단순할 수록 사실입니다.
배우면 알겠죠. 가생이가 유독 지적 수준이 낮은 사람이 상당량 존재하니 이런 온전한 글에도 수준 낮은 댓글이 달리네요.

음악은 몰라도 영화는 비판으로 성장한다가 맞는말같습니다
물론 개별 작품들에 대한 비평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환경과 시스템에대한 비판도 필수적이죠
다양하고 질좋은 시나리오, 더 많은 훌륭한 감독과 각본가 및 촬영감독 같은 넓은 인재풀을 육성하려면 발전적인 비판이 필수적입니다 안일하게 안주하면 그저 일본 영화계 꼴 날수있어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영화계에서만큼은 가장 잘나갈때 계승해야될건 계승하고 개혁할건 개혁하면서 차세대 인재 육성과 발굴에 힘을 쏟고 취약한 시스템에 대한 보완이 필수적입니다
상업영화계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계도 마찬가지고요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영화계가 어느정도 안정화 되면 개인적으로 극장상영과 배급시스템에 대한 개혁이 필수라고 봅니다

대중들에게 평가받는 문화상품 혹은 작품은 비판과 결코 멀어질수도 떨어질수도 없고
항상 안고가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1=2인것 처럼 당연한것이라고 봅니다

맞아요 일본이 학예회 수준의 율동과 노래방에서도 허졉 취급 받을 가창력으로 있는 동안에 한국은 문화를 소비하는 시민들이 높은 수준을 요구해왔었습니다. 다만 추세가 회사들이 돈벌려고 아이돌들은 실력보다 비쥬얼이 우선시 되가는것 같아 걱정이네요

이 댓글 보고 쓴거 아닌데 댓글 달고 보니 저랑 거의 비슷한 생각을 게재하셨네요 ㅎㅎ

옆나라 보면 말 같지도 않은 수준으로 지들끼리 지지고 볶는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재능있고 감각이 있다고 생각함

섬나라보면 수준이 그냥 ㅡㅡ

그런 재능이나 감각들이 있다보니 소비자 눈높이가 높고

못하는 꼬라지를 그냥 못 보는 것 같네요

그걸로 돈벌어먹고 살려면 실력을 갖추라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 진짜 엄격한듯 합니다

케이팝 아이돌 실력있어서 해외에서 충분히 현재 돈 벌어 먹고 있습니다 . 해외에서 먹히려면 실력이 있어야 되요 . 해외에서 잘 먹히고 있죠

잘못 알고 계시네요.

대중적 아이돌은 문화산업을 망치고

팬덤적 아이돌이 문화산업 격을 높히는 겁니다.


다채로운 매체의 탄생으로

소비자는 좋은 노래, 좋은 춤 , 좋은 무대 볼 권리가 생겼고

그런 실력 높은 아이돌이 돈 버는 세상이 되었죠.

아이돌이 진짜 아이돌화 즉 교조화 되고 있다는 의미임
뭔 뜻인지 모르면 설명 하기 귀찮음

대중빨, 소속사빨 유치한 율동 아이돌

아형, 런닝맨 나와야 뜨는 아이돌

점점 이런게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이게 모두 찾아보고 돈 쓰는 팬덤화 덕분입니다.

팬덤형 아이돌의 영향력이 크면 클수록 그 바닥은 망하는 겁니다.
소수의 거대팬덤만 비대화 되어서 기량 향상이나 창의적 시도, 혁신 같은건 다 사라지고
획일화된 공식에 의해 만들어진 형태만 살아남죠.
그게 바로 현재 일본의 아이돌 산업이구요.

그나마 한국은 일부 팬덤형 아이돌형태가 있고 꽤 성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본처럼 극단적으로까진 가지 않았고
또 다수의 기획사는 팬덤장사보다 정공을 택해서 항상 창의력 있는 시도를 해나가고 있었던 덕에
이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거죠.

글쎄요.
정당한 비판하는 사람을 팬덤이 우르르 몰려가서 린치하는 모습은 적어도 여기선 본적이 없는것 같음.
댓글이 엄청나게 달리면서 불붙는 게시글은 대부분 원래 어그로였던 사람을 팬덤 불문하고 다같이 조지는 경우거나 내용 자체가 어그로성 글이거나 하는 경우이지, 그 작성자나 내용이 정당한 비판에 가까운데도 팬덤이 몰아세운다? 논쟁은 있었을지언정 그렇게 가패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아요.

얼마전에 방탄 관련 글에서도 퐈이어 한번 났던걸로 아는데 님같은 분들도 정당한 비판 가지고 몰아세웠던건 아닐꺼 아닙니까? 뭔가 그 댓글이든 발제글이든 어그로성 짙은 느낌이 났으니 비난했던거겠죠.
마찬가집니다.
저 밑에 발제한 사람도 그간 수도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기획사에 대해선 밑도끝도없이 찬양해대면서 유독 특정기획사만 콕집어 비난하고 조롱해대는 사람인데 그런것도 비판이랍시고 받아들여야되요?
여기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정도 비판, 비난 구분은 할줄 아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댓글에서 봤듯이 바보 많아요.
군대 가봤으면 알듯이 이세상에 병신은 상상이상으로 많아요.
군대는 장애인 정신이상자 커트해도 그정도 인데 아무나 글싸지를 수 있는 인터넷에서 정상인이 평균이라니 너무 꽃밭머리 아닌가요?

발제글에도 나와있듯이 비판과 비난은 구별하고 비판은 수용하고 비난,어그로는 먹금하거나 조지는 과정 정도는 잘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거에요.
정당한 비판하는 사람 팬덤이 우르르 몰려가서 린치하는게 아니라..

저는 그렇게 안보여서 이런글을 썼습니다..
지금 당장 한그룹 찍어서 정당한 비판글 하나 쓸수
있는데 분명히 예전 게시글 뒤져서 뭐라도 찾아내서
꼬투리잡고 난리날겁니다...
그 팬덤분들이 비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걸
단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그 글 발제자는 어그로 맞고 까여야할 대상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글에 달린 다른 분들
비판댓글들까지 그렇다고 생각안합니다

논쟁은 있을수 있죠.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에 대해 비판하는데 반박하기 싫은 팬이 어딨을까요?
다만 그런글을 누가 작성했냐,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순 있겠죠.
저글에서도 발제자랑 또다른 어그로 몇몇에 대해 몰아세우는 분들은 있어도 다른 분들에게까지 욕하거나 시비거는 글은 안보입니다.
욕을 먹는 사람이 보인다면 그냥 원래부터 욕처먹을 행동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거에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 기조가 자기 최애그룹 홍보하고 남의 그룹은 되도록이면 터치하지 않는걸로 알고있구요. 그런게 지켜지지 않는다면 순수하게 연예계 소식 보러오거나 홍보글들 즐기러보는 의미는 퇴색돼버리고 디씨같은데 망가진 커뮤들 꼴만 나버리겠죠.
그정도 룰은 지켜주는게 예의 아닐까 싶네요.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과거나 지금이나 형태만 바뀌었지 그렇게 크게 달라진거 없는거 같은데요 전
조용필 나왔을때 어른들 ㅉㅉㅉ
서태지와 아이들 나왔을때 어른들 ㅉㅉㅉ
H.O.T 나왔을때 어른들 ㅉㅉㅉ
소녀시대 나왔을때 어른들 오~
방탄소년단 나왔을때 어른들 이름이 왜저래 방탄소년단이래 ㅋㅋㅋ
암튼 모든 시대에는 팬덤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에는 지금처럼 안그랬을거야라는 생각은 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이 더 방탄 같은 노래가 대중적이고 연령과 국적을 넘어서 많이 듣는 음악 노래 가수가 나온거죠

빌보드 200에서 6위하니까 풀발기해서 실력 논란 물타기 하는거 같아서 그래요 ㅋ
실력이 부족해도 각자 매력이 있쥬

케이팝 아이돌 실력 충분히 넘칩니다 .
몇몇의 여자그룹으로 케이팝을 판단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
참고로 소녀시대도 데뷔했을때 노래 못한다고 욕먹었습니다.
해외에서 먹힌 이유도 실력이 좋아서 입니다 . 노래실력도 좋습니다. 라이브 한것도 있으니 들어보세요.
그리고 해외팝가수들도 립싱크 많이 합니다.

음악 방송에서
라디오에서
라이브 무대를 (상대적으로) 많이 세워줬었는데
/
신곡 나오면 라디오에서 라이브로 소개하는게 당연했는데

어느샌가...
요새는 없음  or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줄었음. 코너도 무대도...
기획사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소속 가수 라이브)가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