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공식석상서 끝내 울음 “좋은 자리인데 관련 질문만…” 

효민이 공식석상에서 울먹여 취재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효민은 8월 14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판타지 시트콤 ‘천번째 남자’(극본 김균태/연출 최화진 강철우) 제작발표회에서 티아라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MBC 측에서 사전에 드라마 외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질문이 이어지다 효민에게 탈퇴한 멤버 화영과 티아라 관련 사안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 

이에 효민은 “일단 행복하고 좋은 자리이다. 그리고 선배님들, 출연진, 감독님 작가님 모두 힘들게 고생해서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드라마에 관련된 질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끝내 울먹였다.

한편 ‘천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강예원 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극이다. 17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아주 예상을 빗나가질 않아요...

광수도 늙어서 감이 떨어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