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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08:36
[기타] "사과하라 하면 힘들어"수진, 학폭 피해자 후일담 논란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2,704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312&aid=0000473911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언니 A 씨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진과 만남 후일담을 전했다. A 씨에 따르면 수진은 "기억 안나는 걸 사과하라고 하면 나도 힘들다"며 "나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수진 입장에서 공인이니 욕도 많이 먹고, 그냥 사과만 받으면 될 거 같아서 음료수도 시켜주려 했는데, 대화해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면서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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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21-03-12 08:47
   
원래 맞은 사람만 기억하고 때린 놈은 기억 못하는 법이죠
     
마스크노 21-03-12 11:13
   
안맞았는데 맞았다고 거짓말 하는 걸 수도 있잖아유. 여중생들이 단체로 거짓말한 사건으로는 상서중학교 무고 사건도 있었구유, 여고 동창생의 질투에 의한 엽기적 강력사건으로는 거여동 밀실 사건이 있네염.
          
삼육두유 21-03-13 18:14
   
보통 사람의 상식수준으로 생각하자면 자기가 하지도 않은일을 가지고 폭로가 된다면
난리법석을 떨었겠죠 내가 언제 했냐면서... 하지만 반응이 기억에 없다  이거죠
그리고 그많은 증언들을 떠나서 서신애라는 동종업계의 증언까지 있으니 빼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LY 21-03-12 10:25
   
사과 = 학폭 인정 이라고 생각하니 그런듯
에페 21-03-12 11:34
   
학창시절 학폭/'괴롭힌 애들이 지금 자기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잘 살거에요. 가해자들은 합리화해서 그냥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잘 신경도 안쓰거든요. 그냥피해자만 고통속에서 트라우마 남아 살아가는거죠. 그래서 참아서 스스로 목숨 끊거나 못 참아서 칼부림 난 사건도 있고;;;; 정말 뿌리 뽑아야함
     
killdeath 21-03-12 11:54
   
학폭 뿌리뽑는건 좋은데
인간이 살아가면서 또한 청소년기에
말을 잘못할수도 장난으로 가볍게 행동한것들도
학폭으로 덮어씌우면 증거도 없고 무고가능성도 큼
고로 그때그때 신고해야지 지나고나면 한도끝도없음
          
에페 21-03-12 12:32
   
아이고 그런 건 주변에서 바로 쉴드 옹호글 바로 올라오고 법정으로 가기전에 끝나요. 그나마 연예인이니 이정도지 . 일반인이면 아무 제재도 없죠. 그냥 피해자만 죽는거에요. 바로바로 신고하라는데 왜 안하냐? 학폭 실제 피해자들 내용 보면 어린 나이라 신고 할 수 없는 분위기고 하더라도 2차 가해로 피해자가 더 고통속에 살더라구요.
올가미 21-03-12 12:15
   
CCTV 돌려보면은 사람 기억이 얼마나 심하게 왜곡되는지 다 나오져ㅠㅠㅜㅜㅠㅜㅠ
1년 돌려보고 개깜놀ㅠㅠㅜ
타호마a 21-03-12 13:27
   
난 장난으로 별명 불렀는데 .. 후에 .. 당한 친구는 ...

술먹고 욕하더라구요 ... 니까지 그럴줄 몰랐다면서 ..

입장이란게 .. 서로 다른게 맞는거 같아요 ..
꿈속나그네 21-03-12 13:32
   
기억보정? 참 무섭죠...
저도 학창시절 좀 놀았지만 누굴 괴롭힌적은 단연코 없습니다.
그저 술 담배 오토바이가 좋았고 같이 몰려다니는게 찐 우정인줄알았던...
뭐 딱 그정도였죠
같이 어울렸던 애들중에 몇몇은 일진 놀이도하고
좀 더 심하게 행동하던 애들도 있긴했죠...
하지만 전 그런거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고 취직도 하고... 늦었지만 야간 대학도 다니고...
그렇게 지내다가 고교 동창들 모임에 나간적 있는데 술좀 들어가고 분위기좀 익으니
그중에 저한테 피해봤다면서 무슨낮짝으로 왔냐고 따지던 친구가 있었죠...

전 그냥 얼굴만 아는정도였는데... 무슨.. 제가 엄청난 죄인인것처럼 흥분해서 난리를 치더군요
그날은 그냥 참고 넘긴후 나중에 다시 약속잡아서 차근히 물어봤는데...
그랬을거다...
너랑 어울렸던 무리들 행동을 보면 안봐도 뻔해...
너도 마찬가지야...
라는 식이더군요...

그친구랑 대화하면서 느낀게...
놀던 무리? 들에게 괴롭힘을 당한건 사실이지만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이 영광의 상처? 처럼 굳어져서 있다가...
만만한 상대 찻은게 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거기서 일일이 따지고 진실게임 해봐야 그친구 상처만 헤집는거 같아서
일단은 정중하게 사과했죠...
좀 억울하기도하고...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들고...
직접적으로 피해준적은 없지만
몇년이 지나서도 그시절 그 기억들을 간직한 친구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또 스스로는 나름 당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시절 그 모습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불편함 이나 피해였을수도 있고...
훗날 상처에 붙은 딱지가 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흉터는 남겠지만...

뭐 학폭이나 소위 말하는 노는 애들을 쉴드치고 정당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놀았지만 나쁜짓은 안했다.
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수있는 처지? 로서
조금... 억울했지만.. 미안하기도 했던 일화가 생각났습니다.
     
푸른마나 21-03-13 01:28
   
제가 중2때 당한 경험으로 알려주자면  분명 꿈님은 그애가 꿈님이 속한 무리에게 괴롭힘 당할때 옆에서 지켜보면서 무리애중 한명이 피해자에게 모욕주는 말에 웃었거나 그냥 지나가는 소리로 한마디 했을겁니다.. 하지만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괴롭히는 무리안에서 웃거나 얘기하면 같은 무리로 인식이 될수밖에 없죠.. 

차라리 그당시에 괴롭히는거 보면 말리거나 그냥 다른데로 가버려서 그 무리와 떨어져 있었다면 다른 평가를 내렸을겁니다..

중2때 왕따당할때 처음엔 지켜보다가 나중에는 같이 괴롭히려고 하다가 한번 크게 싸웠던애를 훈련소 같은 기수로 만났죠... 하지만 그애 기억엔 나와 싸운기억만 있고 싸운 계기인 나를 괴롭히려고 했던 기억은 사라져 있더군요..
에비츄맨 21-03-12 15:18
   
기억보정이라..
왜 본인들 기억이 보정됐을거란 생각들은 안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객관적으로 보면 다들 자기 유리한쪽으로 기억하겠죠..
본인일이니까..
냐옹만세 21-03-12 16:53
   
원래 둘이 친한 친구 사이였고 같이 놀았던 사이인데
나중에 소원해진거고 다툼이야 있었겠지만 이걸 학폭으로 몰고 가는건 글치 않나?
게다가 다른증언에선 오히려 수진이 아이돌 준비한다고 빠지면서 오히려 쟈들패거리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데
글로발시대 21-03-13 11:25
   
중립기어를 박고 있었는데, 정황상 수진이 학폭이 맞는듯해요.

정말로 무고라면 회사에서 저렇게 대화로 해결하려고 안 했을 것 같네요.
광고 취소 등을 비롯해서 금액으로 따지면 천문학적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은 거잖아요.
무고라면 회사에서 뭔 짓을 해서라도 소송걸고 손해배상 받아냈겠죠.

지금 학투들 쭉 봤는데, 정말 무고라면 진작에 주변 지인들 총출동해서 증언 쏟아져요.
무고 시전한 가짜 피해자는 바로 글삭하고 도망치구요.
이달의 소녀 츄만 보더라도 금세 무고로 밝혀졌잖아요.
그런데 지금 수진이의 경우는 오히려 피해자한테 동조하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온 상황이죠.

학폭을 했으면 기억 안난다고 뭉개지만 말고 그냥 깨끗이 인정하고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했으면 좋겠습니다.
학폭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히는게 두려워 선택적 기억상실증 걸린듯한데, 학폭피해자 또한 평생 학창시절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회사에서도 '학폭'이 아니라 '사춘기 시절 잠깐의 일탈과 친구와의 다툼'으로 컨셉 잡고 피해자측과 합의 보려는것 같은데, 피해자측이 합의 하면 몰라도 안 하면 계속 학폭 꼬리표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문제예요.
그냥 학폭 인정하고 사죄해서 '반성한 연예인' 이미지라도 챙기길 바랍니다.
     
삼육두유 21-03-13 18:17
   
그렇죠 하지도 않은일에 지금일을 당했다면 수진입장에서 얼마나 강경대응으로 나갔을까요
근데 기억이 안난답니다 하지만 전화통화는 맞답니다 다 기억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서신애 동종업계 연예인조차 오히려 학폭논란에 힘을 더해줬죠
 
변명하지마라느니, 노래가사로  니이름옆에 내이름조차 쓰이는게 싫다면서 얘기를 대신했고
그다음에는 대놓고 장문으로 내가 너 힘든거 알겠지만 그때 나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니가 애잔한 마음이 들어 내가 이쯤에서 한다고 장문의 글을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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