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382&aid=0000893400
스타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2차 공식입장문을 통해 “혼선을 준 점 양해 부탁한다. 기현과 관련한 의혹(학폭 의혹)에 대해 당사는 두 개의 사안을 놓고 각각 대해왔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분의 경우, 당사는 게시자와 직접 만나 무엇보다 사실 관계를 우선 확인하고 잘못된 일이 있다면, 이에 따른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했다”며 “금일 기현은 해당 게시글을 게재한 중학시절 해당 학우와 만나, 오랜 시간 쌓였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 자리를 가지게 됐다. 만남의 자리에서 기현으로 지적된 내용은 기현이 아닌 다른 친구가 행동했던 것을 기현으로 오해하고 있었던 점이었음을 확인했다. 기현은 해당 학우에게 학창 생활 동안 바르고 듬직한 동료가 되어주지 못했던 점에 대해 두고두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자도 당시 오해의 마음을 풀었으며, 나아가 지난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으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타쉼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당사는 아티스트의 동의를 거쳐 당시의 학생기록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당시의 지인 및 학교 관계자들, 동문 등 다방면의 방법을 통해 기현이 학폭을 행한 적이 없다는 증언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도 기현은 학창생활과 학업을 모범적으로 이뤄내지 못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기억을 남기지 못한 점에 대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무겁고도 괴로운 마음을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기현은 남긴 글을 통해 미성숙했던 태도와 행동, 혹시 모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상처를 받았을지 모르는 모든 동료 학우, 그리고 지난날에 대해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을 표하게 됐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반드시 성숙한 사회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