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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3 14:51
[걸그룹] 티아라 트윗에서 시작된 사건의 시작분석
 글쓴이 : 시간여행
조회 : 2,749  

subject  












   ▶티아라의 비극이 하필 트위터에서
   시작된 이유.jpg




두서가 없는 글을 3장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1장은 박효민양이 "내 앞에 있지만 굳이 트위터로 한" 이유에 대해서
2장은 5명의 바보들의 행진이 이어질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3장은 그녀들이 좀 더 좋은 조건에서 가수활동을 할수 있었을 기회를 날려버린 것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T(티아라)의 비극 <1. 악의적 계략>
어째서 멤버들이 카톡으로 자기들끼리 채팅방 파서 해도 될 이야기를 트위터로 했는가? 효민이 어째서 자기들끼리 카톡으로 해도 될걸 '굳이 트위터로' 했는가?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 트위터 사건은 멤버들이 자신들의 왕따놀이의 판을 키우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자신들의 왕따놀이에 저희 네티즌까지 개입시키려다가 되려 자기들이 친 덫에 자기들이 걸린겁니다.

트위터 사건 이전에 멤버들은 자신들이 무리한 스케줄로 동정을 받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친 상황에서도 목발을 지고 스케줄 소화하는걸로 저희가 동정 많이 해온거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김광수 사장의 운영스타일에 대한 성토도 많이 해오면서 티아라 멤버들을 동정해왔지요.

멤버들 특히 효민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많이 하잖아요.
사건 이후에도 계속 네티즌 반응 스캐닝하고 있을 정도로요.
아마도 효민은 처음에 의지드립을 치면서 저희 네티즌들이 이렇게 나올줄 예상했을 거에요.

*(효민이 예상한)네티즌의 머릿속 : 티아라 애들 목발 지고도 무대 섬 -> 불쌍함 -> 근데 화영은 안함 -> 열외의식 개쩌는 C발련 -> 류화영을 깝시다! 류화영은 멤버들의 원쑤!

네티즌들이 그녀들의 의지드립을 잘 모르고는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다가,
차츰 화영양이 아파서 무대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때는 우리의 비난에 동조해서 똑같이 화영양을 비난해줄것으로 믿었던 거에요.

제가 처음에 왕따놀이의 판을 키우려고 했다는게 이런 의미인 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화영양에게 병문안을 가서는
"화영아 몸은 어때애? 빨리 나아~ 근데 화영아~, 네티즌들이~ 너한테 모라는지 아로~?ㅋㅋㅋ"
이럴 생각으로요.

이렇게 나와서 류화영양을 더 비참한 입장으로 내 몰 생각으로 트위터에다가 글을 썼겠지만, 저희 네티즌들은 그렇지가 않지요.
티아라 5아라 멤버들은 "아파도 무대에 서는게 당연하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저희들은 "아프면 무대 안서는게 당연한게 아냐?"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상이에요.

하지만 5아라들에겐 그게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들은 이번 트위터에 상당한 도의적 확신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의지드립을 '부조리의 강요'가 아닌 일종의 '잘못된 행위에 대한 처벌'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화영양의 행동에 대해서 날선 비난을 가했던 것이지요. 그녀들이 보기에 자신들의 이번 행동은 정당하고, 류화영보다 자기들을 좋아해주는 팬들은 당연히 자기들 편을 들어서 류화영양을 욕해주리라고 기대하고서요.

자기들의 화영양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기, 그리고 부조리에 대한 정당성.
이러한 요소들을 이용해서 팬들을 자신들의 왕따놀이에 우군으로 부리려던 기만행위가 그녀들을 이지경으로 내몬겁니다.
다시말해 팬들을 바보로 안 거지요.



T(티아라)의 비극 <2. 집단행동>
그럼 여기서 궁금해지지 않습니까?
최초에 박효민이 그 멘션을 썼을때 누구한명 "효민아 너 그 멘션 위험한거 같은데?"라고 중지시켜줄 멤버가 한명도 없었는가?

티아라 멤버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20살부터 27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성인여성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5명중 뒤이어 올 후폭풍을 단 한사람도 예상하지 못했는가?

사실 박효민도 처음에 그 트위터를 쓰고는 '이거 X되는거 아닌가...?'하고 조금은 망설였을지도 모릅니다.
효민이 트위터를 쓴게 7월 25일 새벽 12시 54분(12:54 AM)
"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화이팅!"

이에 공감한 소연양은 4분후인 12시 58분쯤에 “의지+예의+배려의 차이. 오늘도 우리 힘내자구”라고 트윗을 썼어요.
이후 7월 25일 오후 6시쯤에 박지연과 함은정은 트윗을 쓰는데,

함은정이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에휴, 안타깝다. 자신의 옆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라고 트윗을 6시 4분에 썼고,
“무엇보다 진실 되게 솔직하게, 고마운 내 사람들에게 잘 하기. 바보는 되지 말아야지.”라고 쓴게 6시 5분.
이후 6시 12분에 지연이 "의지의 차이, 개념 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 천재, 박수를 드려요"라고 썼습니다.

중요한 점은 효민과 소연이 트윗을 쓴 시간과 지연과 은정이 트윗을 쓴 18시간동안 네티즌들의 반응은 조용하기 이를데 없었다는 겁니다.
네티즌중 어느 누구하나 "이거 위험한 트윗이다"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멤버들은 효민이가 한 의지드립이 문제거리가 없는가 하면서 속으로 씨익 웃었을 겁니다.
여기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뇌회전이 둔한 전보람이 같은날 밤 10시쯤에 "박수를 짝짝짝"이라고 소극적인 동조를 하면서
5명의 바보들의 행진은 완성되는 겁니다.

그런데 어째서 5명의 멤버들이 그 트윗을 쓰는동안 네티즌들이 비난을 하지 않았는가?
당연하죠. 네티즌은 이게 무슨 맥락으로 쓴 트윗인지 알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트윗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고,
그때 부도칸 공연을 보러 갔던 팬중 추리력이 대단히 뛰어난 팬이라야,
화영양이 무대에 서지 않은것을 보고는
"아 그 트윗들이 화영양을 두고 말하는거였구나!" 하고 추측할수 있단 거죠.
왜나햐면 부도칸 공연이 시작된 시각은 지연이 트위터를 쓴지 32분 뒤인 오후 6시 45분에야 시작이 되었거든요.
5명중 무려 4명이 바보짓을 끝낸 뒤에야 팬들은 그 상황을 파악할수 있을 여지가 생긴단 말이에요.
그제서야 비난하는 여론도 생기고요.
그때야 5아라들은 아차 싶었을겁니다. 실제로 5아라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 번진때는 27일이거든요.
부도칸 콘서트 직캠영상이 유포되고 화영양이 무대에 서지 않았다는것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에요.

그럼 무대가 끝난 뒤인 9시가 넘어서 트윗을 쓴 전보람은 왜 그 바보짓에 참여를 했느냐.
리얼버라에서 보면 "저 아무것도 몰라요..." "난 자꾸 왜 이러냐..." "나 할줄 모르는데... 아무도 안가르쳐줘요"같은
자기변명적이고 다소 회피적인 언사를 입에다가 달고다니는 여자가
"너희 그 트윗 큰일날거같은데?"라는 적극적인 언사를 했다고도 생각하기 어렵고,
안그래도 눈엣가시였던 류화영을 다른 멤버들이 비난한다는데 거기에 동조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 강했을겁니다.

만약 박효민양이 이런 트윗을 쓴게 공연이 끝난 뒤였더라면
네티즌들은 즉시 류화영을 공격하는 트윗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바로 비난여론이 일었을 것이고,
다른 멤버들도 그 바보짓에 동조하기는 커녕 박효민으로 하여금 그 트윗을 지우는 대처를 했을지도 모르지요.
피해도 전 멤버가 아닌 박효민에게만 갔을지도 모르고요.



T(티아라)의 비극 <3. 보상심리로 기회를 날려버린 티아라>
이제 가수활동조차 할수 없게된 티아라지만,
사실 그녀들에겐 이제 더 이상 몸이 아픈데도 무대에 서지 않을수 있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차버린 것은 사장도 아니고 다름아닌 멤버들 자신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휴식휴식 노래를 부르던 애들이 그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다는 것이?

이제껏 아픈데도 무대에 서 온 것은 뭐냐? 그건 이때까지 사장이 시켜서 시작했던게 맞습니다.
데뷔초에 티아라는 인지도가 별로 없었습니다. 김광수 사장은 절박했을거에요.
이 걸그룹을 어떻게 뜨게 할까? 그래서 생각한 방법은 무조건 얼굴을 많이 내보내자 였습니다.

활동을 어느정도 시키다보니까 대중에게 잘 알려진 멤버들이 몇명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멤버중 한명이 연습을 하다가 어디를 다쳐서 이번 무대에 오르지 못할것 같다고 사장에게 말하는 장면을 쉽게 상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멤버들의 얼굴을 노출시키고 싶은 광수사장은 그래도 무대에 오르라고 강요합니다.
처음엔 멤버들도 이 처우에 불만을 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픈데도 스스로 무대에 오르는 멤버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프면 쉬는게 당연하지만 단체생활 특유의 열외의식을 꺼려하는 분위기도 있고,
그런 모습을 프로의식이라고 치켜세워주는 네티즌들도 있고,
아파서 쉬는것을 남에게 피해주는것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이번에 함은정 트윗을 보면 그런 의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것을 전우애 비슷한 것으로 여기는 과정이 모두 합쳐져서,
아파도 무대에 오르는 것이 티아라의 전통 비슷한 '부조리'가 만들어져버리는 그런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그걸 공중파 토크쇼같은데 나와서 이야기하기도 하면
사람들은 미련하다고 하기보다는 대단하다고 치켜주고, 그러면서 부조리에 대한 확신도 가지게 되고,
제가 1장에서 '효민이 그 트윗에 도의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썼던 이유가 바로 이러한 확신을 말한거였습니다.

그녀들은 광수사장이 강요해서 시작한 이상한 부조리에서 희생의 미덕도 발견합니다.
누가 무대에 빠지면서 다른 멤버가 그걸 대신해야하는 수고도 덜게 되지요. (이번에 효민이가 빡친 이유가 이겁니다.)
다른 멤버를 힘들게 하느니 차라리 내가 아프더라도 무대에 서고 만다는 희생과 배려가
그녀들을 계속 아픈데도 무대에 서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들끼리 그러면 괜찮은데 문제는 그걸 남에게도 강요하기 시작했다는 거지요.
지들끼리 '아픈데도 나온다는'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규칙 만들어 놓은 주제에,
'아프면 쉰다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새 멤버에게 자기들만의 이상한 규칙을 강요하다가
그게 안되니까 자기들끼리 왕따트윗을 갈겨버린 겁니다.

하지만, 자기들만의 부조리만 없었다면 사실 멤버들은 이제 더 이상 아파도 무대에 서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광수사장의 경영방식이 데뷔초와 같지 않았거든요. 언제부터인가 멤버들이 요구하면 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가졌던 10일간의 휴가.
그거 멤버들이 소속사 사장한테 가서 정식으로 서한 요청하고 고용노동부에다가 찌르고 해서 얻은거 아닙니다.
효민, 소연, 보람 3명의 멤버가 어느 시사예능프로그램에서 즉흥적으로 요청해서 보내준겁니다.

유럽여행. 그건 티아라가 연예가 중계 나와서 함은정이
"같이 해외여행 가는거에요~" 이렇게 말해서 보내준겁니다.

팬클럽.
김광수 그사람 원래 팬클럽 만들어주는 사람 아닌데,
소연이 광수사장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준겁니다.

화영이 내보낸거 생각하면 진짜 죽일놈이지만,
휴가도 보내주고, 여행도 보내주고, 팬클럽도 만들어주는 사람이
하물며 아프다고 무대 못올라가겠다고 하면 그래도 무대위로 보내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화영을 무대에 올리지 않은것 아닙니까?
예전 광수의 경영방식 같았으면
"뭐라고 이 미친X아? 너네 언니 소연이는 목발짚고도 무대에 올라갔어. 너 다리 다쳤어도 노래 할수 있잖아.
가서 휠체어 댄스나 연습해라"이랬을 사람이.

이제 티아라도 그렇게 인지도에 목을 메지 않아도 되니 무리해서 무대에 오르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기존 티아라 멤버들도 몸이 아파서 무대에 못 오르겠다고 하면 언제든지 쉴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의 보상심리, 그리고 부조리에 가까운 전통으로 그녀들은 그런 기회를 날려버렸을 것입니다.


-오유 베스트게시판 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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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12-08-13 14:56
   
글이 장황하여 정리를 하자면...윗글에선 부조리라고 표현된 일종의 티아라그룹만의 법칙..부상당해도
자기파트는 자기가하기..요문제가 문제임..언제부턴가 광수사장은 티아라의 요구사항을 잘들어주고 큰무리
없이 진행하는 추세엿는데 ..화영부상시 전례대로 할것을 나머지멤버가 요구했다...
광수는 화영의 말을듣고 무대안서도 돼 이랬는데 이걸 나머지 멤버가 특혜라고 느끼고 의도적으로 트윗에
네티즌의 공감(화영이의 의지부족이 문제)을 얻으려하다 역풍을 맞았다...대략 이런 분석글이네요.
짤방달방 12-08-13 15:06
   
근데 왜 6아라가 아니라 5아라..티아라 7인인디....아름이 제외해도;
     
시간여행 12-08-13 15:08
   
큐리는 빼준거 아닐까여...소연,효민,은정,보람,지연 5명..
          
짤방달방 12-08-13 15:08
   
아하! 무튼 글 잘 읽었습니다 시간여행 님~
stabber 12-08-13 15:17
   
영악하게 머리쓰다가 망한 케이스지요 소름끼치는...
시간여행 12-08-13 15:18
   
위 3번에 동의하는 의견으로 올리자면...올해 약 7월경부터 티아라는 숙소생활을 해제시키고 각기 집이나 개인숙소를 마련해 줍니다..글쓴이 말대로 각 멤버의견을 반영해서 유럽휴가라던지..여행도 보내주고 그동안
방치해둔 팬까폐도 정비하고 활동시점에선 스타인생극장도 방영되고 부도칸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치는등...
고생끝 행복시작의 시점에 있었것 것인데..충분히 내부에서 처리될문제..부상자의 공연여부에 대한 의견대립
등으로 이문제를 외부로 노출시킨것....안타깝지만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잘마무리될 일이었네요.
카스 12-08-13 15:20
   
글자체가 왕따글은 한번도 없네요 ㅎㅎ이그룹의 문제점은부조리가 아니라 왕따란거죠

누구하나 나서서 시원하게말하지않죠 왜냐 실재로 있었던것이기에 아니라면 첨부터

개거품물고아니라고했겠죠 물론 첨부터 왕따는아니였겠죠 그들만의 먼일이있었겠죠

그걸 밖으로 표현할정도였다면 뻔한상황임 정말화영이왕따가아니였다면

이런일이 벌어지지도않았음 솔까 그주변사람들은 다알고있었을걸요

오히려 그런방관자들이 더 문제임

인간극장보신분계심?천사였죠? ㅎㅎ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사람속은모른다란 속담이 달리있는게아닌듯
     
시간여행 12-08-13 15:31
   
콕집어서 왕따란 표현은 없지만...5명의 멤버가 화영에 대한 반감을 외적으로 나타난걸 최대한
객곽적인 시선으로 보라본것 같네요...광수가 그렇게 악덕기업주는 아니라 란 의견도 첨가되면서
티아라가 잘못한 부분은 정확하게 지적하네요.
66만원세대 12-08-13 15:30
   
결론은 평소때 화양에 대한 왕따가 워낙 일상화되어있고 주변에서도 그걸 제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남들도 지들과 똑같이 생각할줄로 안거죠
지들이 화영이가 이런 애라고 꼰지르면 팬이나 일반인들도 화영이 욕해 줄거라 믿었던 거죠 ㅠㅠ
찌니킴 12-08-13 15:35
   
저도 시나리오 하나 썼는데.
 1. 악의적 계략.
  이거는 저랑 비슷하게 가셨네요.
 2. 집단적 행동.
  이거는 광수가 모르고 한 행동보다는 광수와 의지5적과 이미 이야기가 끝난 상태이며, 화영은 몰랐을 가능성이 있었을 겁니다. 일단 팀내 동료를 디스 하는 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그리 쉽사리 일어 날 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일단 그전에27일 이전에는 사실상 네티즌은 거의 잘 모르는 상태 였을 겁니다. 헌데 화영은 디스 있고, 얼마후 팬들끼리 이거 디스 한거냐 안한거냐? 라고 서로 진위 여부를 생각 하고 있을때 갑자기 일어 났습니다. 사실상 디스가 맞다는 걸 보여 주기 위해서고, 화영의 프로의식 지적하면서, 팀의 분위기 전환과, 언론 플레이로 이목도 끌고 싶었을 요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언플이 디스에서 이거 왕따 아니냐는 팬들의 의혹이 체 가시기도 전에, 솔직이 앞뒤 맞지 않는 언플들이 많이 나오고, 이미 광수가 통제 할 수 없을 정도로 티아라 코어 광수에 대한 불신이 넘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은 언플도 이미 준비 되어 있었고, 이미 광수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티아라의 비극
 이건, 광수가 여론을 보고 움직였다면 그렇게 후폭풍이 셀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문제는 광수가 여론이나 팬심에 대해서 제대로 분석하고 판단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광수가 문제 삼은건 화영의 스타로서 프로로서의 자질을 핑계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따가 아니라, 팀의 불화로 인한 화영의 탈퇴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여론은 왕따에 대한 의혹을 가졌기 때문에, 불화로 인한 건 사실상 조금만 인정하되 왕따는 아닌걸로, 그리고 스탭들에게 신경질 내며, 목발도 던저 버리는 프로로서 인격적으로 부도덕 하니까 팀에서 내 보내는 걸로 하고 싶었을 겁니다. 여론은 커졌고, 올림픽이나, 이외에도 다른 이슈는 많았지만, 되려 여론을 건드려서 더 큰 화를 자초 한겁니다. 사실상 불신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의 사람에게, 솔직한 해명이나, 잘못을 해명 하는 방법이 아니라, 꾸준한 언론 플레이로, 광수는 스스로 본인 무덤을 판거지요. 사실 제 생각에 그냥 언론 플레이 없이 탈퇴 시키고, 그냥 탈퇴 합니다. 학업이나, 다른이유를 둘러 됐다면, 그리고 트윗따위 하지 않았다면, 크게 될일도 없었지만, 광수가 티아라 신곡앨범과 현지 일본 진출과, Kpop 붐 때문에 어느정도는 일을 키우고 싶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광수가 언플 하고 싶었던건, 티아라의 프로 정신과 신곡 홍보 였을 겁니다. 헌데 문제는 여론과, 팬심이 나누어 지고, 걸그룹으로서는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만 남은 겁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
 그리고, 한국 축구가 영국이기고, 동메달 까지 따서, 티아라는 일단 어그로는 대충 돌려 놓은 겁니다.
 그리고 구미 인근의 차사고는 저는 아직까진 진실 여부는 모르겠어요. 저가 김천이라 구미인근에서 크게 다쳤다면, 제가 소식통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것도 그냥 추돌사고 나고 보험만 부르는 정도 였다면, 광수에게 실망입니다. 정말 잘잘못을 떠나서, 지금 욕하는 모두가 걱정은 했을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소연양이 많이 다치지 않았길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솔직이 지금까지 소연 인터뷰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그냥 잘못을 시인한다기 보다는 그냥 오해와 루머고, 본인들도 가슴은 아프지만??? 그건 사실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돌려되는 식이나 아직까진 실망입니다. 티아라는 각성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그냐 잘못했으니 봐달라고 공식 회견으 가져라. 그리고 앞으로 활동 열심이 하겠다고 용서를 구해라. 차라리!!!!!!!!!!!!!!!!!!!!
 안그래도 내 불신이 크게 달하여, 이제는 그런 이야기는 말장난으로 들릴 뿐이니. 그런 말장난하려면 차라리 하지 말고 우리에게 이해를 바라지 말아라! 실망한 상대에게 진심을 못말하고, 그냥 사랑해달라니... 이건 뭐 내가 호구냐!! 광수 망해라!! !ㅃ@#$^!@#
빛가운데 12-08-13 15:43
   
저도 티아라보다는 광수를 근본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이번 사건자체은 티아라가 시작한 거 맞습니다.

어느조직, 어느집단도 부조리는 있습니다..그 부조리의 해소방향이 외부가 되느냐,
아니면 내부로 향하느냐의 차이인데 티아라는 너무나 손쉽게 내부로 향했죠.
여기서 티아라맴버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광수와의 관계에서 옳고 그름을 떠나, 힘의 관계가 윗본문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일방적이지 않는다는 걸
조금만 생각해보면 짐작할수 있으니까요.

광수가 그렇게 절대적인 폭군이면 이렇게 티아라에게 매달리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내버리고 새로만들면 되죠.
하지만 그렇게 안된다 지난 몇년을 보면 나와 있고, 다비치의 결별도 사실상 예정되 있는 상황에서 무게중심은
티아라에 있다고 까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최소한 무대포를 끌고갈수는 없는 상황까지 온건 분명하죠..

제가 티아라를  진정으로 비판하는 건 이 지점입니다. 그들은 분기점에 왔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오래됬다는 게 아니라,  에너지의 축적, 환경의 변화, 변화의 때가 온거죠.

저걸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잖아요.
자신들의 욕망 혹은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했고 ,시도할 용기가 없었으며, 방향을 잘못잡았죠.

그들이 '의지'를 외부로 발산할 생각을 못하는 한, 꼭 'SNS'가 아니더라도 언전가 어떤형태로든
'자기파괴(이지만 정작 그 대상이 본인은 아닌)' 형태로 터질 일이었을 뿐입니다.
파워한국인 12-08-13 15:49
   
잘 읽었읍니다.
매우 동감이 가는 내용들이군요.
그러나 이렇게 장황하게 네티즌의 분석글을 써놔도 어리버리님은 우리를 좀비취급할텐데 이를 어쩐단 말인가.
왕구 12-08-13 16:39
   
이게 단순 '부도칸 공연'쯤에 생긴 멤버들간의 갑작스러운 오해.불화였다면
소속사에서 멤버들을 불러놓고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겠끔 했어야 하는게 정상적인 대처였죠
하지만 정작 30일 '중대발표'에는 화영이의 '방출'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소속사에서도 멤버들간의 불화.따돌림이 겉잡을수없이 커져있다 라는걸 깨닫고 선택할수밖에 없었던
양쪽 모두를 위한 최선의 판단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박이지구 12-08-13 17:47
   
첫번째 분석인 <악의적 계략>이 상당히 공감되네요.
왜 그런 어이없는 트윗다굴을 했는지 궁금했었는데, 확실히 걔네들은 왕따짓을 팬들이 참여하는 형태로까지
번지게 하고싶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스스로들은 그게 '왕따'같은 심각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벌였겠죠. 단지 맘에 안드는 인기없는 애
좀 괴롭혀 주고싶은 정도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피해자나 3자의 눈으로 보기엔 확연한 왕따가 맞거든요.
팬들의 공감을 얻고자했던 트윗에서마저 그렇게 조롱,비아냥식이었는데 평소에는 어땠겠습니까?

다시는 쟤네 얼굴 티비에서 안봤으면 싶어요.
사랑투 12-08-13 19:30
   
아이돌 그룹에서 인간인 이상 다툼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이번 사건이 그런 수준에서 끝날 수도 있었는데.
그런 일시적 다툼으로  맴버를 뺀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결국 오랫동안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죠.

화영의 계약해지가 집단 따돌림을 결정적으로 증명 하는 것 처럼 되어버렸네요.
집단 따돌림 그게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함부로 맴버를 빼버린게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든 최악의 수 였던듯..
한조 12-08-13 20:15
   
두번 다시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습니다
해체되기만을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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