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1-01-27 20:15
[잡담] 빅히트, YG 서로 윈윈인듯..
 글쓴이 : 누노
조회 : 2,982  

사실 BTS한팀의 실적으로 
기존 이바닥에 잔뼈가 굵은 3사 보다 6배 가량 급성장한 빅히트는 (시가총액 7조)
BTS부재시 그 커다란 덩치를 어떻게 유지할수 있느냐가 잠재적 위험요소였는데

네이버에게 투자받고 YG와의 협업으로 
K-pop 컨텐츠를 거의 독점할 가능성이 있는 플렛폼을 만들어버림.
와이지는 빅히트의 위버스 플랫폼에 당사 아티스트를 입점시킴.
YG플러스는 굿즈 사업 및 팬모집 부분에서 일 진짜 더럽게 못했는데 
이제 YG아티스트들은 어찌보면 새로운 플렛폼에서 더 잘나갈수 있음.
위버스 입점으로 글로벌 팬덤에게 굳즈 판매 및 유료 콘서트 본격화.
(사용료를 빅히트에게 어느 정도 줘야하나 팬 모집을 깨떡같이 안하던 와이지 입장에선 새 플랫폼 구축으로 돈낭비 안해도 되고 팬 모집으로 돈 벌지도 않았는데 지분 일부 나눠주고 매출거리가 생김)


위버스 -> 1년 단위로(상시모집) 팬들이 멤버십을 구매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팬들끼리 모여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 팬커뮤니티와 다름 없음.
-> 상시 멤버십 가입으로 꾸준한 매출 + 흩어져있던 전세계 팬을 한 공간에 모을 수 있다는 점(+ 아티스트와의 대화기능으로 장점이 많음) 팬덤을 더 늘릴 수 있음.


빅히트는 이로써 존속의 문제일수도 있었던 
BTS가 군입대 등으로 부재중일때도 어느정도 회사를 유지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고
BTS부재중일때도 블랙핑크는 활동할테니 '글로벌' 컨텐츠 it 플렛폼 사업을 '공백없이' 운용할수 있게됨. 




글고 YG역시 투자받고 자신들의 컨텐츠를 빅히트에 내어 주기만 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BTS의 음원, 앨범 등을 YG에서 '유통'하게 됨.
(빅히트 및 빅히트산하레이블 포함 = 세븐틴, 여자친구 등등)

서로 자사의 인재들을 일부 공유하는 셈.. (대표적으로 방탄, 블핑)


--------------------- 아래는 지분 상관관계 참고용

일단 와이지가 빅히트에 와플 주식 350억원치 매각함 
(빅히트 750억 투자의 집행내역
와플 유상증자 200억.
엔터 350억 입금
양씨형제 150억)
와이지는 와플 주식 27%보유하게 되고 현찰 350억 생김. 1대 주주
빅히트는 와플 주식 10몇프로 보유하게 됨. 2대 주주


위버스 지분은 네이버49% 빅히트51% 


YG엔터 지분은 양현석 17% 네이버 9% (네이버가 2대 주주)

그리고 YG의 국내 수입은 YG플러스에 집계되고 해외수입은 YG엔터에 집계되었었는데
빅히트가 YG플러스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블랙핑크의 국내 수입에 관해 일정부분 이득을 얻게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Lena Park, IU, ROSÉ, BIBI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수라발발… 21-01-27 20:32
   
BTS와 블랙핑크 콜라보 라이브공연 한번 했음 싶네.
Lisa 21-01-27 20:38
   
이거 근데 엄청난 자본력으로 케이팝이 한단계 진화할지
아님 독점의 초석을 마련하고, 미래의 엔터계에 영향력을 행세하여 시장의 폐해를 낳게 될지
Acceptan.. 21-01-27 20:41
   
근데 이건 만들었다기보다는 네이버 사내 벤처 기업인 VLIVE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계약을 한셈인데.

솔까 대박은 네이버 V CIC네요

SM JYP YG BIGHIT 쟁쟁한 4개사에 플랫폼수익이 보통 35%니까
     
누노 21-01-27 20:44
   
이모든것의 주체는 사실상 네이버이긴 하죠.
마당 21-01-27 21:11
   
식당옆에 식당, 옷가게 옆의 옷가게가 여럿 있어야 
그 골목 그 시장의 모든 가게들이 잘되는 것과 같은 원리겠죠...

아무래도 한류는 오랜 기간 대세를 점해오던 주류가 아니었고,
새로 출범한 플랫폼의 경우 더더군다나 한국 자생 플랫폼의 경우 코리언 디스카운트
영향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을테지만...

이미 그런 단계를 초월한
BTS와 블핑이 그 플랫폼에 올라있다면...
과정과 근원에 관계 없이 어마어마한 효과를 볼 수도 있을겁니다.
블랙커피 21-01-27 21:43
   
JYP, SM과 잡는 것보단 차라리 훨 나음
스랜트 21-01-27 22:11
   
중궈 자본 들어오는 것 보다는 낫다..
호에에 21-01-27 23:48
   
사업은 다 윈윈이라고 판단하니 하는거쥬 ㅇㅅㅇㅋ 이 두 그룹만으로도 사실상 해외시장은 반 독점인데
이그젝스 21-01-27 23:59
   
저도 동감. 중궈가 껴들어오는 것보다 뭘 하더라도 한국팀끼리 지지고볶고 해라. 지지한다...
총명탕 21-01-28 08:56
   
블핑이랑 bts 콜라보 최고끼리 가즈아
캡틴홍 21-01-28 11:52
   
괜찮은 선택인것 같네요..중공자본보다는, 100배 1000배 낫죠...
knockknock77 21-01-28 22:25
   
케이팝의 황제와 여왕이 한편을 먹었네 JYP와 친하다고 해도 YG가 실력은 더좋지
 
 
Total 182,9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362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5339
182924 [기타] 민줌 주식 매각도 못하게 한게 사실인가요? (2) 샌디프리즈 10:33 85
182923 [잡담] 하이브 민희진 사건은 이걸로 끝임 (10) 총명탕 10:05 283
182922 [걸그룹] 뉴진스 신곡 Bubble Gum MV 간단후기 (8) 대팔이 09:47 265
182921 [잡담] 민두창견들은 저지능.사회하위계층이 너무 많어. (6) 몬스털 09:47 96
182920 [잡담] 민희진 성공했네. (6) 대꺼리 09:39 334
182919 [잡담] 변호사가 본 민희진 배임 여부 (7) 혁신정치 09:05 401
182918 [잡담] 민희진 기자회견이랑 하이브 입장문보고도 (9) 야끼토시 08:45 342
182917 [잡담] 민희진 관련 각종 커뮤니티 상황을보면 (26) 몬스털 08:37 381
182916 [걸그룹] 엔믹스와 스테이씨 (2) 코딩바보 08:34 132
182915 [걸그룹] 르세라핌 아일릿... (3) 코딩바보 08:08 300
182914 [솔로가수] 민희진 - 늘 콩쥐가 이겨! (Unofficial Lyric Video) (4) 디토 07:37 265
182913 [잡담] 민희진은 내부고발당한 사람임.착각들 좀 작작 (12) 몬스털 07:20 459
182912 [잡담] 민희진 문제없다는 인간은 정신병자라니까. (12) 몬스털 07:04 338
182911 [미국] [美반응] 뉴진스 신곡 '버블 검', 레딧 반응 (3) 디토 06:49 524
182910 [걸그룹] 르세라핌 "민희진 실명 거론 무례하다" (10) 이멜다 06:14 687
182909 [잡담] K팝 이미지 나락갔네 해외서 (1) 외붕이 05:36 482
182908 [잡담] 하이브 지지파와 민희진 지지파의 차이. (8) NiziU 05:15 515
182907 [방송] 뉴진스, 활동 본격 예고...하이브-민희진 충돌은 계… 디토 05:12 240
182906 [걸그룹] 아일릿 - 마그네틱 | STAGE MIX | 쇼! 음악중심 | ILLIT 디토 04:49 143
182905 [방송] 전산마비 판정 받았던 박위를 안아준 송지은의 기… 코리아 03:21 434
182904 [방송] 일본 국뽕 뉴스 수준 (1) 디토 03:19 489
182903 [정보]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서 K-팝 콘서트 열린다 디토 03:05 307
182902 [잡담] 민희진의 사고방식. (2) NiziU 02:59 476
182901 [솔로가수] 윤민서의 〈ELEVEN〉| 걸스 온 파이어 1회 코리아 02:41 92
182900 [걸그룹] 영파씨 도은 뉴짤 디토 02:32 13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