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가수 겸 대중음악 제작자가 "블랙핑크(BLACKPINK)의 음악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일본 매체 니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호에서 일본 음악인 카와타니 에논의 칼럼을 게재했다.
카와타니는 '점점 커지는 J-POP에 대한 위기감, K-POP은 세계 표준'이라는 제목으로 블랙핑크(BLACKPINK) 1집 앨범 '더 앨범(THE ALBUM)'의 리뷰를 중심으로 K-POP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 세계 히트 차트를 휩쓸고 있는 K-POP의 기세에 일본도 예외 없이 흔들리고 있다"며 운을 뗐다.
카와타니는 "'더 앨범' 1번 트랙 'How You Like Thant'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와타니 에논은 일본 음악계에서 손꼽는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음악인으로 게스노키와미오토메, 인디고라엔드, 제니하이 등 3개 밴드에서 작곡·프로듀싱·보컬·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자체 레이블을 보유하고, 그밖에도 여러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