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성기는 80년대 버블시대 때지요. 미국 다음에 2위라고 돈펑펑 쓰고 다녔을때. 일본 음악도 그때 화려했죠. 락음악도 발달했구요. 그런데 90년대부터 계속 힙합, 알앤비, 랩 등 흑인 음악이 세계 음악의 주류 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용하고, 일본은 못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고 봐요
미국팝송과 유럽음악이 한국 FM라디오를 지배하던 80~90년대 시절...
문화개방이 늦은 관계로 일본팝이 한국에서 전성기를 누린 적이 없으니 우열을 비교하는건 무의미하고~
80년중반~90년초 일본 거품경제 당시 일본에서 발라드, 락, 아이돌그룹에서 다양성은 있었지만 한국 가수나 그룹들에 비해 월등한 존재는 없었고 대신 노래가 아닌 연주쪽에서 카시오페아 같은 퓨전재즈 그룹이 눈에 띈 적은 있었음.
당시 한국에서는 조용필, 이선희, 이문세, 변진섭 등이 그룹에서는 부활, 시나위, 백두산 등이 잘 방어를 해줬고 룰라같은 일부 그룹이 일본음악을 표절하는 소동은 있었지만 90년대 중반이후 서태지아이들, HOT 등이 등장하면서 현재까지 한국음악이 우위를 가져오다 21세기 들어와서는 압도적으로 우세~~
세이코 윙크 코코 리본 아무로나미에 쿠와타 써전올스타즈 체커스 안전지대 꼬메꼬메클럽부터 소년대 히카루겐지등으로 이어지는 음악들로 전성기의 시작을 열었으나 그 후 이어지는 스마프 아라시등의 장기집권. 예능우선으로 변화없는 음악과 자니즈취향의 정형화된 외모. akb의 성공등으로 각각의 가수보다는 사무소위주의 방송푸시. 애니음악몰빵. 한류의 대두등으로 쇠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이돌을 벗어난 밴드와 인디음악은 무시하기엔 수준이 있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