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랑 블랙핑크 영상 보다보면
좀 어이없거나 기분 나쁜 해외 팬 댓글을 접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항상 그런다는 건 아닌데 한국에서는 거의 그런 잡음이 안나오는 반면에
해외 댓글에서는 이런 내용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음.
아이즈원 일본 팬들 보면 아키모토 성향의 귀여운 곡을 타이틀로 해달라고 아우성을 침.
더블 타이틀 급으로 음악방송에서 퍼포먼스를 해주는 데도 성에 차지 않는듯.
일본애들은 확실히 카와이에 환장한듯.
특히 일본 남성들은 센 컨셉은 가까이하기 어렵다면서 별로 안 좋아함.
반면에 블랙핑크 영어권 팬들은 블핑 멤버들의 자연스럽게 몸에 밴 귀여운 행동이나
예능같은 데에서 일종의 재미 요소로 애교같은 거 하는걸 보면 몸서리를 침.
무슨 기획사나 방송사에서 강요한다느니, 우리의 제니는 안 저렇다느니...
한국에서는 억지로 귀여움떨고,
미국에서는 편안하게 자신의 본모습대로 걸크러쉬하게 공연한다느니...
(당연하지만 한국에서도 공연장에서는 그렇게 공연함)
한국인들은 이상하게 귀여운 것에 집착한다면서 미국으로 오라고 난리를 침.
얘들은 일본 아이돌보면 아주 거품물고 쓰러질듯.
사람이라는게 귀여운 면도 있고 멋있는 면도 있는건데 왜 그런 다채로운 매력을 이해못하는지 모르겠음ㅋㅋ
+ 거기에 해외팬들 개인팬 성향도 가끔 거슬림.
아이즈원 영상 댓글은 온통 사쿠라로 도배해놓고
블랙핑크 영상은 리사로 도배해놓음.
좋아한다는 건 알겠는데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음.
사쿠라는 프듀 역사 유례없는 사실상 더블센터 대접을 해줬는데도 사쿠라를 센터로 해야하냐느니 시끄럽고
리사 방송 분량 적은 거 가지고 외국인이라서 차별한다고 난리치고.
(외국인이라서 방송 분량이 적은거면 트와이스의 사나나 모모는 대체...)
해외 팬이 많은 아이돌을 빨다보니 좀 짜증나서 끄적여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