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9-09 08:01
[걸그룹] 니쥬팬 분들께 궁금한 점...
 글쓴이 : 북창
조회 : 1,071  

좀 쌩뚱맞지만...
일단, 전 니쥬 안티까지는 아니고...그냥 인기에 비해 게시판 도배 하시는 거에 약간의 불만이 있을 뿐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그 실체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니쥬 프로젝트 영상도 어제 3편까지 봤습니다. 워낙에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지라...그리고 유튜브에 다 올려져 있어서 보기도 쉽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볼 예정인데...
단지...니쥬 프로젝트 + 싱글 1곡...이게 지금 실체의 다인 건가요?
뭘 보고 그리들 빠시는지...실체가 없는데?
앨범은 언제 나오는 건가요?
일본에서의 인기 순위도 트와이스, 아이즈원, 블핑에도 못미치던데...?
그리고...앨범이 나올 시...몇 장 정도를 예상하시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에에 20-09-09 08:42
   
여기서 글 쓰는 사람들 전부 팬이 아니라 그냥 어그로같은데유 ㅇㅅㅇ.. 욕 좀 해달라는 티가 많이 남
돼지야폴짝 20-09-09 09:17
   
원탑이라니까 기본 100만장은 깔고가겠쥬
샤의역습 20-09-09 09:24
   
여러번 글쓰다 지우고 간단히 설명

트와이스 내년에 계약종료
19년 세계1위 음반판매1위가 일본 남성 그룹
트와을 대신할  있지나 니쥬가 일본에서 데뷔해서
기존의  소속사들을 잡아 먹어야함
     
LakeWood 20-09-09 09:26
   
헐? 내년에 트와이스 해체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디요
          
봉식이네 20-09-09 10:17
   
계약이야 연장 할수도 있지만
한국은 걸그룹이 잘 나가도 멤버하나도 안빠지고 연장되는 경우가 적어서
팬들은 불안하긴하죠
               
호에에 20-09-09 10:28
   
보통은 단물을 뺄 만큼 뺐거나 균열이 있거나 일부 멤버들이 다른 노선을 타려거나 인기균형이 쏠려있거나 하는 경우들이 그런데 트와이스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 ㅇㅅㅇ..
     
호에에 20-09-09 10:27
   
미국떡밥 뿌린거 보면 재계약 전에 일단 간을 보려는 것 같긴 하고 트와이스가 일본에서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서 재계약 안하면 손해일 것 같음 ㅇㅅㅇ..
빛나는1퍼 20-09-09 09:36
   
여기 니쥬팬 한명있어요
니쥬(영어),아이니쥬,대박나라 등등 같은 인물일듯
거구리 20-09-09 09:44
   
그게요, 니쥬가 그 프로젝트와 싱글하나로 데뷰도 안한 그룹이 일본내 음원, 유튜브의 사상최초 기록들을 이미 여러개 세웠거든요.
오디션의 힘만으로는 보기힘든  그 기록들에는, 갈라파고스가 된 아이돌시장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만, 케이팝처럼 국뽕을 맛보게 해달라는 국뽕코인도 미리 땡겨져 들어가 있다고 봐야돼요. 그게 어느 정도냐는 뭐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럼 데뷔후에 미리 땡겨쓴 일본인들의 여러 욕망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그걸 도로 내뱉어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죠.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케이팝그룹에 끼여들어서 케이팝+JYP프리미엄에 얹혀 일본인들 국뽕코인 채워주는거고.
아마도 팬이라기보단 주식들고 있는 사람의 글이란 느낌받을 때가 많을거에요. 그 사람들에겐 돈이 걸려있는 절실한 문제고 그래서 저리들 필사적인겁니다
     
Gpoutrd 20-09-09 10:31
   
222
지음 20-09-09 09:55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리얼리티를 좋아해서 그거 보고 라이트팬이 되었다가 또 다른거 생기면 옮겨가고 그러는 잡덕인데요~
니쥬의 실력을 보면 사실 그닥이긴 하죠. 전망도 일본 내수&동남아, 중국, 한국 소수 정도가 확장범위라고 봅니다.
다만 꿈을 이루기위해 타국으로 와서 연습생생활 또는 연습기간을 가지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봉식이네 20-09-09 10:14
   
니쥬는 확실히 일본에서 반응 크게 온건 맞습니다
공중파에서 소개된것도 큰데 코로나로 집에 있던 사람들이 꽤 많아서 일반인들이 많이들 관심가졌죠
다만 요즘 들어 부정적인 의견도 꽤 나오는 상황인데요
흔히 말하는 프로그램빨로 끝나자마자 음원을 출시한게 컸을뿐 서서히 관심도 줄고 있다라고보는사람도 늘고
싱글이 꽤 히트쳤는데도 음악방송에서 공연한게 0건 오직 서바이벌 프로에서했던 것만 계속 돌려가면서
반복하며  봤던 장면 또나오고 편집해서 나왔던거 또 나오는거에 대해 슬슬 질려하는 사람도 꽤 많은데다가
11월 정식 데뷔는 너무 늦어서 그때되면 서서히 관심이 멀어지거란 말이죠
프듀가 괜히 막방후 2달이내에 데뷔시키는게 아니거든요
일본 팬들 조차도 외모는 솔직히 아쉽다고 말할정도니 프로그램 안보고 음악이나 무대만보고
입덕할만한 매력은 부족하거든요 그렇다고 실력적으로도 잘한다고 보기힘들고 
데뷔성적만 보면 확실히 좋은 성적인데 그게 11월까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겁니다
     
지음 20-09-09 10:30
   
동감합니다. 제왑 라벨달고 전국적으로 오디션 한다길래 미사모 같은 애들이 잔뜩 올 줄 알았는데..
트와이스 공연중 스카우트한 미이히가 외모, 실력 탑급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ㅎㅎ
솔직히 슷키리에서 그렇게 밀어주지 않았으면 조회수 반의 반도 안되었을 겁니다.

떡고형님의 고민이 클거에요. 'Make you happy'는 일본취향이라 일본내에서 다행히 반응이 좋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자니 해외에서 반응이 안나올테고 '무지개너머', '붐붐붐'같은 곡을 하기엔 일본반응도 걱정되고 케이팝 그룹 하위 30프로선의 실력과 외모로 뜨기 힘들 것 같고..

결국 제왑 프로듀싱 능력과 곡빨에 기대하는 수밖에..
어쨌든 저는 마코라는 아이의 성실함과 착함에 반했고 제 성향상 또다른 오디션프로 나올때까지는 팬(?)이 되어 볼 생각입니다. ㅎㅎ
          
라군 20-09-09 11:46
   
워~  지음님 맘이 딱 제맘
북창 20-09-09 11:06
   
와...팬들께 의견을 물었는데...게시판에 니쥬글 주구장창 올리는 것들은 글조차 안썼네요 ㄷㄷㄷㄷㄷ
뭐하는 놈들일까 정말?
암튼,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상적인 답변이네요. 물론, 그 어그로놈들이 글을 안써줘서 그런것이겠지만...
잘 배우고 갑니다.
에스프리 20-09-09 11:15
   
일본내부에서의 인기는 최고가를 찍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박진영의 데뷔싱글곡과 안무는 국내 걸그룹 하위권도 힘들 수준인데
일본에서는 정말 오래간만의 완성형?? 아이돌처럼 보여서 센세이션을 일이키고있는것이겠죠
니쥬프로젝트 모두 다 봤고 나름 재밌었어요 좋아하는 맴버도 있습니다만 (마야)
근데 쪽바리들이 여기 와서 도배하는건 좀 그지똥같습니다.
OnTheRoad 20-09-09 11:40
   
경연곡으로 창작곡은 총 4곡인데 이걸로 이번에 프리데뷔 디지털 앨범 발매된거고 오리콘 기록을 세웠죠. 오디션 약빨이 약해지고 있는건 사실이고 데뷔곡 성공여부에 관건이 있죠. 트와처럼 신선한 데뷔곡이 나와야 할거긴한데 전원일본인 케팝스타일 그룹은 첨이라 일본사람들도 기대가 큰듯하고요. 의외로 실력도 좋은 편입니다. 오디션 중에 역대급 무대도 몇번 있었죠. Swing Baby나 하트브레이크 같은 공연은 한국팀 공연과 비교해도 안떨어지거나 더 좋다는 평가였습니다(물론 연습기간도 길긴했지만 또 이들 중 몇몇은 생짜 초보였다는 점도 고려하면). 보컬-랩-댄스라인도 탄탄한편이고요. 비주얼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상당히 귀엽다...는 쪽입니다. 아저씨 팬들이 많아지겠네요. 암튼.... 저는 오로지 타국에서 한국어 힘들게 외워가면서 생존경쟁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귀여워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일본내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라군 20-09-09 11:57
   
여기 뭐 다른 분들이 다 적어주셨네요.  관심있게 지켜보는 정상적인 마인드들을.

니쥬의 인기는 .. 일본인들의 자국 아이돌계에 대한 뿌리깊은 실망감.
젊은 층의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욕구.
팬데믹으로 홈스테이가 극단적으로 늘어난 상태에서 전국 방송(슷키리)을 주기적으로 탄 부분.
근본적으로 부족한 애들이 그걸 채워나가는,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일본 사회의 동경과 지지.

이 모든게 혼합되어 빵~ 터진걸로 보여요.
이런 인기요인을 몇몇 분들은 니쥬 내부에서만 찾으려니 별거없는 그룹에 일뽕이 취한다고 생각하는거.

니지 프로젝트 ..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경쟁보다는 못하는 애들에게 자신감 북돋아주고 타인과 비교하기보다는 지적받은 과거에 비해
얼마나 개선되었나..라는 절대평가 위주의 평가가 포인트입니다.
과도한 경쟁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보면 잠시 쉬어가는 그런 휴식처라 생각합니다.
     
지음 20-09-09 13:38
   
맞습니다. 라군님도 제 맘과 정말 비슷하시네요. ㅎㅎ
덧붙이자면 이 게시판에 팬인양 와서 글싸지르는 안티도 극혐이지만, 노하우 유출같은 논리를 펴는 분들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케이팝이 반도체 공정도 아니고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다 오픈되어 있는 상황인데 노하우 유출이라니요..ㅎㅎ
일본 아이돌 문화가 그런식으로 흘러간 이유는 여자 아이돌을 인형이나 장식 취급하는 뿌리깊은 기성세대의 인식때문이지 우리가 보안을 잘 유지해서 그렇게 된게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떡고형님이 이번에 큰일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개선은 둘째치고 10~20대 일본 젊은이들에게 한국은 정말 특출나고 열심히 노력해야 갈 수 있는 문화상국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70년대생인 제가 어릴때 일본가수, 일본글자 들어간 상품을 봤을때 들었던 뭔지모를 세련됨에 대한 동경처럼요..

상대방을 밟고 까는것이 통쾌하긴 하지만 이렇게 어린 세대부터 마음속에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더 효과적인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외국인만으로 이루어진 그룹이 나온 이또한 어떤 전환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쯤 하겠습니다.
          
OnTheRoad 20-09-09 14:30
   
매우 공감합니다. 저는 이번에 니지프로젝을 보면서 일본인이라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해봤는데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더군요. 대부분 해외도 나가본 적없는 일본 십대 중반 아이들이 배운적 없는 한국어로 된 한국노래를 단 몇일만에 안무까지 외워서 한국어 가사로 부르고 한국어로 '언니'라고 말하고 한국프로듀서에 의해 평가받고 그 평가에 울고웃고 이런 모습을 "일본"이라는 단어를 "한국"으로 바꾸면 과연 우리나라에선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이건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해야할 모습이 아닌가 생각했고 뿌듯했습니다. 물론 그 모습을 보고 일본 우익들은 부들부들 떨었겠죠. 그런데 일부 우익 TV인사들까지 니쥬를 언급하게 만드는 현상을 보고 니쥬가 일본에 한국의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우익들의 생각까지 바꾸진 못하지만 이번 기회에 한국과 케이팝을 일반 대중의 저변에 더 넓히는 혁명적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에스프리 20-09-09 16:29
   
이분말씀이 대략 정확하다 봅니다.
 
 
Total 181,3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811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8734
52642 [걸그룹] [트와이스]BDZ다음으로 인기있던 핑크 레모네이드 (2) 농심의심 09-16 1070
52641 [걸그룹] [아미고 TV] 11월말 아이즈원 출연예정 (5) 태권부인 10-22 1070
52640 [걸그룹] 정은지 “상위 1%의 성대, 부심 있다” 고백 (4) MR100 10-25 1070
52639 [걸그룹] 아이즈원 초동 8만장 돌파! (9) dejavu 11-04 1070
52638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MTV 유럽뮤직어워드’ 베스트그룹상 … (5) BTJIMIN 11-05 1070
52637 [걸그룹] 나봉쓰 : "둘 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 ~ (5) 별찌 11-06 1070
52636 [걸그룹] 여자친구의 어려운 안무 랭킹 TOP9 (1) 기리란섀로 12-20 1070
52635 [걸그룹] 다만세 추억의 싱크로율 (7) 선플라워 02-27 1070
52634 [잡담] 블핑 노래보니 (4) 인간성황 04-05 1070
52633 [걸그룹] [ITZY? ITZY!(있지?있지!)] EP25. 도쿄에 있지! (4) 쌈장 05-17 1070
52632 [영화] 엑시트 '슈퍼히어로' 뮤직비디오 (3) stabber 08-04 1070
52631 [걸그룹] [트와이스] FANMEETING ONCE HALLOWEEN 2 (15) 썩을 09-20 1070
52630 [걸그룹] [ITZY] 감동의 칭찬릴레이 (8) Brody 09-27 1070
52629 [보이그룹] 용감한형제, 7년 만에 보이그룹 제작…내년 ‘다크… (3) 한류케이팝 10-03 1070
52628 [걸그룹] 있지 리아 ~ 별찌 10-24 1070
52627 [걸그룹] 경리 ~ 별찌 10-30 1070
52626 [잡담] 트루킹이 온갖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점조직하는 … (6) IZOEN 01-05 1070
52625 [잡담] 노래 연습하는 쌈무, 이채연 노래+댄스(2017년) (5) 호에에 03-15 1070
52624 [걸그룹] 블랙핑크 초동(???) 자체기록 경신 (6) 늘배고픈 07-17 1070
52623 [걸그룹] 컴백 의상 직접 디자인하는 아이돌 (4) 휴가가고파 07-20 1070
52622 [걸그룹] 오마이걸 지호&비니 인디드 화보 촬영 (4) 얼향 09-05 1070
52621 [잡담] 전 갠적으로 빅뱅이 그리움 (31) zxc7471 09-07 1070
52620 [보이그룹] BTS 방탄소년단 KBS 오다! LIVE (5) 루빈이 09-10 1070
52619 [잡담] 전 JYP가 정말 이해 안가는게 KPOP 현지화라는게 (14) 레블루션 10-30 1070
52618 [걸그룹] [트와이스] “I CAN’T STOP ME” M/V Reaction (5) 베말 11-02 1070
 <  5151  5152  5153  5154  5155  5156  5157  5158  5159  5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