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가나 출신 샘 오취리(29)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한다.
샘 오취리의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는 7일 “샘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하차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취리는 지난 8월 의정부고 학생들이 흑인 분장을 한 채 소셜미디어에서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사진에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입니다. 제발 하지 말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
과거에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취하는 동양인을 비하했다 지적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나는 한국에서 살고 일하고 있다” “한국인을 비하하려는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59909?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