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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9 03:21
[보이그룹] Kpop이 자멸의 길을 걷고있다.
 글쓴이 : 부강
조회 : 3,662  

얼큰하고 깊은 맛의 김치찌개를 원하는 고객에게 선진회된(?) 버터범벅만 내놓고 있다. 돈 좀 벌다보니 선진국 병에 걸린거다. 백인이 곡을 써주고 협업해주면 선진화된 거란다. 현대 트랜드를 따라 가는거란다. 방탄도 블핑도 기존 팬에 기대어 겨우 버티리라 예상했다. 겨우겨우 버틸거다. 그 많은 팬덤을 가지고도 말이다. 곡 자체를 외국인에게 맡기고 협업 이란 이름으로 케팝의 장렬한 색깔을 스스로 지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언어의 선택은 이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것이다. 관계자들아! 정신차려라. 해외 케팝팬은 장렬함, 거칠면서도 정제됨, 다름을 좋아하는거지 지네들 흉내내는 팝을 좋아하는거 아니다. "니가 좋아하는 케팝이 저거였어? 뭐가 달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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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0-08-29 03:22
   
이거 일본애들이 자주하는 말인데...
부강 20-08-29 03:27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움. 기대치가 낮아지거나 없어지는게 제일 무서운겁니다. 기회는 자주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가린샤Jr 20-08-29 03:46
   
그닥 틀린말도 아님.

명성이 커질수록 과감하고 엣지있는 음악보다는 .. 특히 서구권에서
무난히 통할듯한  그런 스타일로 나가는게 보이네요.
다잇글힘 20-08-29 04:19
   
하고 싶었던 얘기네요. 자멸이라는 표현은 너무 부정적인 평가긴 하지만 어쨌든 결은 비슷합니다.  예전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진출할때도 사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죠. 다행히도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이팝이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아진 상태라 현지화된 곡들은 그냥 서브버전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이 없지만 팝시장은 전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시장이고 주력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시장은 수준도 높고 평가도 훨씬 냉정합니다. 사람들이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주류 색깔에 맞추려다보면 신선함의 이미지가 급락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의 일환이라면 몰라도 이게 전략이 되어선 안됩니다.
     
도나201 20-08-29 08:20
   
이 붕신은..........그냥 일본에서 방사능안전성이냐.....홍보하라니까.
연계까지 와서 그지새끼들마냥.....냄새나게 몰려 다니고 있어...

이런 거지새끼들은 양아치가 천적인데......
---------------
방연게 글쓰기 금지조치
          
다잇글힘 20-08-29 09:29
   
ㅋㅋㅋㅋ

숨한번 크게 쉬고 뇌청소좀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하며삽… 20-08-29 04:27
   
엄청보수적인생각이라봅니다...
블랙핑크 아이스크림은 그냥 해외팬들을위한 이벤트성 곡이예요  이벤트성곡에 고메즈가 콜라보하고  아리아나가 작사에참여한것뿐이지  그리고 해외에서 노래좋다고난리입니다....한국에서는 영어가사이다보니 그냥팝노래이고...
k팝가수가  영어로된노래를불러?  그래서 노래별루다?  무슨 조선시대에서 온것도아니고...
실제 정규타이틀곡은 10월에나오고  하유랫은 선공개곡  이번 아이스트림은 이벤트성 곡...
그리고 기존 블랙핑크노래들이 k팝중 제일 미국팝비트랑닮았는데  그게무슨  k팝스러운곡이라는지...
님말대로 k팝스러운거면  걸그룹들은 아기자기하고  아잉아잉하는게 k팝걸그룹스타일이지  웅장하고 장렬한게 k팝스럽다는거에 웃고갑니다....
영원히같이 20-08-29 04:29
   
콜라보 한것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
이벤트성으로 이렇게 한건데 뭔 케이팝의 자멸이라니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은 못할망정 도대체 왜케 보수적임?
일본처럼 저렇게 보수적으로 하니까 세계에선 안먹히는거 아닙니까
텍스북 20-08-29 04:34
   
음악 1도모르면서 이런소리하는사람들 개웃김  님이그런생각해도  두그룹은 높게높게올라갑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말투부터고치삼  무슨 일기쓰는것도아니고  ㅋㅋㅋㅋ
스텝 20-08-29 05:55
   
노래 가사를 영어로 해서 좀 불렀다고, 외국가수와 콜라보 좀 했다고 케이팝이 자멸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신다면 애초에 니쥬 같이 아예 외국인들 데리고 외국어로 외국에서 데뷔해서 활동하는데 그게 케이팝의 미래니 머니 떠들어 대는 인간도 있습니다. 님의 의견대로라면 그건 아예 망조가 든거죠ㅎ
호에에 20-08-29 06:14
   
망한다고 한 것이 어느덧 10년 ㅇㅅㅇ
주굴랭살랭 20-08-29 06:28
   
20년전에도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었슴
음악평론가가 방송에 나와서 이대론 안된다느니
근데 지금 어떻게 됐슴?
편두통 20-08-29 06:46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인정못하는 부분도 많은 글임.
이글의 오류의 기준은 방탄이 아닐까 싶은데.
방탄 같은 경우는 이미 한글노래로서의 시장성도 입증이 되었음.그런데 올 영어 곡을 내었다.
만약 그다음 한글 곡을 내었을 때의 반응을 봐야 이렇다 저렇다 예기할 데이터가 있을 것임. 영어곡이 적절한 투자였다. 오버였다? 라는 것은 결과가 말해줄것임.

그렇다면 블랙핑크의 콜라보 같은 것은 방탄과 같은 반열로 놓고 평가할 것인가는 조금 틀리다고 보는데. 방탄 같은 경우는 이미 성공한 한식에 랜치 소스를 내놓는 것처럼 더 맛있을지도 몰라? 라고 물어보는 것인 반면에 블
랙핑크의 요번 음악 같은 경우는 햄버거에 고추장 소스를 내놓은 것 같은 접근이 아닐까 싶은데.
결과가 어떻더라도 무언가 시도를 한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과에 따라 수정을 할 요소는 충분히 있어요.
그게 메이저의 여유이기도 하고,  국내 한정 마스터피스를 추구하는 그룹들과는  차별화 되는 겁니다.
물론 전 개인적으로 국내 한정 걸그룹을 훨씬 러브하긴 하지만.

선두주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뭔가를 시도하는 상황은 후발주자에게 절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최악의 결과는 내수시장의 정형화 조차....나름의 시장 예측에선 좋은거겠죠.
할게없음 20-08-29 06:50
   
누가보면 그런 노래만 내는지 알겄네ㅋㅋ
아프리캉 20-08-29 07:35
   
아무도 결과를 모르는건데 저사람들은 뭔데 다 아는것 처럼 말할까요?
아니 한국말이 뭔문제야 케이팝이 한곡에 다양한 장르가 섞인게 가장큰 특징인데...
도나201 20-08-29 08:22
   
이건 뭐 커뮤니티 거지새끼들이 도왔네들........
아주 그냥 몰려다니는데 시끄러 죽것네.....

여기 가생이 양아치들은 뭐하는지 저런거 관리안하고...
---------------
방연게 글쓰기 금지조치
하야덴 20-08-29 08:24
   
ㅎㅎㅎㅎㅎ
보쌈김치 20-08-29 08:33
   
이거봐 역시나 게시판 개판되고 있네요 ㅋㅋㅋㅋ
배고픈날에 20-08-29 08:33
   
제목만 보고 JYP 걸그룹 좋아하는 입장에서 또  무슨일있나 싶어서 봤더니  블핑 신곡 활동하는거였구나 그룹들 활동 시작 하면 작은 이슈가 무슨 큰일인것  처럼 부정적으로 확대 얘기하네요  수출주도형 국가에서  여러가지 시도하는것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모스7 20-08-29 09:37
   
동의!
에초에 케이팝자체로 이렇게까지 온거지..
엉뚱한짓하면 잊혀진다 생각..
콜라보구 나발이고 일년에 몇번 곡 발표를 한다고,
영어에.. 케이팝요소없이.. 스스로 자멸하려하는지..
케이팝 자체가 매력이 있어 사랑을 받았던것인데..
케이팝이 왜 케이팝인지 다시한번 각성이 필요..
욕심부리다 이도저도 아닌게되 잊혀지는 수가 있다는걸
잊지않았으면 한다.
영어팝은 미국에 널렸다.
shrfsf 20-08-29 10:36
   
팝송 좀 들어라
쌈무사나 20-08-29 11:02
   
본인이 다양한 음악을 안듣고 일부의 특정 아이돌 노래만 듣는게 아닌지 먼저 반성해야 할 듯
알콜V 20-08-29 12:13
   
ㅋㅋㅋㅋ 한복입고
가사는 국한문혼용으로 쓰고
뽕짝을 불렀으면 만족할텐데 그쵸? ㅋㅋㅋ
다잇글힘 20-08-29 12:45
   
아이돌이라는건 노래나 퍼포먼스를 행하는 구성원들의 포맷이지 음악적 장르가 아닙니다. 아이돌스타일들에서 주로 소비되는 음악적 장르는 잇을수 있어도 아이돌음악이라는 장르는 없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우리가 쭈욱 들어왔던 케이팝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이돌 포맷이든 솔로 포맷이든 밴드포매이든... 어설픈 현지화하지 말고.. 그냥 콜라보로 끝나는거면 상관없습니다. 사실 주류팝 흉내를 내는것도 시도측면에서는 나쁘지는 않아요. 사실 가수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데 그걸 말릴 자격이 누가 있겠습니까? 주류팝 하다가 오히려 파이도 커지고 더 성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죠.

일단 자기가 하고싶은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실 아이돌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습니까? 기획사들이 내놓은 음악을 그냥 하는것뿐이지 결국은 최대한 시장친화적인 음악을 하려고 할텐데 케이팝이라는 정체는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케이팝의 정체란 사람들이 지금까지 세이브 해놓고 등록시켜놓은 케이팝 리스트에 올라와있는 모든 음악들의 평균입니다. 요즘 케이팝 주류가 설마 트로트나 민요는 아닐테고

제 개인적으로는 케이팝과 미국팝이 구분이 안되는 그런 방향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봤자 어차피 미국팝 아류지만 그래도 라틴팝처럼 확실하 케이팝만의 아이덴티티가 하나의 스타일로 쭈욱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것도 케이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을 통해서...
진정해제발 20-08-29 15:25
   
님 인생이나 신경쓰셈 ㅋㅋㅋ kpop 망하든 말든 무슨 상관임?
초승달 20-08-30 05:09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그럼. 이벤트성 음악이나, 콜라보곡 말고 일반 타이틀
곡에서도 약간 서구, 특히 미국 의식한 느낌이 좀 들기 시작하죠. 근데 솔직히 글로벌 시대에서
글로벌 아이돌인데, 어느정도 트렌드에 따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예전 케이팝 스타일 음악만 고수하는게 정답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봄. 조금씩 변화를 줘야
오래 끌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도 아이돌 각 세대별 주된 특징이나 느낌이 조금씩 다 달라요.
다 타이틀곡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생각이 있을텐데 어느정도 정체성 지켜가면서 타협점
찾아가야겠죠. 케이팝 망한다는 소리는 십년이 넘도록 질리지도 않고 주구장창 있어왔던
이야기고. ㅋ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자멸'소리까지 나올만큼 크게 정체성 버린거 같지도 않음.
KNVB 20-08-30 07:43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결국 이것도 한번은 경험하고 넘어가야할 단계입니다. 예전에 제가 회사생활하며 받았던 조언이 실수할 것을 미리 두려워서 가만히 있는것이 아니라, 일단 한번 해보고 직접 실수를 겪어가며 수정해나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애기한테 불에 데면 무섭다는 말을 아무리해도, 모릅니다. 애기가 불에 손가락을 직접 데여보면 그때서야 실감하죠. 그런거 한번 겪으면 애기한테 불에 손가락 넣어보라고 해도 절대 안합니다. 서구권에 부합하는 쪽으로 가다가, 분명 문제점도 생기겠죠. 그리고 멀어진 선배들을 대신해, 국내에는 새로운 신인들이 나올거구요.
코리아 20-08-30 13:16
   
20년전에도...
10년전에도...
현재에도...
망무새 레파토리는 변하지 않음...
kpop가수들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피눈물나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
우리처럼 일반인들은 모니터 화면과 키보드로는 그들의 고통을 알리가 없으니 각자 생각나는대로 두드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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