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나 블핑이나 싸이는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되지 않음. 회사는 보통 보수적이고 정도적인 쪽으로 사업을 하는게 보통임 ㅇㅅㅇ.. A사업으로 100만원~1억을 벌 수 있다면 안정적인 B사업으로 5000만원 정도를 취하는 쪽을 택함. 로또에 월급 때려박으면 결과는 대체로 뻔하쥬 ㅇㅅㅇ
마이클잭슨이 대박쳤으니 마이클잭슨같이 만들면 되는거 아니야?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이미 선점효과가 있어서 아류취급 받고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미함. 마돈나가 대박치자 포스트 마돈나로 나왔던 모 가수는 평생 마돈나의 대역과 짝퉁취급을 받으며 살았음. 포스트 아이유로 나왔던 주니엘도 그렇고.
하다못해 본사에서 나온 TXT도 그 그룹들에 비하면 미미함. YG 타 그룹들이 블핑만큼 유명한 것도 아니고. 결과값으로 분석하면 공식은 어떻게 짜도 나옴.
단기적으로는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글을 보면 과거에 일본이 한국 삼성, LG 무조건 무시하던게 생각나네요
삼성 포함 한국기업은 100년이 지나도 소니 등 일본기업 못따라온다 라며 자아도취에 빠져
자만하며 한국을 발뒤끔치 때만도 못하게 생각한적도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삼성 시가 총액이 일전 전체 가전 전자 기업합산치 보다 더 나오는데..
우리도 일본은 안된다..가르쳐줘도 못한다라고 그렇게 자만하다가 한순간에 갈수 있음.
아무리 일본이 기본적으로 우리보다 열등하다고 해도..(그것도 개인마다 잠재력은 다른거고)
비주얼만 봤을때는 중진국 선진국중에 가장 비슷함. (예? : 사나, 모모, 미나, 사쿠라 등)
* 마지막으로 니쥬인가 뭔가가 성공하냐 아니냐가 아닌..시스템의 변화로 K팝과 차별성이 적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시장 두드릴때 성공할거라 전망한 사람이 많았을까요? 대부분 힘들다 라는 견해였습니다. 원더걸스 2N1 등이 비록 성공을 못하고 실패에 가깝지만, K팝기반을 조금씩 닦았주었고, 결괍적으로 현재, 방탄과 블핑이 글로벌 그룹으로 성공했지요.
일본은 언어문제, 사회성향 문제로 시스템 도입해도 무조건 안된다? 자만도 이런 자만이 없지요.
일본인이 안되면 사나, 모모, 미나도 안되었어야죠.
이번 니쥬 사건이..단발적 성공이 문제가 아니라..제2, 제 3의 니쥬 프로젝트가 나오게되고 J팝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기반이 어느정도 다져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일본만의 자체 J팝 그룹을 만들게 되는 그런 구조가 될것이라는게 문제입니다.
* 세계 시장에서 자유경쟁이야 할수도 있지만..
굳이 우리가 일본의 시스템을 바꿔주는 역할을 자처하면서,
미래에 우리 파이를 나눠먹게되는 일을 앞당길 필요가 있느냐 라는것.
(안될수도 있죠. 그렇지만 단연코라고 그렇다라고 생각한다면..예전 일본 가전이 한국가전 무시하던것 되새겨 볼 필요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