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명 여성BJ 스토킹 남 구속돼나우콤이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 방송사이트 아프리카TV의 인기 여자 BJ K모씨를 오랜기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개인 인터넷방송 BJ 진모(32) 씨가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2012년 7월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인기 BJ K모씨를 스토킹하고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등)로 개인 인터넷방송 BJ 진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009년 BJ K씨를 알게 된 후 수차례 공개 구혼을 했고 괴롭혀 왔으며 2010년 G20 정상회의장 주변에서 공개구혼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기도 했으나 김씨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심각한 스토킹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 졌다.
진씨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칼로 베어버린 후 산에 묻겠다. 멧돼지 먹이로 주겠다. 닭 먹이 만드는 기계에 넣어 갈아버리겠다" 등 발언을 하며 협박했다. K씨가 진행하는 방송에도 접속해 채팅창에 "사제폭탄을 만들어 xx폭탄테러를 하겠다. 다른 사람과 동거했다는 게 사실이냐. K씨가 나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또한 음란하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반복적으로 여러곳에 게시하는 등 심각하고 파렴치한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모 인터넷사이트에는 여성 BJ인 K씨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등의 중요한 개인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진씨는 작가 공지영씨의 트위터에 심각한 욕설을 쓰고 비방해 별도로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해당 관련 기사가 여러 인터넷신문에 실렸으나 올라간지 얼마 안돼서 바로 바로 내려가 당사자나 누군가 삭제를 언론사에 정식으로 요청한 것인지 더욱 의혹이 증폭 되고 있다
출처 :
http://saja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