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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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사이렌-총소리 멘붕" 'LA거주' 윤현숙, 눈앞 펼쳐진 美 폭동에 불안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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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숙 인스타[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미국 시위, 폭동에 대한 두려움을 전했다.지난달 30일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저녁 이곳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일. 밤새 헬기 소리 사이렌 소리. 너무 무서웠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유리창이 깨져있네. 당분간 저녁엔 안 나가는 걸로 #어젯밤 #다운타운 #무섭다 #집콕 #미국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상점의 깨진 유리창이 보이는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최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이 목이 눌린 채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영상이 유포됐다. 이에 미국 시민들은 격분했고 현재 미국 전역으로 항의 시위와 폭력, 약탈 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LA에 거주 중인 윤현숙은 자신의 집 앞 시위, 폭동 상황을 전하며 두려움과 공포감을 토로했다. 그는 31일 "지금 실시간 상황이다.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 생각하니 무섭다. 아직도 밖에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아 멘붕입니다 #시위중"라고 글을 남겼다.이미지 원본보기 윤현숙 인스타1일에는 영상 한 개를 올려 "한국에서 괜찮냐고 전화가 많이 왔다. 다행히 무사히 있다. 그래도 조심해야할 거 같다. 당분간 조심히 집에 있겠다. 무서워서 못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커피를 사고 돌아가던 중 시위 행렬로 인해 차량 통행이 멈춰 차 안에 갇힌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현숙은 "한인타운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많이 놀라셨겠다", "몸 조심하세요" ,"한국으로 오시면 안되나요", "이번 폭동은 규모가 크고 위험해서 꼭 집에 계셔야한다" 등 윤현숙의 건강 유의를 강조했다.한편 윤현숙은 1992년 혼성그룹 잼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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