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발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디데이가 쓰여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22일 공개한 사진에는 'D-2'라는 문자가 쓰여 있는 가운데, 밧줄에 몸통이 묶인 한 남성의 흐릿한 모습이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최근 애플뮤직 상에 업데이트된 'Agust D'(어거스트 디)의 새 프로필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어거스트 디는 슈가의 개인 활동명이다. 이에 슈가가 두 번째 믹스테이프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슈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식 콘텐츠는 일정에 따라 공개하고 있어 따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혔다.

한편 슈가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믹스테이프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