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문화론이라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 인근 지역에 사는 중국 사람들이 백두산이라 섞어 부르고 쓰기도 했던 걸 오직 장백산이라고만 칭할 수 있 강제하고 있죠 이 장백산문화론이라는 게 백두산을 끼고 있던 부여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한민족 국가들을 후에 백두산을 끼고 있던 중국계 국가들이 이어받았고 이에 부여 고구려 발해는 우리 중국 역사다라고 선전하는거죠 현재 진행 중이기도 하니 민감할 수 밖에 없죠
그렇죠 혹은 그쪽 사람들도 백두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했죠 근데 이걸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선전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그래서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거죠 그게 아니면 뭐라 부르든 뭔 상관이겠어요 저 중국계 멤버도 그런 의미로 사용한 건 아니겠지만 가만히 있는데 저쪽에서 자꾸 이어도도 건드리고 고구려도 건드리고 백두산까지 이용해서 동북공정을 해대니 우리입장에서는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죠
너만바라바 / 전범 국기들도 예전에는 단순히 컬쳐적인 의미만을 담은 문양이었지만 누군가의 특정행위에 의해 터부시 되는 상징이 되어버렸죠 마찬가지로 예전에 백두산이든 장백산이든 뭐라 불렀던간에 그 명칭 중 하나를 차용해서 특정 행위의 상징으로 사용 된다면 그 행위의 당사자가 된입장에서는 기피하고 터부시 되는 명칭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위에 장백산문화론을 언급한거고 중국정부에서 어떤 의미로 장백산이란 명칭을 강제하는지 쓴거에요 지정학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내세운 선전물이자 상징이 저 장백산이란 명칭인데 장백산이란 명칭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할말은 없네요
원래부터 장백산이 맞아요.. 원래 이름이 장백산이고, 심지어 그 주변은 장백산맥이죠. 장백산이라고 그러기도하고 백두산, 태백산과 혼용해서 썼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백두산과 태백산은 고대역사서에 기록되어 있기는 한데.. 불분명한 명칭입니다.. 그래서 현대들어와서 백두산이 장백산이 아니겠나 해서... 장백산을 백두산이라고 부르는 거죠.. 이름은 이름일 뿐 의미를 만들어 내지 마세요.
백두산의 이름은 먼 옛날부터 여러 가지로 불리어 왔다. 문헌에 의한 최초의 이름은 불함산으로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북경(大荒北經)」에 “넓은 황야 가운데 산이 있으니 불함이라고 이름한다. 숙신 땅에 속한다(大荒之中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라고 기재되어 있다.
우리 나라의 기록으로는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고조선조에 백두산을 ‘태백산(太伯山)’이라 칭하였다. 또한 《고려사(高麗史)》의 광종 10년조에 “압록강밖의 여진족을 쫓아내어, 백두산 바깥 쪽에서 살게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백두산’이라는 명칭은 여기에서 처음으로 문헌에 나타난다. 백두산의 명칭은 불함산으로부터 시작하여, 단단대령·개마대산·도태산·태백산·백산·장백산·백두산 등으로 불리어왔으나, 한대 이후 불리어진 명칭의 공통점은 백(白), 즉 희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백(白)을 굳이 ‘ᄇᆞᆰ’의 차음(借音)으로 보고 있으나, 백두산의 모습으로 보아 그대로 백(白)자 자체의 뜻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백두산 산정은 거의 사계절 동안 백설로 덮여 있을 뿐 아니라, 산정부는 백색의 부석(浮石)으로 이루어져 있어 눈〔雪〕이 아니더라도 희게 보이는 데서 그 이름을 취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은 산세가 장엄하고 자원이 풍부하여 일찍이 한민족(韓民族)의 발상지로, 또 개국(開國)의 터전으로 숭배되어 왔던 민족의 영산(靈山)이었다.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수난을 같이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천지(天池)를 비롯한 절경이 많은 데다가 독특한 생태적 환경과 풍부한 삼림자원이 있어 세계적인 관광의 명소로서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