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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0 10:58
[방송] "충격의 탈락자 나올 것"…'씨름의 희열', '죽음의 B조' 베일 벗는다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1,19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613911


‘씨름의 희열’ 조별리그전의 백미가 될 ‘죽음의 조’ B조 경기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6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 B조 경기가 공개된다.

B조는 선수 전원이 장사에 오른 경험이 있는 실력자들이 포진한 ‘죽음의 조’로 꼽힌다. ‘금강 트로이카’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을 필두로 ‘터미네이터’ 황재원(태안군청), ‘막내 온 탑’ 허선행(양평군청), ‘씨름돌’ 박정우(의성군청)가 한 조에 편성됐다.

모두가 우승후보라 해도 손색없는 쟁쟁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B조로 모이면서 누가 최종 탈락의 아픔을 겪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장사들이 모인 ‘죽음의 조’답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매 경기 펼쳐졌다”고 전했다. 특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탈락자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모두가 충격에 빠졌었다는 후문.

이와 더불어 6회에서는 씨름판에서는 얘기할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의 개인적인 스토리도 담겨 있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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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0-01-10 12:54
   
연예게시판에서 씨름 얘기하기가 좀 그렇긴한데 이 프로가 화제가 되어서 좀 얘기를 해볼게요.

스포츠경기는 스포츠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경기장의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것이며 중계방식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재미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죠.

거기에 스포츠협회의 합리적이고 융통성있는 운영으로 팬들의 요구와 트랜드를 캐치해서 룰이라든지 대회운영방식등에 빠르게 반영한다든지 하는 스포츠마케팅 능력도 뛰어나야 합니다. 

물론 프로농구같이 압도적인 능력의 타 국가선수들과 비교되거나 종합격투기처럼 비슷한 유형 다른 스포츠종목의 부상으로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씨름은 열거한 이러한 부분에서 안좋은 요소와 환경들만 모두 가지고 있었죠.



개인적으로 씨름의 문제점으로 가장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이 경기장 설계와 분위기입니다.

이웃나라와 비교해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과거 스모경기를 처음 봤을때 인상적이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스모경기장도 스모경기장마다 다르긴 하지만 무대와 관객사이가 가깝기 때문에 실제 경기장에서 보는 관객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카메라에 잡히는 구도 자체도 훨씬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고 생동감있게 보이죠.

그에 반해 씨름은 관객과 무대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구도에서 깎아먹는 부분이 많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의 축구경기와 전용경기장의 축구가 달리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프로씨름의 초창기때에는 어렸을적 기억으로는 마치 동네씨름 구경하듯 관객과 무대가 가까웠습니다. 그러던것이 야외경기도 있었지만 실내스포츠화가 이루어지면서 여러용도로 활용되는 체육관 본래의 구조적 특성상 관객과 무대사이의 거리가 멀어졌죠.

스포츠경기는 경기뿐만 아니라 주변분위기까지 같이보며 즐기는 것이란걸 알았다면 그 부분에서 뭔가 변화를 꾀해야 했는데 그렇지를 못했죠. 당장 UFC나 복싱,프로레슬링정도만 참고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뭐 울나라의 스포츠마케팅이라는게 사실 요즘에도 소위 잘나간다는 프로스포츠에서도 지적질을 많이 당하는데 씨름이 망하는 징조가 나타났던 90년대 중반수준에선 어지간했을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거기에 요즘도 잊을만하면 보도되는 협회의 내홍은 두말할 필요도 없죠. 협회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스포츠마케팅이라고 제대로 되겠습니까?

솔직히 예전부터 많이 나왔던 기술씨름에서 피지컬 씨름으로 고착화된 것이 씨름이 망한 이유라고 보는것에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종합격투기같은 경쟁상품의 등장때문에 씨름이 다시 흥하기 힘들것이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구요. 씨름도 겨루기 스포츠이긴 하지만 즐기는 결이 다릅니다. 일단 철지난 옛날스포츠라는 이미지부터 벗는것이 중요합니다. 협회문제는 따로 생각하더라도
     
수수께끼 20-01-10 14:22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은 전용 경기장이라서 가능한 거 아닐까요?
저희는 일반 체육관에서 임시로 만들어 해서 그런 듯 하네요
근데 확실히 일반 체육관보단 방송처럼 다른덴 검게 하고 경기장만 비추는 것도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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