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저 역시 사재기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온 가요계 선배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각종 기관에 조사를 요청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면서 그 누구보다 기다렸다. 밝혀지고 바로잡아지길"이라며 "단순히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보다 좀 더 확실한 조사 결과와 자료로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바이브가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민수는 "그 과정에서 바이브의 이름이 부끄러울 일은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는다.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신 팬들이 부끄럽지 않게, 후배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해왔다. 한치의 거짓도 없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 대해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죄인으로 살아야 하고 가족들까지 죄인 취급 받는 현실이 견딜 수가 없다. 억측이 가짜 진실이 되지 않아야 한다. 제발 확실히 조사하고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 그러니 조사가 좀 더 가속화될 수 있도록, 가요계를 멍들게 한 이 사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10609454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