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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6 01:11
[걸그룹] [후기] 소녀시대 팬사인회
 글쓴이 : stabber
조회 :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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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요일 여의도 영풍문고 소녀시대 정규 6집 Holiday Night 팬사인회 다녀왔습니다

11일 있었던 팬사인회에서는 서현이가 도둑놈 도둑님 촬영으로 불참했었는데 이번엔 

참석할 거라서 완전체 보겠구나 하며 기다리다가 환호 소리가 들리며 소녀시대의 입장

태연 써니 효연 윤아 유리 티파니 서현.....수영이가 안오더군요 팬사인회 끝나고나서 

스케쥴 때문에 수영이 불참이라고 사후 통보....도둑놈 도둑님은 거의 촬영이 촉박해서

서현이만 온다면 오랜만에 완전체 팬사인회 본다 생각했는데 현실은 녹록치가 않군요

4월에 있었던 G-SHOCK 팬사인회 때는 5명 왔었으니 그 때 보단 낫긴 한데 역시 개인활동

활발하다보니 완전체 팬사인회는 2015년 8월 정규 5집 Lion HEART 대전 팬사인회 때 이후

내가 안됐던 건지 아무튼 앨범이고 기업 팬사인회고 인연이 없었네요

그래도 10주년 팬미팅부터 시작해서 이번 활동하고 연이 없었는데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할 말은 그닥 없어서 멤버 공통으로 "안녕하세요 10주년 축하드립니다"를 인사말로 했습니다

30번 초반이였는데 공개팬사인회는 더더욱 빨리 진행해서 하이바이가 기본이라 금방 오더군요

태연을 시작으로 팬사인을 받았는데 ~오빠 라고 쓰길래...오빠라고 써준 거 처음(?)이라 감격을

그런데 집에 와서 예전 사인 받은 것들 보니 몇 개 되더군요 효연이라든가...태연 아이 앨범에도

보니까 ~오빠 있더라는...드문드문 받아놔서 기억을 못했...아무튼 그래도 기쁘긴 기뻤지요


이번 10주년 콘서트는 넓은 곳에서 해주세요 제가 티켓팅이 느려서 요새 다 실패했....

태연 : 대관이 힘든가 봐요 


그나마 있던 수용 인원 만명 이상 되는 체조경기장 리모델링 한다고 해놓고 부실공사 해놔서

연말 완공인 게 현재 절반도 진행 안됐고 날림이라죠 만 명 정도 되면 그나마 뒷 자리라도 

내 자리는 있는데 그 보다 작은 규모로 하면 진짜 자리 구하는 게 힘들죠 요새는 더더욱 심한

그리고 악수하고 하이바이의 시작이랄까 생각해둔 말도 없어서 곧장 그 옆으로 이동 했습니다

써니 한테도 동일하게 10주년 축하한다고 인사하니 나중에 보자고 써주더군요

효연이 한테도 못볼줄 알았는데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하니 어디서 왔냐고해서 

포항이라고 하니까 오래 걸리죠? 라고 물어서 5시간 안걸린다고 ㅎㅎ 

윤아한테는 왕사 잘 보고 있다는 말도 못하고 10주년 인사만 하고 악수 하고 옆으로 이동

유리가 사인할 때 사인 받으면서 오빠라고 처음 받은 것 같다고 (기억오류...) 했더니 

저도 오빠라고 써드릴게요 해서 오빠 추가 획득;;;

파니한테 제일 말 많이 하고 싶었는데 뭔가 목에서 말이 안나와서 10주년 축하인사만 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가만히 보더니 파니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라고 말해주며 악수

그래서 사인 다 받고 옆자리 앉은 사람에게 혹시 내가 아파보이냐고 물어본;;;

그 전날 올라와서 팬사인회 당일 잠을 안자서 사우나에서 씻고 보니 눈에 핏발이 서긴 했었는데


아무튼 마지막 팬사인회 주자는 서현....그룹 팬사인회 때도 태티서 팬사인회 때도 서현 솔로

팬사인회 때도 어느 누구에게도 제일 대응 잘 해주는 멤버가 서현이라서 제일 편안하죠

뮤지컬이나 반려견 두부 이야기 하면 좋아하는데 생각해둔 게 없어서 10주년 축하 인사하고

천재 작사가님 어제 아는 형님 잘 봤습니다 쉐이킷 댄스 영상 네이버 캐스트 1위 했어요 하니까

정말요 ㅋㅋㅋ 하며 악수 하고 제 팬사인회는 순식간에 종료 했습니다


그리고 100명 다 마치니까 역시나 유리 서현이가 멤버들 그려진 현수막에 낙서를 하기 시작 ㅎㅎ

효연이가 써니 치아에 검은색 칠하니까 가만히 지켜보던 써니가 뭐하냐고 일어나더니 낙서 동참

여기 없는 수영이를 타켓으로 해서 콧수염을 그리기 시작하니 옆에 있던 파니도 낙서를 하고

그리고 나서 구호 외치자고 멤버들이 선창을 해서 지소 앞소 영소를 외치고 고향 앞으로 했네요

10주년 콘서트 티켓팅 생각하면 깝깝하네요 지방에선 피씨방에서 티켓팅 대기 타도 회선 문제인지

포도알도 못보고 티켓팅 종료하고 그 이후로는 지옥 같은 취켓팅의 나날이 이어지다가 결국에는

현장 취소표 노리고 닥대기 하는 상황까지....그것도 요새는 전날 닥대기가 아니라 이틀 전 닥대기

까지 있기 때문에 티켓팅에서 성공해야 행복 시작이죠 나중에 다들 성공하시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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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17-08-16 01:21
   
후기 잘 읽었습니다. 낙서하는건 여전하네요 ㅋㅋ
카리스마곰 17-08-16 01:31
   
그날 같은 현장에 있었네요.  stabber님은 싸인 당첨자로, 저는 이리저리 철새 구경꾼으로~ ㅎㅎ
얼향 17-08-16 10:28
   
소녀시대 팬사인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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