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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들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나섰다. 소속사에서는 음반에 랜덤으로 수록되는 포토카드를 더욱 다양한 버전으로 나뉘어 랜덤 비율을 높이고, 다양한 음반 판매처를 통해 해당 판매처에서 구입시 한정으로 제공되는 '미공개 포토카드'를 추가했다. 앨범 종수 역시 다양하게 나눴다. 예컨대,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브 스타'를 일반판 3종, 한정판 1종, 디지팩 8종, 총 12가지 종류로 발매했다. 세븐틴은 일반판 3종, 위버스 1종, 키트 1종, 캐럿반 1종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대신 캐럿반은 멤버별(13명) 재킷으로 구성됐으며 랜덤으로 판매했다.
팬사인회 역시 음반 판매량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팬사인회는 현재 영상통화로 진행하는 팬사인회와 대면으로 진행하는 팬사인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당초 팬데믹으로 인해 대면 일정이 불가능해지면서 생겼으나, 현재는 한국에 쉽게 오지 못하는 해외 팬들을 위한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팬사인회는 추첨으로 선정되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한 개인이 적게는 수십 장에서 많게는 수백 장씩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