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 중국에서 하는 사업들은 이해가 되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한한령으로 막혀있으니 그렇게라도 하는게 최선입니다. 시장자체를 막아둬서 정상적으로 한국기반의 k-pop 아이돌을 제작했을때 수익은 중국쪽 앨범공동구매정도지요. 다만 박진영이 일본에서 시작하는 kpop기반의 jpop사업은 그다지 필요성이 없는 사업입니다. 일본이 중국처럼 한국문화를 막는것도 아니니깐 말이죠.
한한령으로 한국 아티스트 tv출연, 음반음원유통 콘서트 다막아놓은판에 중국에서 사업할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sm이 중국에 뿌린 자금과 시간이 1~2년이 아닙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수백억원은 되겠네요. 그 인적네트워크와 기반을 다 포기하고 중국시장철수하면 중국싫어하시는 분들 후련하긴 하겠네요.
jyp는 그냥 하던데로 하면 됩니다. 트와이스후속그룹 한국연습생 절반 일본연습생 절반 이러면 된다구요. 소니뮤직과 수익배분하는 부분 생각하면 jyp가 가져가는 부분은 니지와 비슷할껍니다. 어쩌면 니지가 좀 더 클수도 있겠죠. 니지성공으로 야기될 수있는 상황은 따로 글파서 쓰겠습니다.
중국어가 위화감이 없다니;; 뮤비 봤는데 여전히 중국어가 거슬림. SM에서 발음적으로 덜 거슬리게 여러가지로 신경을 쓴 모양이지만 그래도 본바탕은 여전함. 중국어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팝에 어울리는 언어가 아님
영어로 한 70~80% 떡칠하고(랩은 무조건 영어로) 비교적 딱딱 끊어지는 단음절의 중국어만 교묘히 이어붙여서 노래를 만들지 않는 이상, 100년.. 아니 1000년이 지나도 언어의 한계 때문에 Kpop 못넘음 (근데 영어70~80%이상인데 Cpop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ㅋ)
무엇보다 후크송+칼군무+스타일리쉬함 자체가 (덧붙여 아시아인이라는 점까지) Kpop을 그대로 배낀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고품질의 결과물을 내놔도 그냥 짝퉁팝인거임. 중국만의 정말 독특한 팝장르를 만들어내지 않는 이상 영원히 Kpop 짝퉁
여기에 덧붙여서.. 중국이란 나라의 이미지가 좋지않고, 중국자체적으로도 검열을 하기때문에 Cpop의 발전에 한계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시진핑이 더욱더 문화검열을 강화해서 중국연예계가 자멸했으면 함. 그래야 SM도 정신차리고 초심으로 돌아오지. 중국에 목매는한 예전의 동방신기, 소녀시대 영광은 다시 안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