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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2 19:32
[잡담] 탕웨이 한국말 좀 배우지....
 글쓴이 : 오스빈1
조회 : 3,844  

8년정도 한국에서 생활을 한 걸로 아는데 한국말 못할 줄 몰랐네요
가족끼리 살거라면 솔직히 한국말 못하더라도 이해는 가는데 배우로도 활동 할거라면
한국말 배우시지....

탕웨이 연기 잘해서 드라마나 영화로 자주 보고 싶은데 한국말을 못하니 배역에 한계가 있고
그것때문에 연기생활 많이 힘들겠다....

이건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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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2-12-12 19:49
   
굳이...?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주연으로 쓰는거 상당히 드문일이라,,
배워도 외국인으로 비춰질거고.. 제가 탕웨이라면 중국어 영어 그냥 하던거 하겠슴요.
그래도 아무래도 서방님이 한국인이니 간단한 한국어는 할줄 알테고..
     
ㄴㅇㅀ 22-12-12 19:52
   
이번 일만 봐도 배울 필요 있었죠 자기 애가 반은 한국인인데
     
오스빈1 22-12-12 19:56
   
굳이 주연이 아니면 어떤가요, 배우는 배우로써 일을 할 때가 가장 아름답잖아요
그럼 다양한 역을 하기 위해서라도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커리어에 도움이 되죠. 최소 대본 뜻을 알고 읽으면 감정 다 잡기에 무척 도움이 되니까요

발음은 사람 구해서 연습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이병헌도 영어 배우지 않고 사람 구해서 대본 읽어주는 사람을 통해 발음만 교정했다고 들었습니다

계속 쓰다보니 영어는 늘어서 발음에 중점을 뒀다고 하더라고요
     
초록소년 22-12-12 20:01
   
저도 스크린으로 나오면야 환영입니다만,, 애매하네요.
외국인이 주연으로 활약한 것을 본 적이 없어서요.
만추나, 헤어질 결심에 나오긴 했어도,, 운빨.. 이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서
한국어야 마음먹으면 금방 배워서 문제는 없긴 해요.
원어민이 바로 옆에 있는데 ㅋ..
          
오스빈1 22-12-12 20:07
   
그렇죠. 그리고 탕웨이 정도의 커리어와 연기 인지도라면 충분히 투탑으로 찍을 드라마, 영화 많아요. 인지도가 있으니까요.

다만 스스로가 한국어에 약점이 있으니 제작사에서도 마땅한 배역을 줄 수가 없는거죠

발음은 정말 사람만 구해서 1,2년 배우면 됩니다. 한국어 못해도 발음 교정하는 사람구하면 되요.  한국인이 해외에 나가서 영어로 대사찍을때 항상 발음 교정해주는 사람을 구해서 그다지 외국인같은 느낌이 안든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도 발음 교정해주는 사람들 많아요. 하다못해 아나운서 학원에만 가도 교정시스템이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 사람 개인적으로 고용해서 2년만 데리고 써도 다양한 배역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어야 계속 쓰다보면 자연적으로 느니까요
     
블랙커피 22-12-12 20:09
   
굳이..라고 말하는건 좀 그렇죠 ㅋㅋ
애초에 남편분이 한국인이고 자식도 한국어할텐데 한국어 배우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상황임

게다가 꼭 배역뿐만 아니라, 중국보다는 한국에서 눈에 띄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잖아요
그럼 인터뷰할 일도 많을테고, 촬영현장에서 감독 및 스텦들과 의견조율도 해야할텐데 왜 배울 필요가 없어요

일반인처럼 직장을 다니거나 혹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한국어 교사 붙여서 배우면 발음교정은 좀 어렵더라도 간단한 대화정도는 긴시간 안들이고도 충분히 익히죠
PowerSwing 22-12-12 20:08
   
오지랖이네요.
     
오스빈1 22-12-12 20:22
   
무슨 말을 그렇게 하죠? 팬으로써 스크린에 더 자주 보고 싶어서 최소 한국어 발음 교정해 주는 사람이라도 써서 1,2년만 교정을 해줘도 지금보다 훨씬 자주 연기 배역이 늘어납니다

이병헌도 영어를 배운게 아니라 고등학교때 배운 영어에 현지 영어 코디네이터를 섭외해서 발음을 계속 교정했다고 합니다. 다른 헐리웃 진출한 배우들도 영어를 안배우고 발음을 교정했다고 하네요

이유가 영어를 배울 시간이 없으니 그냥 대사를 외우고 발음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했으니 탕웨이도 충분히 그런식으로 발음만을 교정해주면 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겠죠
골드머니 22-12-12 20:09
   
나이가  어릴때는 쉽게 다른말 배우기 쉽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찾을때는 배우기 어렵죠

과연 안배우려고 했을까요?
     
오스빈1 22-12-12 20:25
   
그냥 발음만이라도 교정해줘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줬음 좋겠어요 ㅠㅠ 사극이나 현대극에서 더 보고 싶네요. 돈도 많으니 개인 발음 교정 선생님 구하면 딱인데...
이병헌처럼 발음 교정 선생님 구하면 대본은 외우고 발음에 신경써서 연기하면 여러가지로 이득이니까요
          
골드머니 22-12-12 20:30
   
님의 바램은 알겠으나

이미 굳어진 발음은 한국드라마에서 솔직히 어려워보이는건 맞아요

한류가 세계화가 되었으니 영화부분이나 다른부분에서  할일이 맣을듯합니다
dlfqpcjrruf 22-12-12 20:12
   
8년 살았으면 간단한 문장 정도는 해야하는게 정상인데
특히나 배우라는 직업이면서도 언어 학습에 정성이 부족한 건 맞는듯...
gun맨 22-12-12 20:21
   
탕웨이가 영어는 좀하죠? 그러면 머리가 나빠서 못배운건 아닐테고 아쉽네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한국어를 배우면 좋을텐데...
     
오스빈1 22-12-12 20:23
   
전 한국어 안배워도 상관없는데 그냥 발음 교정해주는 사람 개인적으로 구해서 대본은 통으로 외우고 발음만 집중적으로 손봐서 배역을 늘려가줬음 좋겠네요

그럼 더 자주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테니까요.. 까놓고 한국어 못하면 어때요. 그냥 대본은 외우고 발음만 교정해도 억지스럽지 않게 들을 수 있을겁니다
무한의불타 22-12-12 20:27
   
지금은 남편과 영어로 의사 표현이 가능 하기에 배울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지만.
아이가 커서 한국말에 익숙 해 지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한국어는 배우게 되겠쥬
봉냥2 22-12-12 21:30
   
남편이랑 영어로 대화함

필요하면 자기가 알아서 배우겠죠
익스플로전 22-12-12 21:31
   
대부분의 중국출신 아이돌들이  한국말  안 느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야함
현재는  중국에서  작품 활동  하는게  여의치  않는  상황이고 
마냥 쉴수만도 없기에  차선책으로  한국에서 간간히  영화를 찍고 있지만
다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게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한국말을  배울려는  의지는  강하지 않을꺼임

그리고 한국말을 아무리 열심히 배운다고 한들  원어민 같은 수준으로 유창하게 할수는
없기 때문에  한국말을 조금 한다고 해서  작품을  더 많이 한다거나  폭 넓은 활동을
할수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할듯    오히려 지금처럼  신비감 유지한채로
최소한의 작품만 찍고  CF 정도나 노리는  전략이 더 먹힐듯  그렇게만 해도 한국팬들
많은데 굳이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싶음
진통제7 22-12-12 22:53
   
한국에 별 애정이 없어서 그런거죠 당연히. 그걸 뭐라 할 수는 없죠. 어떤 나라에 오래 거주하게 된다면, 그리고 애정이 있다면 보통은 어떤 식으로든 공부하게 되어있어요. 국내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들 대부분 기본적인 대화 이상은 합니다. 한국이 도피처 같은거 아니었을까 짐작되네요. 다만 그걸 가지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가을연가 22-12-12 23:19
   
나이들어서는 외국어 배우기 힘듬.그래서 아이즈원  어린 애들은 일본어를 제법했는데 권은비는 일본어를 거의 못했음.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활동 꽤 했고 남편과 아이는 한국어 할줄아는 추성훈 와이프도 한국어 거의 못함
     
봉냥2 22-12-12 23:54
   
사랑이 최근 근황 안보셨나보네요

슈돌나올때 추성훈이랑 그때는 한국말 좀 잘 했는데
몇년동안 하와이 가서 살고 다시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서 한국어 잘 안쓰니까

한국말 다 잊어버렸다고 한국 예능에서 밝혔어요

뭐 탕웨이는 나이가 40이 넘었으니 배우기 더 힘들긴 하겠죠

어릴때 배워도 쭉 써야 계속 그게 써먹는거지
안쓰면 역시 무용지물인듯요
열무님 22-12-12 23:26
   
언어는 나이 먹으면 배우기 힘들고 배운다고 해도  한계가 있음
드뎌가입 22-12-12 23:35
   
인터뷰 보면 행사때문에 방문한 해외배우 수준임
한국어 익히는 건 전혀 관심사항이 아닌 걸 알겠더라
한국에 먹히는 외모 스타일에 연기력이 좋아서 더 바라는 걸텐데
배우가 가진 목표가 한국어 연기는 아닌가 보니 그러려니 해야지
축구중계짱 22-12-13 00:13
   
남편은 중국말 하나요?
sldle 22-12-13 00:44
   
아마 부부생활할때도  한국에서  둘이 영어로만 대화했을겁니다.

그리고 한국남자랑 결혼했다고해도, 

딱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은 그닥 크진않는다고 봐요

우리가 탕웨이를 좋게 생각하는것보단 말이죠

어쩔수없는것이겠죠.  이미 나이도 40대중반인 탕웨이고

한국에서 연예인생활을 할것도 아니라고 보여지고
간혹가다가  대충 대본만 외워서  촬영때만  외운 한국어대사를 하는것으로만 끝날거라고 봅니다.

중요한건,  탕웨이는 한국에서 배우나 연기자생활을 할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한국어자체를 아에 모르는거겠죠  .  배울필요성도 없다고 느낀것일거고

시상식때보니, 한국어자체를 아에 모르는것같더군요. 진짜 인삿말이나 감독님? 이런 명칭,호칭 정도의 단어빼고는
아현동질롯 22-12-13 08:32
   
뭐 전혀 다른 얘기인데
위에 이병헌 부분에 대해서 추가하자면
원래 불문과 재학시절부터 발음은
엄청 좋았다고 합니다
배우 개인적인 노력에 발음 능력도 어느정도 타고난듯
대박도령 22-12-13 10:45
   
이 여자도 여건이 않되서 한국에서 활동 하는 거지

중국 아니라도 해외에서 인지도, 인기 얻으면 빤스런한다고 봄...
제브라 22-12-13 10:52
   
중국인들이 대체로 전세계 어딜 가도 이렇더라고요.  캐나다에서도 오래 살았는데도 영어를 못 하는 중국인이 많아요.  20년을 살았다는데 영어로 듣기는 되는데 말을 못 해요. 그래서 웃긴게 행정업무 보러 갔을때 영어를 해야하는데 자기 자식을 this one 이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라고요. 물건 대하듯이요. 그 정도로 외국에 살면서도 그 나라 언어 배울 생각 안 하고 살아가는 중국인이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승리만세 22-12-13 17:08
   
아이들과 중국에서 기본적으로 살고 한국을 오가는데 한국어를 배울 이유가 있을까요?
아니, 외국인에게, 외국인 스타에게 한국어 실력 어쩌고 강요하는게 차별적 행동같은데
너무 오지랍이 심한거같아요. 지금까지 한국 활동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잖아요
미켈란젤리 22-12-14 06:38
   
탕웨이는 나이가 들어 배우기 힘든 수준이 아니고 아예 관심이 없다는것. 간단한 단어 몇개가 사용할 줄 아는 한국어라니 이건 해도 좀 너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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