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유. 그당시에는 인터넷 SNS도 없던시절에 무작정 미국으로 가 성공한 케이스인 비틀즈와
새로운 월드스타 마이클 잭슨. 비교가 될지.. 그때 그 감성이 있고 지금 이 감성이 있듯이.
다 모두 훌륭한 가수들이라 생각하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싸움을 부추기는 꼴밖에 안된다고 생각.
당시보다 전세계 실력있고 잘나가는 가수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이 시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가진 BTS는 마이클잭슨에는 다다르진 못했어도 바로 아래 등급까진 올라왔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은 BTS 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대한민국의 아이콘이 자랑스럽네요.
그렇게 한정해서 인기를 매기면 모순인 것 같은데.
그냥 각 장르 1위나 다를 게 뭐가 있음. KPOP의 황제라면 이해라도 하겠드만.
우길거면 아티스트 능력치 전부 우월하다 해야 해야지..
갑자기 꽁무니 빼고 우리 애들은 이 정도는 좋다
그러니 소셜 아티스트에서 알아주는거다.
님이 말한 팬덤 센세이션 이슈생산으로 한정시키면
비틀즈나 마이클잭슨은 앨범팜매 아티스트 능력치 모두 BTS보다 상위호환인디유?
비틀즈는 심지어 작곡, 작사 마이클잭슨은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그래미 본상도 못받고 그러는감.
전달력이 떨어지니~ 아이돌 솔직히 마케팅이잖아요~ 대기업이 펼쳐놓은 마케팅.
걔내들이 뭐 처음부터 평화 외치고 나온 것도 아니고 먹히니까 밀고가는거고
FIRE로 남성미 풀풀내면서 나올땐 언제고 요즘 유엔 평화조약기구 다되감.
이번노래도 거의 봄날 후속곡 느낌이고
평화 PEACE
그리고 팬덤 센세이션 이슈생산은 매 세기마다 뛰어난 가수들은 나왔는데
레이디가가, 비욘세, 브루노 마스, 아델 그사람들에게 어우~ 너희들은
앨범팜매며 이슈며 그래미까지 탓잖아~ 와우 마이클잭슨 버금가는데?!! 비틀즈 버금가는데?!!
배꼽잡고 웃을듯.
그리고 솔까 해외 인지도 유튜브차트 서치내역 이런거 보면
1위가 일본이드만. 미국은 5위정도 되고, 그게 현실입니다.
BTS는 남이 써준 곡에 래퍼 몇이 껴서 자기들이 작사했다는 웃픈 현실과
비록 본인들이 써줬다고 해도 프로듀싱 거쳐서 전문가들이 가공 시키는 현실과
계속 브레이브걸스 버프 타면서 우리들은 이렇게 걸어왔고 성공했고,,,
아 물론, 저도 BTS가 국위선양하는거 좋아라 합니다.
자꾸 말같지도 않은 어그로글에 심심치않게 부글대는중.
이런 비교글은 베트공, 중궈들이 열등감에 가득차올라 하는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시대시대 하시는데 오히려 팬덤형 아이돌들이 과거로가는게 더 불리합니다. 지금이야 앨범 듣지도 않는거 팬덤 아니면 아무도 안 사니 한국 앨범시장만 기이하게 커진거죠
예전같았으면 한국, 일본 앨범시장을 어디 미국하고 비교하겠습니까?
대중픽 받으면 미국 내에서만 수천만장씩 팔리던 나란데
아이돌들한테 유리한건 옛날이 아니라 지금입니다
-.-; 빌보드차트는 지금도 엄연히 존재하는 차트에요..
오히려 지금보다 마케팅에 불리한 시기가 옛날이었고..
그 시기에 741주에요..
버터 앨범이 올해부터 대충 2040년도까지 한 앨범으로 차트인 해야 비빈다는 얘기에요..
영어권 가수라서 유리한게 아니라
저 그룹은 프로그래시브 락밴드에요 완전 비주류 음악이고 ;;
bts처럼 대중 아이돌 가수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리한 상황인거에요..
SNS의 유무를 말할 거라면 당시는 가수의 숫자가 지금에 비해 발끝도 되지 않고 곡도 아무렇게나 써도 표절에 걸릴 확률이 떨어져 창작의 자유도 높았죠. 각 나라마다의 인프라가 약해서 미국에서 유행한다면 곧 테이프로 만들어져 세계에 전파됐습니다. 이 부분에선 우리나라로 한정하여도 90년대 가수들과 현재의 가수들 숫자와 경쟁도만 비교해도 감을 잡을 수 있지요.
당 시대와 현 시대는 엄연히도 모든 조건이 다릅니다. 국내를 기준으로 조용필이 낫냐 서태지가 낫냐 방탄이 낫냐 하면 명확한 비교 근거가 없죠. 업적의 형태도 다르고 인프라도, 인기 측정의 기준도 모두 다르니 말이지요.
해외에서의 성적 또한 홈그라운드에서 현지를 주무르고 있는 회사들이 키우고 홍보한 가수들과는 시작점이 전혀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가수가 진출해서 멜론 1위를 하고 콘서트를 여는 느낌이라면 답이 될까요?
방탄은 팬덤과 비영어권 아시아 가수로서 역대급 인기와 팬덤을 구축했다는 측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단 하나의 아쉬움이라면 팬덤이 아닌 대중까지 모두가 같이 흥얼거리고 기억할 수 있는 곡이 없다는 점이죠. 전 이 조건만 갖춰진다면 이견없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방탄은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죠. 수치로는 분명 뛰어나지만 '대중적'으로 음악이 성공했다는 느낌을 주기엔 아쉽다는 거예요. 하지만 많은 팬들이 기억한다면 레전드로 남을 수는 있겠지요. 미국에서도 곡은 유명하지 않아도 시대의 아이콘이라며 인물의 영향력이 더 유명한 가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BTS 노래가 앞으로 수십년간 사람들이 흥얼거리고 따라부르고 나이들어서도 온가족이 흥겹게 따라 부를수 있는가? 생각하면.. 현재로선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자주 흥얼거리며 따라부를수 있는곡은 버터? 정도.. 앞으로 대중적인 곡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결국 남는건 인기가 아니라 노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