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가 아이돌에게 팔았던 건 '꿈'이었고, 팬들에게 팔았던 건 '영원'이었습니다.
정해진 기간을 두고 있음에도 하나의 꿈을 강조하며, 하나는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
'걱정하지마, 계속될꺼야, 영원할꺼야'
이러한 메시지가 팬에게 있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절실한 응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단물빨고 지저분하게 손절.
CJ가 분명 K-POP 등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이 있고, 필요 가치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CJ는 한국문화 발전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CJ가 CJ를 위해 CJ에 투자하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넵, 일정부분 이해는 합니다만, "뽀레버"는 어떤 그룹이나 사용하는 거 아닌감유? 그럼 보통 7년 계약이니까 어떤 그룹도 "뽀레버"는 사용금지라는 말인가유??? 님 논리대로라믄 대부분의 kpop그룹은 팬들에게 "계약기간 딱 7년 동안만 함께할 꺼야"이라고 해야한다는 건데염. 게다가 어떤 kpop 그룹도 계약 기간을 "늙어죽을때까지 평생"으로해서 계약서 쓰기 전에는 "뽀레버", "항상", "언제까지나" 사용 금지쥬. 곰곰히 생각해 보니 평생 계약서 써도 안되겠네유. "죽을때까지", "암투병 전까지", "해체나 이에 준하는 기타 사유로 활동 못하게 될 때까지"라고만 해야겠네염 ㅠㅠ 넘 하시네유 ㅠㅠ
CJ가 계약 만료하는 건 이미 명시하고 시작한 부분이라 이 자체만으로는 뭐라 할 이유가 없슴~ 회사들도 다 알고 얻어가는게 있으니 참여하는 거고~ 그 이후에 뜨고 못뜨고는 회사와 개인의 능력문제인 거고~
다만 CJ가 방송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애들한테 피해입히고 계약기간 내에 자기가 해야할 일을 제대로 못했고 연장팔이로 소비자 우롱하고 애들과 팬들에게 상처입히고 이용해먹었다는 점을 비판하는 검돠~
그렇게 손절 쳤으면 얌전히 있어야지 팬들이 펀딩하고 소속사들과 만나며 리런칭 진행하니까 또 뜬금 끼어들어서 자기들이 진행한다고 5월부터 난입해서 펀딩 금액 안쓸거라고 기사 내고 원래 펀딩 종료일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끈 다음 안한다고 기사로 일방통보 하는 방해공작을 펴는 부분도 욕먹어 마땅한 일임~ 이런 주변에 핀 곰팡이는 무시하고 내용물이 내용물인데 뭐가 문제냐고 떠드는 바보가 있는 것도 안타깝고~
위의 댓글에도 작성했지만 CJ가 팬을 낚는 방식이 너무나 잔혹합니다.
계약된 기간이 있음에도 팬들에게 콘서트와 영상에서 가장 많이 노출하는 키워드가 '영원, 함께, 계속'.
팬들이 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하면 분명히 계속 될 수 있을 것라는 '희망'.
마치 당첨 없는 복권을 판매하는 것 같은.
기업의 입장에선 마케팅의 수단이지만, 팬에게 있어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