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견해입니다.
니지프로젝트 시작부터 현재까지 한국넷우익과 일본넷우익의 입장은 같습니다.
방안에서 키보드에 의지해 애국을 외쳐대는 넷우익은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그냥 동일한 후천적 유전자를 지닌 똑같은 하나의 넷민족입니다.
그렇기에 한국이냐 일본이냐 주어만 다른 한일넷우익의 까댐엔 그다지 관심도 영향력도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한국데뷔입니다.
JYP 역시 일본발 세계화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전에 작성한 내용에서 2021년 초 한국데뷔앨범 발매를 말했는데,
이유는 니쥬 일본앨범 제작 당시 한국어 버전을 함께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앨범 발매를 하고 JYP 엔터의 영향력으로 몇몇 음방에 출연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이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슈화시킬 시너지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니쥬 SNS의 경우 준비시기부터 한국팬덤의 중요성을 인식해 꾸준히 한글화하였습니다.
유튜브 역식 한글 자막을 올렸고요.
하지만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현재 니쥬가 한국데뷔후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니쥬 현지방송 중계에 시청인원이 500명이 되지 않습니다.
500명중 일본 앨범과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충성팬덤이 100명이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일본에서 성공시켜 한국의 관심을 유도해 국내팬덤을 결성한다는 황당한 계획이 추진된겁니다.
개인적으로 니지프로젝트의 시작시점에서 JYP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없었다고 봅니다.
또는 일본의 투자사와 방송사에 휘둘렸다고 봅니다.
니쥬가 한국에서도 성공하여 세계화 그룹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솔직히 현상황에서 어떤 해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답답&참담)
'일본에서 성공할수록 세계화는 멀어져간다'는 것이 현상황에 대한 개인적 견해입니다.
방법을 찾자면,
1번 맨땅에 헤딩 : 한국을 버리고 완전한 일본화를 통해 맨땅에서 세계화 노선을 개척하자.
2번 묶음 패키지 : JYP 그룹 패키지로 묶어 해외 콘서트 개최(코로나로 망)
3번 묻고 따블로 : (기적은 바라며) 일단 한번 한국에서 데뷔시켜보자.
일단 올해 12월까지 일정을 끝내면 니쥬 전원을 다시 한국으로 복귀시키고 다음앨범 준비를 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돈이되면 그만인 소니엔터와는 달리, JYP 는 체면과 약속이 걸려있기에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