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학자가 악플러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의식을 조사한 결과 악플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가상인격체'였죠.
정확히 무슨 말이냐?
악플을 적는 사람은 악플을 쓰는 가상의 인격을 만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쓴 악플에 사람이 상처받는 것에 죄책감도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면 자신이 쓴 게 아니라 가상인격체가 쓴 것이지 때문이죠.
일명 우리집 고양이가 쓴 거죠.
때문에 어그로꾼에게 욕해봐야 자신이 먹는 욕이 아닌 가상인격체가 먹는
욕이기 때문에 악플러에겐 전혀 타격이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어그로에 낚인 물고기를 보며 즐거워하죠.
붕어 대가리라고...
그러니 어그로꾼인 것을 인식한 순간부터는 그냥 무관심이 답입니다.
그것만큼 어그로꾼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현실 인실좃이 최고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분들은 거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