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we disco 만 봐도 그렇습니다.
저는 이거 처음 들었을때 저 대학생때 생각 나더라고요
그 시절 어디서 많이 들었던 노래 같은데
정체는 알수 없는 그런 노래 있잖습니까
억지로라도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지방 작은 도시 놀러 갔을때 야시장 리어카에서 흘러나오는
가수도 제목도 알수 없는 그런 노래
야시장 닭꼬치 맛을 돋우는, 그런 흥겨운 노래인데
이런 원석도 박진영의 손을 거치면
고가에 팔리는 구제의류가 되는것입니다
재해석의 느낌도, 특별할것도 없는 그냥 그때 들은거 같은
날것의 느낌인데도 말이죠
JYP의 KPOP 브랜드는 그런 경지까지 온것입니다.
일본 프로젝트만 봐도 그렇습니다.
연습생 몇몇에 불과 몇개월 연습 시킨애들 섞어 끼워팔아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 시켰습니다.
제대로 몇년 연습 시키면
아리아나그란데 밥줄 끊기는 것이죠
사업적 타이밍도 기가 막혔습니다.
방탄과 블핑을 보고 '우리도 세계로'의 희망을 품고 있는
배고픔에 지친 그들이 무엇인들 좋아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드디어 우리도! 에~ 스고이~ 가와이! 일본인들의 입맛이 확 도는 것이죠
타고난 음악적 끼, 재능과 후천적 경험으로 터득한 사업수완
지금의 JYP가 있게한 비결입니다.
이제 주식만 오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