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짓과 동시에 배가르기네

배가르기인지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지 소송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여론이 아이돌에게 안좋게 흐르던데 80억 지원해서 기껏 성공시켰더니 통수 치고 배신 한다고
통수돌 등극

80억 이야기가 나온 건 14년 연예기자 경력을 가진 유튜버의 방송입니다. 자신이 취재한 결과 소속사가 80억원을 사용 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드는 의문은 데뷔 7개월 곡 5개 뮤비 3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어떻게 80억 비용이 나오냐는 겁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투명한 정산을 요구한 것은 당장 돈 을 달라는 말이 아니라, 80억 사용 내역을 알려달라는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모르겠고
뮤비 하나 뽑는데 5억 이상 들때도 있음.
뮤비 3개 4개면 15억 20억 금방임.

곡 하나 제대로 뽑을려면 억대 나오기도 함.

80억은 틱톡 마케팅 비용이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일반 기업에서 마케팅에 수억~수십억 쓰는건 흔한일.
다만 피프티 소속사가 정말로 80억 썼는지는 모르겠음.

뮤비 3개에 20억이라고 치고, 취재대로 틱톡 바이럴에 60억원을 사용했다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틱톡에서 인위적 바이럴을 막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회하려면, 프로그램이나 알바를 고용하는 업체에 의뢰해야합니다.

이런 업체에서 정상적인 회계 자료를 줄 가능성은 높지않고, 법정으로 가면 60억원 상당수가 사용처를 소명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칫 횡령이 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비용이 얼마던 간에 음원이나 유튜브 말고 활동이 없었어요.
광고를 찍은 것도 아니고 행사를 뛴 것도 아닌 데뷔 7개월 된 쌩신인 아이돌이
한 곡 떴다고 소속사에 정산 문제로 소송 건 일을 대중들이 좋게 볼까요?
소송에서 이긴다 해도 적어도 국내에서 얘넨 끝난거임.
앞으로 통수돌로 불리겠죠.

포인트는 80억이 아니라
어렵게 발굴해서 전속계약하고 데뷔시킨 소속사의 노력을
여론이 더 동정하고, 그런 소속사를 배신한 아티스트를 비난한다는데 있습니다. 
80억이 아니라 20억이라고 해도 상황은 변함 없을겁니다.

80억 비용이면 7년이 지나도 상쇄가 어려운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이런 상황에 세부 정산 내역도 보여주지 않는 소속사에 순종해야 하나요? 80억 비용이 정당한 지 살펴보지도 않고 무조건 침묵해야 하는 겁니까?

님 말 대로 해도 진짜 미련해 보이는 게 만약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후속곡 잘 뽑아서 분위기 계속 이어갔다면 80억은 그냥 검 값정도였을 겁니다. 그렇게 됐으면 글로벌로 놀게 되는데 고작 80억이 무서워서 이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괜히 황금알 낳는 배를 가른 거라고 얘기 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정산 문제는 근시안적 욕심으로 인한  런 하기 위한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영특한건지
영악한건지...
대한민국 빌보드 대기록 보유하고 배갈아타기...

현재로서는 누구 잘못인지 판단하기 이릅니다. 소속사 주장의 헛점이 하나둘이 아니라서요

미련한거죠

업계에서 끝났다고 봐야지, 하청의 반란 전례로 남기면 엔터쪽 골치 아파짐.

국내가 어려우면 해외에서 활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빌보드와 영국차트 스포티파이에서 장기집권하고 있으니까요.

수익 좀 날거 같으니 파리들 붙어서 부채질 한거지 뭐.
팬들이야 아이돌 보호하고 싶어 소속사 무지성으로 까겠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파리새끼들이 부모들 부추겨서 장난친거잖아.

그리고 다음 앨범은 고사하고 싱글조차도 누가 만들거임? 까고 말해 애들이 딱히 라이브 가창력이 검증되지도 않았고, 음악성에 대해서도 확인된게 없음. 음방만 봐도 노래고 춤이고 뭣 하나 제대로 못하는 아직 애송이들임.
음악 방향성은 소속사에서 만들어준거고, 컨셉도 소속사에서 잡아준거임.
그런데도 아직 신인 꼬리표도 때기 전에 벌써 이 꼬라지? 내 보기에 야들은 여기까지다.

누구의 잘못인지 아직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7월 5일 소송이 시작되고 재판에서 양측 주장이 나온 뒤 판단하는 것이 온당하다봅니다.

짜장들 하던짓을 하네

왜 저런 결정을 했는지 참 에휴 진짜 뒷배가 있는건지 아니면 소속사가 문제인지 두고 뵈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