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이 별도의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BTS 팬덤 아미는 현장 방문을 놀랍도록 자제하며 품격있게 응원했다.
진의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들에게 안전 등을 위해 입소 당일 신병교육대를 찾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진 역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라고 이야기한 만큼, 아미들은 직접적인 방문을 자제한 모습이었다.
다만 진이 건강히 군복무를 마치고 오기를 바라는 아미들의 마음은 현수막과 애드벌룬 등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