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06 22:16
[방송] "여진구의 `광해`, 1회부터 뭔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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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안방극장으로 재탄생한다. tvN은 7일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새 월화극 '왕이 된 남자'를 선보인다. '광해'는 왕 이헌(여진구 분)과 쌍둥이처럼 닮아 왕의 노릇을 하게 된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그 광대를 사랑하게 된 왕후, 그리고 두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나라를 위해 치욕을 감수하고 충심을 바치는 충신 이야기다.tvN은 지난 3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출연 배우들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엔 김희원 감독을 비롯 배우 여진구, 이세영, 김상경, 정혜영, 장광, 권해효가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이날 "아시는 대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16부작 드라마다. 모티브는 그대로 가져왔고 그 외 작가님들이 창조한 캐릭터, 스토리라인이 추가돼서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아는 만큼 즐거울 거고 새롭게 보시는 것도 재밌게 보실 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작 '광해'와 어떻게 다를까. 김 감독은 "'광해'를 모티브로 했지만 재탄생된 드라마다"라며 "똑같은 신을 찍으려고 해도 배우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신이 나온다. 시너지가 확실히 다르다. 그런 부분은 1회 방송을 보면서 바로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왕이 된 남자'에선 여진구가 왕과 광대의 1인 2역으로 원작 이병헌에 도전한다. 여진구는 "원작을 재밌게 봐서 고민이 많이 됐다. 내가 맡아도 될까 걱정이 들었다"면서도 "1인 2역이라는 배역을 맡을 기회가 얼마나 될까 생각해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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