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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NiziU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와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박진영은 기자회견서 "이번 시즌 2 역시 내년 하반기 미디어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박진영은 "2년 전 걱정을 안고 '니지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시즌 2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상상도 못했던 성원을 보내주셔서 놀랐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니지 프로젝트' 방송 후 아직 한 번도 일본에 가보지 않아 더욱 실감이 안 나고 제가 일본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하며 환히 웃었다.
무라마츠 슌스케 대표 역시 "'니지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최고 파트너인 박진영(J.Y. Park) 씨와 시즌 1을 함께 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던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박진영씨 지도 아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데 대해 참가자 및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것이 이 오디션의 포인트다. 이번에는 보이즈 오디션으로 시즌 1과 다른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드리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NiziU 멤버들도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 박진영이 "오디션에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라고 묻자 리마는 "'니지 프로젝트'는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협력해 가며 성장하는 부분이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미이히는 "자신감을 잃을 뻔한 적도 있지만, 박진영 PD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때라도 자신의 특별함을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늘 자신을 믿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에피소드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