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에서 처음 봤을땐 보컬이나 춤이나 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었는데요
같이 나온 일본 애들도 크게 다를건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흠..
일본 아이돌의 수준이란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던 현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정말 안될것 같았던 애였는데 춤이라면 여돌 전체에서 3번째안에 드는 채연이랑 친하다보니
많은걸 옆에서 배웠습니다
K팝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채연이라는 좋은 친구에게 개별적인 춤 레슨도 받고 본인의 노력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실력이 성장할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 있던 셈이었죠
보컬은 많이 부족한데 그래도 음치 수준이었는데 어제 그 커버곡을 들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많이 좋아졌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소절 맡기도 버겁다고 봤는데 이젠 좀 더 노력하면 한두소절 정도는 무난하게 소화해줄것 같더군요
일본에서 7년맞나요? 그정도 있으면서 전혀 안늘던 실력이 한국와서 프듀포함 3년간 이젠 나코 히토미를 제외하곤 AKB48 포함해서 아키모토가 가진 아이돌 그룹 전체에서 적수가 없을겁니다
이게 바로 일본놈들이 말하는 진정한 성장형입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K팝 트레이닝을 통해서 데뷔한 외국인들이 정석적인 K팝 시스템이지만 이런 형태의 타국에서 활동하던 실력이 아주 없던 애가 와서 성장한 케이스도 엄연히 K팝 시스템이 키워낸 겁니다
이런 팩트에 근거된 사실이 있는데 일본인들은 왜곡하지말고 이렇게 알아야 한다는걸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