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어보이던 그룹들은 각종 논란에 휩싸여 있고 (학폭, 인성, 실력등)
그와중에 독보적으로 군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걸그룹이 있다는데
들어보니깐 노래도 매우 좋고, 용형이 프로듀서고,
왜 얘들을 몰랐지? 한번 알아볼까 했더니
그동안의 스토리도 짠하고. 생각보다 많이 훌륭한 그룹인데
그동안 안뜬게 신기한거 아니야?
물들어 올때 노젓는다고, 이참에 브브걸 응원해야겠다.
이런맘 가지신분들 많을듯.
저도 개인적으로 '군인'이라는 키워드 하나 만으로도 응원하고 싶어지는데
노래 들어보니 그간 거의 무명에 가까웠다는게 놀라울 정도..
제가 로제 광팬이지만, 로제는 충분한 명성과 부를 얻었고, 또, 얻을 예정이니
국내 순위에서라도 브브걸이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그룹인거 같아요.
솔직히 빈집 털이 아닙니다. 나온지가 좀 되긴 했지만 아이유가 차트 석권하고 있는 중에 그자리 차지했고, 전세계적으로 이슈메이커인 로제 솔로곡 상대로도 순위 방어 중이에요. 그리고 아이유, 블랙핑크 같은 음원강자들의 공백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브브걸이 기존에 갖고 있던 명성과 인기 생각하면 이걸 빈집털이라고 할 수가 없죠.
요즘 음원시장에서 이 비슷한 성적 내던 걸그룹은 블랙핑크,레드벨벳,오마이걸 정도였고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친구 처럼 이미 팬덤도 상당하고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도 큰 그룹도 최근에는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은 생각만큼은 안났습니다.
그전 브브걸 처지를 생각해도 그렇고, 그냥 원래 인기그룹이었다고 하더라도 이걸 빈집털이라고 하면 아이유,로제를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