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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0 13:35
[걸그룹] 수진측 학폭 폭로자 등 고소
 글쓴이 : 마스크노
조회 : 1,694  

(여자)아이들 수진학폭 최초 폭로자·루머 유포자·악플러 모두 고소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9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며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19/SW4OK3HWV6RC47ALZU2LTTPCXI/

(조선일보 거를 분은 거르시고)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니 이미 법정으로 넘어갈 것 같네염. 법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입장이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하면 다른 방도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여. 공정한 법의 심판도 좋지만 그 전에 원만히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한국 아이돌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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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너용 21-03-20 13:43
   
그렇다면 서신애나 다른 애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얘기가 되는건가? 수진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아님 아이들 해체를 위해서? 좀 이해가 안가네
     
마스크노 21-03-20 14:13
   
누가 거짓말 하는지는 모르쥬. 하지만 시기질투로 거짓말하고 사람 해꼬지 하는게 딱히 드문 일도 아니잖아여. 솔직히 서신애씨는 아리송합니다. 수진을 욕하는 건지 무리들을 욕하는 건지 학폭 자체를 욕하는 건지. 뭐 이제 수진이다 아니다 분명하게 밝히지 않을까 하네염. 만약 정말 가해 사실이 있다면 거짓말까지 합산해서 욕먹고 퇴출.
bono116 21-03-20 13:49
   
뭐 물리적인 증거는 없다 판단했고 밀고가는거겠죠.
     
하얀그리움 21-03-20 19:21
   
근데 폭로자가 말했던 그 목격자는 그런걸 본적이 없다고 했고 수진한테 폭로자의 말이 다르다는 녹취록이 있다니까 고소 해볼만하다 생각한거 같아요
바바야 21-03-20 13:55
   
끝났다 생각한 마당에 이래도 저래도 끝이면 그냥 밀고 나가는 걸수도 있죠. 피해자는 있지만 증거가 없으니..
서신애가 라이벌이나 무슨 악감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배우가 왜 괜히 등판을 하겠냐는 의문만 드네요.
이건 서신애가 등판해서 화제가 되기라도 했지
일반 피해자들이 소속사를 어찌 이김
     
코리아 21-03-20 13:59
   
요즘은 학폭문제 만큼은 일반 피해자들이 이기는 세상~
그만큼 무고도 많이 생기는 것이라 더 신중하게 봐야하는 이유...
코리아 21-03-20 13:56
   
보통 학폭은 직접 대면에 의한 물리적, 정신적 학대의 경우가 일반적인데 서신애의 경우는 모호한 글귀들로 표현되면서 논란이 확산한 경우라 결국 법적으로 풀어내는 수 밖에 없는 경우까지 온 케이스로 보입니다.
어쨋든 서신애는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니 소속사도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이번에 결론이 나겠지요.
일반 대중이 형사들도 아니고 결국 결과를 보고 욕해도 늦지 않은 이유~
정정이 21-03-20 13:56
   
저학년때 나쁜아이들과 어울렸던 이미지가 고착화되서
루머에 루머에 루머가 붙으며 낙인이 찍힌듯.
해명문을 보니 신빙성있다 보여지는 부분이 많고
오해가 쌓일 수 있는 정황이 많이 드러남.

대부분 직접 보거나 당한게 아니라 수진이 했다더라식의
이야기가 많고 실제론 무관하다는 증언이 다수 확보됨.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안좋은 소문이 계속 부풀려지며
기피의 대상이 된듯.
우울한하루 21-03-20 13:59
   
고소로 압박는 모양세인가;;
     
꿈속나그네 21-03-20 14:06
   
수진 입장문 직접 보시고 판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22229?sid=102
시리타이야 21-03-20 14:36
   
억울하다는 입장이니깐 고소 안 하면 이상한 상황이죠.
잊을만하면 21-03-20 14:47
   
어차피 학폭논란인 사람들은 고소 밖에 답이 없어요.
세월이 약이 겠거니 버티면 시청자야 잊을지 몰라도 광고나 드라마 제작사는 폭탄을 안고 가는 것이죠.
또 터지면 학폭 당사자들이 아니라 업계에서 바보 소리 들을 겁니다.
법적으로 마무리를 해야 뒷 탈이 없는 것이죠.
귤까고있네 21-03-20 14:57
   
입장문 보니까...학폭위 관련, 누명을 쓴 거라고 했는데요.

학폭위가 열릴 정도면 꽤 심각한 사안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적어도 학부모를 소환하기 전에 피해자(들)로부터 가해자가 누구인지 의견청취 정도는 했을 테구요.

그때도 지금처럼 피해자와 가해자의 주장이 엇갈렸다면, 결론없이 학폭위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흐지부지 된다고 해서, 그게 '죄가 없었다'는 증명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악행을 증명할 수 없다'와 '악행이 없었다'는 매우 다르니까요.
적어도...."그때나 지금이나, 수진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건 사실 같네요.
     
마스크노 21-03-20 15:26
   
하나마나한 얘기를 길게도 쓰셨네여. 게다가 님 표현도 문제가 있네염. 폭로자도 비공개 학폭위라고 말했어여. 결국 (정식) 학폭위가 아니고 예비 조사 같은 거 였는데 님은 당연한듯히 "학폭위"가 열렸다고 글을 쓰시네여. 판단과 비판은 님 자유지만 사실관계를 왜곡하면 아니되염.
          
귤까고있네 21-03-20 15:36
   
수진측 입장문에 '학폭위'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비공개'라는 문구는 없구요.
폭로자측 주장은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링크 부탁합니다.
               
마스크노 21-03-20 15:52
   
"비공식"을 비공개라고 잘못 썼네유. 비공개건 공개건 정식 학폭위가 열린 적은 없구염. 폭로자마저 "비공식" 학폭위라고 주장했어여. 내용은 링크에서 보세여. 근데 제가 좀 댓글이 공격적이었네여, 사과드립니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103173300H
                    
귤까고있네 21-03-20 16:24
   
링크 고맙습니다.

"2학기 말에 1학년을 대상으로 비공식 학폭위원회가 열렸다. 교내 방송으로 수진 포함 무리의 아이들 이름이 호명돼 교무실로 호출됐다."

이게 폭로자측 주장이군요.
수진측의 주장은 '그것은 누명이었다.'라고 하는 것 같구요.

개인적 추측입니다만, 이유가 있으니 학폭위원회에 수진 이름이 올랐을 겁니다.
심각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이 호출되지는 않았을 거로 보이구요.

수진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한 명도 없는데, 학폭위에 수진 이름이 오르고, 부모님까지 호출되었을 것으로는...상식적으로 생각되지 않는군요.
                         
꿈속나그네 21-03-20 16:45
   
수진 입장문을 안보신거 같네요...
분명히 언급이 되어있는데... 참...

전체는 여기있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22229?sid=102


입장문에서 학폭위 관련 부분 올려드려요

- 제가 학폭위를 인정했다고요?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들로 누명을 썼고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으로 제가 학폭위가 열린 것을 인정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 대면 당시 학폭위에 대해 폭로자 측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공식 학폭위에 대한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으며, 한참의 정적 후 어머니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 제 가족까지 들먹여 글을 올렸던 것이었습니다.- ‘B’와 대면 시 비공식 학폭위를 통해 제가 당사자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폭로자분은 앞뒤말은 모두 자른 채, 제가 학폭위 열린 것을 인정하였다고 블로그 댓글로 게시하였습니다.

- 녹취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기자분과의 인터뷰에서는 제가 대면 당시 그 어떤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와전시켰으며 며칠이 지나서 학폭위를 인정했다는 말을 유포하였습니다.
                         
귤까고있네 21-03-20 17:09
   
(수진측 입장문 중)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이 부분을 봅시다.
말이 어렵죠? 기본적으로 좋은 문장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불명료한 문장입니다. 왜 이리 어렵게 썼나 모르겠네요.
아래 가능한 해석을 적겠습니다.

해석1
학폭 혐의를 받았다. 그런데 학폭위가 열린 결과 그 누명을 벗었다.

해석2
학폭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그 일로 학폭위가 열렸다.

-----

해석2는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내용입니다.
누명을 벗었으면 그걸로 끝이지, 그 일에 대한 학폭위가 다시 열릴 일은 없으니까요.

결국, 해석1이라는 소린데요.

애초에 아무 이유가 없는데, 학폭위에 이름이 거론되고 부모님이 학교에 호출되는 게 가능할까요? 학폭위에 부모님까지 호출될 정도면, 적어도 피해자 진술이 한 개 이상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그에 상당하는 어떤 특수한 사정이 있었겠죠.(이게 상식적 추측이라 봅니다.)

죄를 단정짓는 것은 물론 앞서가는 것이겠지만, 애초에 의심을 차단하려는 거 자체는 말이 안되는 겁니다. 상식적인 의심을 말이죠.
                         
정정이 21-03-20 17:34
   
귤까고있네 / 의혹이 있었다는 이유로 결론을 무시하고 계신건 아니신지.
이미 그것이 누명이라고 결론이 나온 상황에서 다시 문제삼는게 옳은 일일까요?

의혹을 제기한 인원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혹을 제기한 인원이 많았다고 그게 유죄의 증거가 된다면 중세의 마녀사냥도 비판받지 않았을 겁니다.
의심을 차단하려고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주장하는 '상식적(?) 의심'에 대한 결과로 학폭위가 이미 열렸고 잘잘못을 가렸습니다.

중요한건 그 의심에 대한 결론이 이미 나왔다는 겁니다.

법에는 무죄추정의원칙 뿐 아니라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있습니다.
결론이 난 일이라면 유의미한 반증이 나오지 않는 이상 공연히 다시 의심하거나 처벌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이 아이유를 대변하며 이런 대사를 하죠.
"그래서 법이 그 아이한텐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왜, 왜 이 자리에서 이지안 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 당하지 말라고, 전과 조회도 잡히지 않게 어떻게든 법이 그 아이를 보호해 주려고 하고 있는데 왜 그 보호망까지 뚫어 가면서 한 인간의 과거를 그렇게 붙들고 늘어지십니까? 내가 내 과거를 잊고 싶어 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과거도 잊어 주려고 하는 게 인간 아닙니까?"

다시 말하지만 의심에 대한 결론이 내려졌으면 그 사안은 이미 종결된 상황입니다.
다시 의심해야 할 만한 명확한 증거 없이 그 사안을 문제삼는건
보고싶은것만 보며 괴롭히는것에 불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꿈속나그네 21-03-20 17:46
   
말이어려운게 아니라 한 문단이 짤려서 그런겁니다...
이건 제 실수긴 한데...
일단은 입장문 전체를 자세히 보시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또 학폭위 관련 폭로자가 어떤 말을 했는지는 아시나요?
일단 그거를 모르면 입장문 자체가 이해가 덜 가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뭐 기밀문서도 아니니까 일단 제시된 것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후에 의심을 하던 추측하던지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서로의 읜견이 다르것은 당연하겠죠 받아들이는 입장이나 생각 상식의 적용이
같을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포인트가 어긋나 있네요...
폭로자들이 누구고 어떤것을 어떻게 했고
반박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부터 확실히 아셨다면
이런 삼천포는 없었을거 같네요^^;;
                         
귤까고있네 21-03-20 18:00
   
//꿈속나그네

입장문 자체에 논점이 많아서, 그걸 다 얘기하자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듭니다.
그래서 그 중 비교적 윤곽 파악이 쉬운 학폭위 관련해서만 말씀을 드린 거에요.

그리고 어렵게 꽈서 말한 그 문장은 뒷 문장이 생략되어 생긴 문제가 아니에요.
(아니라면, 어떤 뒷문장 얘기하는지 적어주시죠.)
제가 보기에는, 일부러 불리한 논점을 흐리기 위해 꼬아서 복잡하게 표현한 걸로 보일 여지도 있어요.

//정정이

'누명이라고 결론이 나온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수진측 주장일 뿐입니다.

실제로 학폭위 결론이 어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학교 일선에서는 학폭문제가 시끄럽게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따라서 징계조치 등 처벌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는 모든 게 누명이라고 증명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학폭위에 이름이 오르고, 또 학부모가 소환되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정이 21-03-20 18:08
   
/귤까고있네

결론이 어떻게 났는지는 당사자가 제일 잘 알꺼고 그걸 거짓으로 해명하면
자신의 해명들이 전부 뒤집어 질 위기를 맞을 수 있는데 과연 그런 시도를 할까요?
심지어 학교 기록 한번 뒤져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그런데도 학폭위 결론이 수진측의 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애초에 믿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계시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런분과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하겠죠.
결론도 다른 의견도 무시한채 보고싶은것만 보실테니까요.

근거는 없이 억측뿐인 말을 하시며 어디가 상식(?) 이라는건지.. 덕분에 웃고 갑니다.
                         
꿈속나그네 21-03-20 18:23
   
제가 보기에는 수진측 입장문은 별로 물고늘어질 부분이 없는거같던데요...
어렵게 꽜다는 부분도....
제가 보기에는 입장문 전문과 폭로자의 글을 잘모르셔서 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뭐 아시면서 그렇게 해석하신거면 뭐 어쩔수없죠

저는 처음부터 오직 하나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증거가 아니라 추측으로 의심하면 안되고 최소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
근데 님은 정황상 의심이 가면 충분히 근거가 된다는 거죠?
잘 알겠습니다.
뭐 사람은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같은수는 없는거니까요...

뭐 어째든 수진 쪽에서는 강경 대응 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으니
이제는 돌이킬수없겠죠, 제생각에는 서신애의 행보가 핵심일거 같은데
기다려보면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ㅋ
                         
귤까고있네 21-03-20 18:37
   
꿈속나그네//

(수진측 입장문 중)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

다시 읽어봐도,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의 문장이 아닙니다.
분명 회사에서 검토를 하고 입장문을 발표했을 것임에도 이런 문장이 나왔다는 것은 이상합니다.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사용한 것일 수도 있고,
중의적 표현으로 발언 책임을 회피하면서, 거짓된 정보가 대중들에게 스며들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일 수도 있어 보이고... 즉, 계산된 표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속나그네 21-03-20 19:04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님은 수진 2차 반박을 통해 해명한 10가지 폭로 내용을 모르고 계시군요...

그리고... 문장 전체의 맥락을 봐야죠...
그런식으로 말꼬지 문장 하나 단어 하나 물고늘어지는건 아니죠
아 내용을 모르니 그게 최선이었나요?ㄷㄷ;
이쯤되면 한번 찻아볼만도 한데...

그냥 쉽게 문맥을 요약해서 이어드릴께요

"폭로자가 주장한" 그 학폭위는 제가 학폭 관련하여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진 사건에 대한 학폭위였습니다.

이러면 문제없이 매끄러운 대입이 되죠
그리고 "폭로자가 주장한"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아십니까?
모르면 찻아보세요..... 하아...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하 참 그걸 직관하네요...

그리고 녹취록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기자분과의 인터뷰에서는
제가 대면 당시 그 어떤 인정도 하지 않았다고 와전시켰으며
며칠이 지나서 학폭위를 인정했다는 말을 유포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수진이 강경 대응할수있는 증거들중 하나겠죠~
대응과 주장은 이런식으로 하는겁니다.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꿈속나그네 21-03-20 15:27
   
무죄추정의 원칙은 괜히있는게 아니죠...
증명할수 없으면 죄가 없는거죠
더군다나 학폭위가 열려서 부모님들까지 소한됐다가
오해였고 누명이었다고  결론난거면 더욱더 확실한거 아닌가요?
유죄추정을 너무 당연하게 하셔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수진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건 사실 이지만
그 사실을 증명할수는없고
반대로 수진은 그 주장들이 허위라는 증거와 증인을 확보했다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고소하는거고
서신애 한테도 확실하게 입장밝히라고 압박하는거고요
수진측 입장문에 잘 나와 있는데...
          
귤까고있네 21-03-20 15:46
   
'무죄추정의 원칙'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과거에도 가해자로 지목되고, 현재에도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입니다.
또, 그것이 1인이 아니라 여러 명의 주장인 상황이구요.
의심을 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꿈속나그네 21-03-20 16:06
   
그렇다고 의심을 가지고 확신을 하면 안되죠, 그게 바로 유죄 추정이죠...

그리고 수진측 입장문 보셨다면 아실텐데요
논란과 폭로글 하나하나 해명하고 증거 제시 하는거
그것 들은 다 부질없는건가요?
피해자? 들의 주장은 소중한데
수진측의 반박과 증거는 부질없는건가요?
왜죠?...

제가 보기에는 서신애가 핵심일거 같네요...
주어를뺀 두루뭉술한 저격? 으로 일이 이렇게 꼬여버린건데...
일단은 서신애의 행보가 중요하겠네요...
이제는 법정 공방으로 가게될지도 모르는데
중립을 지키면서 결과를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요?

이번 수진의 주장을 보면 본인이 하지도 않은것들을
단지 다른 학생들과는 달랐었기에 누명을 쓴거라고 하고있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면 그거야말로 범죄고 폭력이죠... 
부디 잘 해결되서 어느쪽이던 억울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람니다.
                    
귤까고있네 21-03-20 16:44
   
아시겠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은 특정인에게 법률적 책임을 묻기 위해 판단할 때 적용되는 개념이에요.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는, 의심이 갈 때 얼마든지 누구나 의심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지금 상황이...의심이 가는 상황이냐, 아니면 그렇지 않은 상황이냐'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지, '수진의 학폭사실이 명백하며, 따라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닌 것이죠.
                         
꿈속나그네 21-03-20 16:51
   
위에서도 그랬지만... 수진 입장문을 안보신거 같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22229?sid=102

네 말씀대로 의심하는건 자유지만
일단은 공개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그리고
"과거에도 가해자로 지목되고, 현재에도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
이라고 하셨는데
만약에요 과거에도 억울하게 누명을썼고
현재에도 억울하게 누명을쓴거라면 어쩌죠?
그런 쪽으로는 생각 할수도있는거 아닌가요?

과거에도 의심받고 현재에도 의심받았으니 가능성이 높다는 논리 자체가
유죄추정에서 오는 오류죠...
                         
귤까고있네 21-03-20 17:21
   
님 말을 따른다면...
유죄추정에서 오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정황 상 의심이 가더라도 함부로 의심해선 안되는 건가요? 종교도 아니고...ㅎㅎ

'의심이 가더라도, 확증 없으면 입 다물어라'
이런 소리로 들리는데...
그런 게 입막음입니다.
                         
꿈속나그네 21-03-20 17:52
   
에... 왜 그게 그렇게 받아들이는 지 모르겠네요...

의심이 가더라도 확증이 없으면, 함부로 의심하는건 옳지 않다가
의심이 가더라도 확증이 없으면, 입다물어라...

왜 이런식이 되죠?? 이거야말로 곡해의 정석인데요...ㄷㄷ.
증거도 없이 의심하면 안된다를, 입막음 이라고 한다면 정말 할말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논리가 있을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군요...

의심이 가더라도 확증이 없으면,
증거를 모으고 증인과 증언을 수집하면 되는거죠...
수진처럼...

증거도 없이 의심만으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거죠? 잘 이해가 안가네요...
뭐... 의심하는건 자유죠 당연한 권리고요...
근데 의심이 증거 보다 앞서면 안되겠죠
                         
귤까고있네 21-03-20 18:08
   
"확증이 없으면, 함부로 의심하는건 옳지 않다"라고 하셨는데요.
확증이 있으면, 의심을 할 게 아니라, 결론을 내려야죠.

증거가 부족하나, 관련인들의 진술이 있을 때, 또 정황상 의심할 만한 상황일 때 의심을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꿈속나그네 21-03-20 19:11
   
"확증이 없으면, 함부로 의심하는건 옳지 않다"라고 하셨는데요.
확증이 있으면, 의심을 할 게 아니라, 결론을 내려야죠.

이게 대체 뭔소리에요? 뭐 쿨세펀좌식 화법인가요?... 나 조롱당한건가?...ㄷㄷ;

네 그래요 정황상 의삼하는건 당연해요 누가 하지말래요?
근데 님은 자꾸 증거보다 본인의 추측을 우선시 하잔아요...
학폭위 무죄 보다 본인의 추측을 우선시 하잔아요
녹취록 보다 본인의 추측을 우선시 하잔아요

이게 말이되냐구요...

진짜 기가 막히네요... 와우...

와 당했다 내가 이런 똥 논리에 여지껏 이 무슨 시간낭비란 말인가...
                    
하얀그리움 21-03-20 19:26
   
저분 입장문은 관심없고 그냥 한문장 붙잡고 늘어지는거 같은데 그냥 포기하셔야할듯ㅋㅋ
누명써서 그거 해명하는 학폭위다 이건데 그거 하나 이해 못하는 사람이랑 대화해봤자 골만 아픔
                         
귤까고있네 21-03-20 19:48
   
그 한 문장이 학폭위에 대한 수진측 입장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입장문이라는 것은 대중들을 상대로 내는 것이고, 따라서 알기 쉬운 표현으로 오해를 벗기 위해 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목적에 비추어 보았을 때, 쉽게 이해하지 못할 저런 구조의 문장을 쓰는 것은 좀 그렇죠.

학교폭력 사건이 있었고, 거기에 수진이 휘말렸다면...
왜 휘말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누명을 벗게 되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구조적으로 말이 안되는 저런 문장을 쓰는 건, 사실을 교묘하게 가리거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는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 할 수도 있죠. (이건 뭐 개인적인 느낌이라 길게 말할 성질은 아니긴 합니다.)

그 한 문장 자체보다도, 핵심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학폭위가 열렸다.
2. 수진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3. 수진 부모님이 호출되었다.

보통 부모님이 호출되는 경우라면, 선생님이 판단했을 때 무언가 있을 때겠죠.

p.s: 학폭위는, 억울하게 누명쓴 게 벗겨졌을 때 열리는 게 아니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그 진상을 파악하고 사후처리를 논하려고 열리는 겁니다.
예랑 21-03-20 15:09
   
이미 끝난거라 생각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고소하겠다 이거지 뭐
블랙커피 21-03-20 22:00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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