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조선시대 백정 소녀로 변신했다.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의 스틸에는 여주인공 설현(백마리 역)이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모습이 담겨 눈길.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부터는 원작인 인기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언급만 됐던 인간과 뱀파이어가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통해 구현된다. 한복 자태는 교복을 입은 현재 백마리의 청순한 매력과는 또 다른 설렘을 전해 안방 남심을 한 번 더 저격할 것을 예고. 무엇보다 뱀파이어 여고생이었던 그가 뱀파이어 백정 소녀로 변신하면서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이야기가 현재서 과거로 이어지면서 사극은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에는 없던 스토리가 펼쳐지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재민(여진구 분)와 백마리가 귀여운 입맞춤을 하며 엔딩을 맞이해 이번 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