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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논란 때문인 걸까? '인어공주'의 수익은 아직까지 1억 8,540만 달러(한화 약 2,390억 원)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한화로 약 3,224억 원)의 약 2배 이상인 4억 달러(한화로 약 5,158억 원)을 벌어들여야 한다.
앞서 '인어공주'는 먼저 개봉한 한국과 중국에서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인어공주'는 개봉 3주 차에 누적 관객수 60만 명을 겨우 넘겼다.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는 개봉 5일 차에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약 1,950만 위안(약 35억 원) 벌어들이며 2023년 디즈니 최악의 개봉작으로 등극했다.
이에 CNN과 같은 미국 주요 매체는 한국과 중국에서 '인어공주'가 인종차별로 인해 망했다고 보도해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인어공주'는 실관람객 및 평단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인어공주'는 영화 평론 사이트 평점 1.9점을 기록했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