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일본, 교활한 일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지 않으면 방송에 나오기 진짜 힘든 구조이죠.
홍백가합전에 나온 3팀도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불렀고요...
한국의 K팝을 이용하여 J팝을 꼽사리끼게 하려는 의도도 보이구요...
대표적인게 XG라는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K팝 그룹인데
한국에서 뜨면 세계에는 J팝이라고 홍보하면서 뒤통수 칠 가능성이 거의 100%일 거같아요.
에이벡스 회장이 비슷한 소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니쥬가 탄생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봤었고 니쥬를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XG같은 걸크러시 흉내내는 것보다는 니쥬같은 그룹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 니쥬도 한국에서 성공하면 J팝이라고 할 거같은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음방에서 한번이라도 10위권이라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한국의 K팝을 이용하여 J팝을 꼽사리끼게 하려는 의도 -> 일본의 의도가 뻔히 보이는건 맞는데,
지난 15년간 동방신기, 빅뱅, 카라, 소녀시대 부터 천하의 방탄, 블핑까지 수십팀의 kpop그룹들이 일본에서 일본어로 활동했지만 그 kpop 대표그룹들이 일본어로 불렀음에도 세계에 jpop 영향력이 아예 없었지요. 신경 쓸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저주받은 일본어로 부른거라 더 그럴 겁니다. 소탐대실으로 돈에 환장한 소속사들이 문제.
특히 XG는 소속사가 경영악화로 가는 중이라 한국 활동도 막바지로 보이고,
니쥬도 한국 활동하기에는 엔믹스와 잇지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