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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6 10:44

[잡담] 보이스 투 멘은 원래 댄스곡으로 데뷔했었다.

글쓴이 : 콩까지마

1990년대 초반 데뷔한 알앤비 그룹 보이스 투 멘.

아카펠라와 화음 위주의 음악을 몇년동안 유행 시켰고

그 영향력이 아직도 남아있는 전설의 그룹.

그런데 데뷔곡은 댄스곡이었음.

동영상에도 나오는 애기백댄서들과 래퍼까지 함께 무대에 나와 춤추는 노래임.

같은 앨범의 아카펠라 후속곡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가 히트한 후에 걍 알앤비 그룹이 되었음.

맴버 한명 허리 작살난 것도 큰 이유.

암튼 음악이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사례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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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페이지 21-10-06 11:27 근데 알앤비라는 장르가 원래 댄스 음악임. 블루스+리듬. 다시말해서 블루스의 댄스 버전임. 이게 백인 손으로 넘어가서 라큰롤이 되고 '팝'이라는 게 탄생한 것. 우리나라에 알앤비가 대중적으로 소비되기 시작한 게 90년대고 이때 유행한 알앤비 히트곡들이 하필이면 보이즈투멘식 발라드가 대부분이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지. 마치 한국에서 락이라고 하면 락발라드 생각하듯이 그런 건 락이나 알앤비의 아주 아주 아주 작은 부분이지. 락이나 알앤비의 본류도 아님. 근데 알앤비라는 장르가 원래 댄스 음악임. 블루스+리듬. 다시말해서 블루스의 댄스 버전임. 이게 백인 손으로 넘어가서 라큰롤이 되고 '팝'이라는 게 탄생한 것. 우리나라에 알앤비가 대중적으로 소비되기 시작한 게 90년대고 이때 유행한 알앤비 히트곡들이 하필이면 보이즈투멘식 발라드가 대부분이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해하는 거지. 마치 한국에서 락이라고 하면 락발라드 생각하듯이 그런 건 락이나 알앤비의 아주 아주 아주 작은 부분이지. 락이나 알앤비의 본류도 아님.



		비셔스 21-10-06 14:06 목소리가 다 부드러우니깐 재미는 없네 목소리가 다 부드러우니깐 재미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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