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은 키우면 번지고 짙어져, 논란을 해명해도 지워지지 않는 오점을 남김.
문제의 크기를 떠나 논란이 발생하면 아티스트 보호와 팬들을 위해, 빠르고 진정성 있는 대응을 해야 함.
그런데 항상 느림.
대응할 필요유무의 간을 보는 것인지, 논란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것인지 모르나, 항상 느림.
문제가 발생하면 '어떠한 사실을 인지했고, 어떻게 조사하도록 하겠다는' 사전입장을 공식발표해야 함.
하지만 항상 느림.
결국 '공식발표 또는 찜찜하게 잠식' 되기 까지 대응하고 고통받아야 하는 것은 팬들임.
결과와 해결이 필요한 것이 아님.
팬들의 불안한 마음을 감싸고, 문제인식후의 조치방안을 알려주는 공식발표만으로도 충분함.